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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모델 그라픽스 2023년 4월호 : 고토부키야의 완전 해부 코토부키야의 70주년을 축하합니다! 완제품 피규어에서 부터 로봇, 미소녀 프라모델로…라고 전세계에서 활약을 펼치는 코토부키야지만, 그 시작은 마을의 작은 인형점이었습니다. 그때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프라모델 메이커로서의 대 약진의 궤적을 포함해 코토부키야라는 기업에 대해 더 알아봅시다! 이참에 타치카와의 관광 가이드 같은 것도 준비해 버릴까나…⁉ 고토부키야의 70주년 기념호. 모델 그라픽스에서 고토부키야 특집을 준비한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여태껏 나온 프라모델들의 카탈로그를 생각하셨을테지만... 본지는 올드 모델러의 시점에서 고토부키야를 되돌아 보는 역사의 설명호였으니... 70년 역사를 설명하기 위해 2대 사장님을 모셔와서 인터뷰를 합니다. 선대인 시미즈 이치로씨의 이야기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호의.. 2023. 3. 11.
월간 하비재팬 HJ 2023년 4월호 : 전부 칠하지 않는 모형 만들기 프라모델 메이커들이 군웅 할거하고 있는 요즘. 매력적인 킷들이 점점 발매되고 있지만, 작업 스피드가 발매를 따라잡지 못하고, 서서히 쌓아 올린 프라모델의 산이 높아지고 있는 모델러도 많지 않을까요? 좋은 키트를 더 잘 마무리하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작업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면 더 많은 키트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 특집에서는 시간 단축을 위해 「전 도장을 실시하지 않는 마무리」를 검증. 도장을 하지 않으면서 어디까지 키트를 멋지게 만들 수 있는지, 메카나 미소녀, 스케일 모델 등 다양한 키트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향에서 완성해 나갑니다. 가끔은 어깨 힘을 빼고 부담없이 모형 제작을 즐겨보시지 않겠습니까? 이전에 큰 일이 하나 있었죠. 건프라라는 말의 창시자 이기도.. 2023. 3. 11.
사포를 깨끗이! - 젤 클리너 꽤 오래전 포스팅에 사포를 깨끗이 하는 방법에 대해, 멜라민 스폰지에 물을 묻혀서 한번에 닦는 방법을 권해 드린 바 있습니다.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를 만들자 6 이전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정신차리고 작업합니다. 킷 겉면의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천천히 작업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생깁니다. 스폰지 타입이라 물사포도 발군인 카 likealive.tistory.com 하지만 아시다시피 멜라민 스폰지도 아주 곱고, 약한 일종의 사포같은 것이라, 사포끼리 문질러서 닦는 방법은 사포의 수명을 깎아버리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이녀석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백엔샾인 다이소에서 구입했기에 가격은 100엔. 현재 한국 다이소에서도 젤리 클리너 라는 이름으로 1000원에 판매하.. 2023. 3. 6.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3월호:붓으로 시작해서 마무리도 붓 이번 달 월간 아머 모델링은 붓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붓 특집」! 우선 「마시넨 크리거」의 아버지 요코야마 코우와 붓칠 모델러 히라타 히데아키에 의한 대담으로 '프라모델을 그림처럼 완성하려면.' 이라는 시선으로 모형 붓칠을 탐구합니다. 뜨거운 이야기가 오고 간 후에는 실제로 붓칠만으로 전차를 완성한 작례를 다수 소개.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완성되는지, 어느 순서대로 칠해 가면 좋을지 해설. 게다가 붓칠로 재현 가능한 각국 위장의 도장 샘플도 준비.기본 도장부터 웨더링까지 모두 붓. 붓칠파도 에어브러쉬파도 필수인 특집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주목받는 신제품 「O-I」의 작례도 게재. 해외의 모델러, 로저·허크먼스의 작례를 본지의 어드바이저 요시오카 카즈야가 철저하게 해설한 기사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2023. 3. 4.
1/48 TIGERⅠ전기형을 만들자 ③ 눈은 펑펑 내리는 덕분에 에어 브러쉬를 사용할 수 없음에 그간 조금씩 조금씩 작업했습니다. 일단 데칼은 고증 관계없이 남김없이 전부 사용 하였습니다. 그대로 완성도 좋지만, 아머 모델링 같은걸 자꾸 보면 뭔가 디오라마까지는 안되더라도 흙바닥에 굴려주고 싶은 욕구가 샘솟아 버립니다. 자주가는 백엔샵에서 나무 판을 사와 알맞은 크기로 자릅니다. 나무용 톱이 없어 프라모델 전용 톱으로 자릅니다만 어째 이 톱으로는 프라모델보다 나무를 더 많이 자르게 됩니다. 지난번과 달리 지면에 약간의 굴곡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에폭시 퍼티를 뭉쳐서 굳혀주었습니다. 에폭시 퍼티가 응집력이 있어 자연스럽지 못한 굴곡이 생기게 되는데, 그 부분을 일반 락카 퍼티로 메꿔 줍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퍼티에 신너를 섞어서 사용하면 더.. 2023. 2. 26.
최근의 근황 이번 겨울은 눈이 너무 안와서 이렇게 겨울이 끝나가는 구나 싶었습니다. 겨울만 시작되면 눈 때문이 지면이 10센티는 높아지는 설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스팔트가 검은 속내를 드러내던 이 날이 12월 27일. 친구들에게도 아오모리는 설국 타이틀을 반납해야 된다느니, 내년 아오모리 사케는 분명 맛이 없으니 기대하지 말라는 둥(아오모리의 술 제조용 쌀은 눈물~눈이 녹은 물~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눈이 많이 내릴 수록 깨끗하고 맛있는 술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까불거렸습니다만. 단 하루만에 상황이 역전이 되었습니다. 내렸다가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또 쏟아지고. 덕분에 최근 한달간은 일하고 와서 눈치우고 자고 눈치우고 일하러 가고의 반복 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케 하나는 맛있게 만들어지겠구나 싶네요. 그 와중 우라.. 2023. 2. 26.
월간 하비재팬 HJ 2023년 3월호 : BRAVE SAGA HISTORY [권두 특집] BRAVE SAGA HISTORY 엑스카이저에서 가오가이거까지 모든 용사 여기 집결! 「용사 시리즈」가 시작한지 어언 32년. 아직도 인기가 높아, 각 메이커로부터 다양한 아이템이 계속 발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프라모델을 다루는 메이커가 증가함에 따라 라인업이 급증. 각 메이커들이 저마다의 기술을 투입해 다양한 아이템이 전개하고 있습니다. 본 특집에서는 용사 시리즈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과 동시에, 현재 용사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4 메이커에 주력하여 각 메이커의 주력 아이템을 플라킷 작례나 개발 담당자의 인터뷰등에서 소개합니다. 용자 엑스카이저부터 용자왕 가오가이거까지 TV 방송된 용자 시리즈 8편이 한데 모입니다. 최근 건강이 안좋아져 리뷰가 많이 늦었습니다. 아머 모.. 2023. 2. 26.
타미야 모델링 브러쉬 HG II 면상필(둥근 뾰족 붓) 저는 평소에 타미야 모델링 브러쉬 프로2 의 소(小)사이즈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세밀하면서도 붓모가 풍성해서 많은 양의 물감을 옮겨 칠할 수 있어서 작업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지요. 이 제품도 많은 킷들을 칠하고 나니, 털 끝이 많이 마모되어서 세밀한 작업을 위한 새로운 붓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여러 제품을 써보았으나 가장 가성비 좋았던 것은 타미야의 3점 셋트에 들어 있는 가는 붓이지만 이 친구는 마모가 빠르고 붓 끝도 뾰족하지 않은 문제점이 존재하고, 최근 핫하다는 갓핸드의 붓들도 갓핸드의 워셔로 씻고 갓핸드의 붓풀로 관리하지않으면 쉽게 망가지기에.... 때마침 타미야에서 기존의 모델링 브러쉬 HG를 업그레이드 한 HG II 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구입을 망설일 이유는 없었습.. 2023. 1. 27.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2월호:타미야가 아니면 시시하다 국민적 모형 메이커 「타미야」의 매력을 본지만의 방법으로 소개하는 특집.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한 AM 오디션 결과 발표. 170점이 넘는 응모 그 내용을 대 공개! 또, 8명의 프로 모델러에게 작례를 의뢰. AM 오디션과 동일한 레귤레이션으로 프로 모델러들이 도전하면 어떤 답이 도출되는가? 모델러 각자의 타미야에 대한 생각이나 표현을 마음껏 받아들여가며 각 시대의 타미야 1/35MM 제품의 흐름을 따라간다. 발매하기 전까지는 기본 베이스는 카달로그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내용은 전혀 다른 호가 발간되었습니다. 무려 프로 모델러가 소개하고 또 만들어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미야"였습니다. 그래도 최근 여러 메이커들이 너도 나도 강세인데 이런 강한 타이틀은 타 모형 메이커의 스폰서가 끊어질까 독자 입장.. 2023. 1. 18.
1/48 TIGERⅠ전기형을 만들자 ② 킷 자체가 깔끔하고 별로 수정해야 할 부분도 없어서, 조립까지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트랙을 형태에 맞게 조립할 수 있게 해준 부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원래 트랙은 약간 쳐저있어야 하는 법. 개별 조립이 아니라서 그 부분은 재현할 수 없더라구요. 아머 모델링에서의 가르침 대로 서페이서는 오키사이드 레드로 칠합니다. 트랙 부분만 메카서페 헤비로 칠할 예정입니다. 오키사이드 레드라서 많이 약간은 어두운 붉은 색을 생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중후한 갈색에 가깝습니다. 마르자 마자 기본 색을 입힙니다. 원래 색으로는 칠할 수 없는 법, 생각해왔던 색을 입힙니다. 서페이서를 오키사이드 레드로 칠한 덕분에 군데군데 드러난 붉은 색이 더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이 위에는 늘 그랬듯이 시타델 도료를 .. 2023. 1. 14.
월간 모델 그라픽스 2023년 2월호 : 격열! 세계의 최강 비행기 프라모델 2023 비행기는 어떤 점이 재미있을까? 비행기 모형은 어떤 점이 재미있을까? 지금 전 세계에서 떠오르는 비행기 모형의 현황을 확인하며, 비행기와 비행기 모형을 즐기는 방법을 DEEP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화제의 타미야 최신 키트, 1/48 F-35A나 '탑건 매버릭'도 만나볼게요! 모델 그라픽스 2월호는 세일러보다는 파일럿을 우선시하는 저로써는 좋은 특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제작 스킬 보다는 이런 킷도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보는 호가 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카달로그의 느낌이 강해서 딱히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 호였습니다. 약간 힘을 아머 모델링에 빼앗긴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잘 모르던 메이커들의 킷들도 감상 할 수 있어 좋은 호 였던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2023. 1. 11.
월간 하비재팬 HJ 2023년 2월호 : SEED의 궤적 2002년 TV 방송 시작 20년, 지금 다시 기동전사 건담 SEED에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새로운 프로젝트 「GUNDAM SEED PROJECTignited」가 발표되어 상하이에는 프리덤 건담 입상을 건조하고, 신공식 외전 건담 SEED MSV 코믹 「기동전사 건담 SEED ECLIPSE」의 연재가 스타트. 건프라면에서도 풀 메카닉스 프리덤 건담과 엔트리 그레이드 스트라이크 건담을 비롯해 '건담 SEED' 관련 키트들이 대거 라인업을 거듭하며, 2022년을 마무리할 초대형 키트로 얼마 전 'MGEX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출시되었습니다. 게다가 현재 극장판도 제작 진행 중으로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본 특집에서는, 다시 한번 「건담 SEED」의 20년을 되돌아보고.. 2023. 1. 7.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1월호:미인으로의 지름길, 돌아가는 길 이번 달 월간 아머 모델링은 네 번째 미소녀 피겨 특집! 지난 번 여성 피겨 특집은 메이크업 기술이나 훌륭한 작례 소개 등을 중시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보다 실천에 다가선 내용입니다. 여성 피겨 공략을 위해 크게 두 가지 경로를 제안하고, 그 중 하나는 칼로리별. '이 정도의 수고를 들이면 이런 느낌이 든다.'라는 것을 게재하여 간편 모델링부터 제대로 칠해진 작례까지 전문가들의 기법을 상세하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여성 모델러를 조명해, 여성의 시선으로 도장된 피규어를 다수 게재. 여성 페인터와의 좌담회도 수록해 피겨를 잘 바르는 요령을 찾고 있습니다. 거장 타가와 히로시(田川弘)의 작품도 게재하여 빠른길에서 돌아가는길까지 여성 피겨 도장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특집 이외에는 미군 디오라.. 2022. 12. 31.
1/48 TIGERⅠ전기형을 만들자 ① 일에 너무 치이고 고단함도 있고, 최근 프라모델을 만들기 이전에 구입하는데서 이미 지쳐 있게 되는 상황을 타파하고자, 새로운 킷을 꺼냈습니다. 프라탑의 녀석들 중 최근에 발매된 티거 아인을 골라 잡았습니다. 발매는 최근이지만 사실 2004년에 발매된 초기 생산에 부품을 변경하고, 데칼을 변경한 리팩킷에 가깝습니다. 리팩 킷이지만 타미야 자체의 그 맛은 아주 잘 살아 있습니다. 티안나게 본드를 살짝 흘려 넣는 부분을 고민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파츠가 한치의 오차 없이 딱 맞아 주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전차의 트랙의 형태를 조립하기 위해 런너의 귀퉁이를 둥글게 만들어 조립할 수 있게 대응한 부분도 재미있습니다. 어느정도 만들면 이제 각종 고민들에 시달리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해치를 열.. 2022. 12. 30.
생애 두번째 만년필을 고른다면? : 파이롯트 라이티브 만년필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던 파일롯트의 라이티브 만년필을 대리석 위에 떨어트리는 바람에(회사 로비의 바닥재가 대리석 입니다.. ㅠㅠ) 망가져서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덤으로 리뷰도 같이 작성 해보겠습니다. :) 1. LIGHTIVE 최근 일본 내에서는 만년필 뿐만아니라 커스텀 잉크 붐이 일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만년필에 대한 인식이 잘 쓰지는 않지만, 특별한 문서에 서명하기 위한 고급 필기구에서 원하는 힘으로 조절하며 원하는 색깔의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커스텀 펜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쪽 방면에 있어서의 최고는 역시 값도 싸고 튼튼하기 까지 한 플래티넘의 플래피(정가 550엔)가 되겠습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촉을 제외한 커버만 고급으로 만든 프레질(정가 2200엔), 프레시온(정가 6600엔)..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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