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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 아머 모델링

월간 아머 모델링 2024년 11월호 : 적당히 해라, 벗기기 중독

by Like A Live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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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머 모델링 2024년 11월호 : 적당히 해라, 벗기기 중독

월간 아머 모델링 2024년 11월호 권두 특집「적당히 해라, 벗기기 중독」 차량이 활동하고 있었다는 증거인 도장의 「벗기기」. 이번 호에서는 전차 모형의 세계에서 치핑이라고 불리는 이 테크닉의 포인트를 소개. 스폰지 치핑이라고 하는 스폰지나 붓으로 그리는 방법이나 치핑액 등을 이용해 실제로 떼어내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벗겨지기 쉬운 부분을 실차사진으로 해설. 덧붙여 치핑을 그릴 때의 요령도 알기 쉽게 일러스트로 게재합니다. 하면 할수록 즐겁지만 과한 것은 금물. 너무 '벗기기 중독'이 되지 않기 위한 기본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블완 첫 글은 이걸로 시작합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치핑 리퀴드!

타미야의 치핑 리퀴드는 데체 어떻게 쓰는 물건인지 알 수가 없어 방치한지 어언 몇달??

그 외에도 여러가지 내용이 가득! 치핑! 바로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 타이틀이 사뭇..

 

▲ 종류별로

치핑용 재료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재료에 따라 도색하는 방법도 완전 달라지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첫번째로 수성 도료를 불려서 떼밀듯이 벗길 수 있는 치핑 리퀴드.

두번째는 밑색을 뿌리고 그 위에 색을 입히기 전에 사이에 뿌려서 완성 한 후에 긁어내기 쉽게하는 실리콘 바리어.

세번째는 에나멜을 이용한 찍거나 그리기.

네번째는 웨더링 페인트 과슈로 어색한 치핑 부분을 전체적으로 칠해서 커버해주는 방법.

 

▲ 이렇게 된다는 겁니다.

 

▲ 건프라에도 통용되는 방법.

건프라 만드는 분들도 자주 하는 붓이나 스폰지를 이용한 치핑입니다.

다른 준비 없이 바로 빠르게 치핑을 할 수 있고, 일부러 여러가지 문양으로 레이어를 만들어 입힐 필요도 없으며 완전히 마른 후에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가볍게 치핑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하면 경계를 만들 수 있어 원하는 모서리에만 치핑 할 수 있습니다.

요건 꿀팁이군요.

 

▲ 나왔다 치핑 리퀴드!

치핑 리퀴드의 장점이라면 리얼하게 벗겨낼 수 있고 수성이라 붓은 물론 에어브러쉬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모형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락카계열 도료에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면 벗겨지지 않게 되며, 갈라짐이 샐길 수 있습니다.

 

▲ 불려준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때밀기 전에 불려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래서 바르고, 이쑤시개나 칼은 물론 드라이브러쉬(하드타입) 등으로 쓸어주셔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해봐야 겠습니다.

 

▲ 말도 많도 탈도 많은 실리콘 바리어

다음은 실리콘 바리어.

밑도장과 윗도장 사이에 넣어 윗도장을 긁어내도 및도장이 남는 원리로 사용하게 된 실리콘 바리어.

아주 얇은 실리콘 막을 사이에 넣는 것이기에 잘못 전체를 도포하게 되면 도장이 점점 떨어져나가는 고급자를 위한 방법입니다.

 

 

이것은 원래 치핑을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레진 복제를 할 때 레진이 실리콘에 달라붙지 않게 해주는 방어제 같은 것으로 제작된 물건이라 치핑에 쓰기엔 저는 좀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형제라는 것은 냄새는 적지만 증발하며 몸에 좋지 않은 가스를 발생시키기에 사용상 주의가 필요해요.

 

▲ 이렇게 하자.

치핑을 더욱 리얼하게 만드는 방법은 많지만, 일단 이렇게 하면 더 리얼하게 떼어낸 자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작은 사각형을 겹쳐서 뜯어내는 느낌으로 말이죠.

 

▲ 이런 형태로

 

▲ 실물도 보여주는 것은 필수

 

▲ 웨더링 페이스트

웨더링 페이스트는 벗겨내는 것 보다는 그 부분을 빼고 덮어준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리고 마르기 전에 살짝 닦아내는 느낌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도 있겠어요.

 

 

▲ 마도구 헤어 스프레이

케이프 헤어스프레이 (일본 오피스 레이디들의 앞머리 고정용 필수품이지요.)

대체제로는 고정액이 적은 헤어스프레이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 그라파이트 메탈릭이라고요?

신제품 소개. 또 새로운 메탈릭 도료의 소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은은한 반광의 에나멜 메탈릭 도료라 쓰기도 편하고 문제는 도료의 익힘 아니 뭉침이 어떨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 강좌가 끝나면 전차로 고!

 

 

▲ 쟁쟁한 작품들

 

 

 

▲ 물인가요? 레진인가요?

 

 

▲ 야마시타 슌야의 일러스트가 너무 좋습니다.

일러스트 옆 밀리터리 비너스가 반성을 한 것인지 여태까지 보여줬던 포토샵으로 다르늘리기 신공을 많이 줄인 듯 합니다.

이제 일러스트와 비슷하면서 이상한 느낌도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저는 예전의 유니폼 컬렉션이 더 좋습니다.)

 

 

▲ 안녕

치핑 특집의 아머 모델링.

보통 아머 모델링은 책장에 넣어 두고 필요한 부분을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찾아서 다시 읽는 편입니다만,

이번호는 여러모로 익숙해 질때까지 보고 또 보고 해야할 것 같아서 옆에 두고 자주 읽어야 겠습니다.

내용도 사진만 봐도 알기 쉽게 레이아웃이 완성되어 있어서 누구에게나 좋은 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 추천은 당연하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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