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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구16

마스킹 테이프를 편리하게! : 니치방 마스킹 테이프 푸쉬컷 마스킹 테이프라면 프라모델 외에도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문구에 속하기에, 여러가지 메이커들이 서로 신기술을 뽐내며 발전하는 소비자로써는 아주 좋은 형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보통 기존 셀로판 테이프 홀더와 같은 형태의 컷터가 존재하는데, 문구 메이커 코쿠요의 경우 간단히 클립으로 자를 수 있게 만든 제품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만, 딱히 접착 테이프용 홀더 라는 형태를 벗어난 제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등장한 강력한 문구 전문 메이커 미도리의 마스킹 테이프 컷더 입니다. 테이프 홀더라기보다는 수정 테이프같이 생겼습니다. 【新製品情報】マスキングテープ専用カッター 『クイックテープカッター』新発売 | ミドリ - M マスキングテープ,ラベリング,整理整頓,スクラップブッキング,手作り,便利アイテ.. 2024. 3. 17.
의외로 너무 쓸만하다. : 갓핸드의 붓 세탁병 갓핸드 제품들을 보면 참 좋은 제품도 많지만, 이런 건 왜 발매를 하는지 의아한 제품들도 참 많은데, 늘 모형점에서 보면서도 그냥 둥글기만 한 이 병이 왜 이리 나오면 발매하면 바로바로 동이나는지 의문이 쌓여있던 참에 구입해왔습니다. 가격은 조그만 병 치고는 참 비싼 770엔. 사이즈는 타미야나 미스터 하비의 락카 병보다 1.5배 정도 큰 사이즈 입니다. 얼마나 좋은지 궁금하기에 시타델 컬러 중에서도 은폐력이 좋은 편인 메피스톤 레드를 꺼내서 굳혔습니다. 브러쉬 에이드를 담은 병에 휙휙 녹여보았습니다. 보통 세탁병의 경우 병 바닥에 부채꼴로 펴져서 부서지듯 닦게 되는데, 바닥이 둥근 덕분에 붓 손상없이 닦이게 됩니다. 오오... 생각보다 참 좋은 제품입니다. 게다가 닦고 난 후에도 붓의 형태를 유지해서 .. 2024. 2. 28.
타미야 모델링 브러쉬 HG II 면상필(둥근 뾰족 붓) 저는 평소에 타미야 모델링 브러쉬 프로2 의 소(小)사이즈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세밀하면서도 붓모가 풍성해서 많은 양의 물감을 옮겨 칠할 수 있어서 작업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지요. 이 제품도 많은 킷들을 칠하고 나니, 털 끝이 많이 마모되어서 세밀한 작업을 위한 새로운 붓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여러 제품을 써보았으나 가장 가성비 좋았던 것은 타미야의 3점 셋트에 들어 있는 가는 붓이지만 이 친구는 마모가 빠르고 붓 끝도 뾰족하지 않은 문제점이 존재하고, 최근 핫하다는 갓핸드의 붓들도 갓핸드의 워셔로 씻고 갓핸드의 붓풀로 관리하지않으면 쉽게 망가지기에.... 때마침 타미야에서 기존의 모델링 브러쉬 HG를 업그레이드 한 HG II 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구입을 망설일 이유는 없었습.. 2023. 1. 27.
건담 레그부츠 과자셋트 feat. 건담 실드 틴케이스 엊그제 모형점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발렌타인 데이가 가까워져서 모형점에도 여러가지 건담 계열 쵸코렛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그중 작년 크리스마스때의 굿즈인 산타의 장화를 모티브로 한 건담 레그부츠가 재고 처리로 나와있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높이 36센티 정도의 거대한 발입니다만, 두꺼운 도화지로 제작되어 있는지라 내구도는 형편없습니다. :) 부속품은 이렇습니다. 콘 포타쥬 맛 과자가 두봉지, 야채 과자가 두봉지, 라무네가 1봉지, 그리고 대망의 건담 실드형 철 케이스 과자는 그냥 흔히 슈퍼에서 볼 수 있는 과자를 양만 1/3으로 줄인 느낌입니다. 양이 너무 적어요. 이 실드형 케이스가 생각보다 예쁘고 튼튼하게 나와서 폭팔적으로 매진 되는 상황이 벌어졌었습니다. 생각보다 견고하고 라운딩 처리도 잘 되어.. 2022. 2. 7.
미니4WD 클리닝 브러쉬 이번에 가져온 물건은 미니 4WD용 클리닝 브러쉬 입니다. 클리닝 브러쉬는 이미 만들어서 진열까지 끝낸 프라모델 및 피규어의 먼지를 털어내기 위한 도구 입니다. 타미야는 두가지 제품을 내고 있는데요. 솔이 더 큰 프라모델용 솔이 작은 미니4WD용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의 모형점은 일반 프라모델 재료와 4WD용 재료를 구분해서 진열하는 곳이 많아서 찾는데 오래 걸려서 딱히 구분하지 않고 대형 소형으로만 구분해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솔 자체는 적당한 탄력이 있으면서 아주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 부분. 고무헤라가 붙어 있는데요, 일반적인 고무 헤라보다 약간 단단하며 손톱보다는 약간 무른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떨어져나간 스티커나 데칼을 손톱자국 없.. 2022. 2. 7.
세리아(100엔 샾)의 케이스 + 카본 접착시트, 스폰지 일전에 자주가는 백엔샾 세리아에 들러서 이것 저것 사왔습니다. 디스플레이 케이스, 카본 시트, 스폰지 블럭, 나무토막 이 중에 세리아에서만 파는 전용 물품은 스폰지 블럭 뿐이므로 나머지는 한국의 다이소에서도 아마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먼저 스폰지 블럭. 이건 꽃꽂이나 인테리어 등에서 사용하는 건데, 제가 그런 일로 사용할 건 아니고... 도색 집게 꽂이로 쓸려고 사왔습니다. 이전부터 가전 도구를 가드하던 스치로폼에 꽂아 사용했는데, 스치로폼은 꽂을 수록 조각이 자꾸 떨어져 나가서 더러워지고, 미관상으로도 뭔가 피폐해 보여 구입했습니다. 시험삼아 꽂아보니 잘 꽂히면서 아주 견고하게 고정됩니다. 그나저나 책상이 매우 더럽네요.. 반성해야지 새로나온 피규어용 케이스 입니다. 그렇게 큰건 아니고, 내부 사이즈.. 2021. 7. 31.
갓핸드 파워 핀바이스, 드릴 비트 또 한번 갓핸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제는 한참 전에 해두었지만 물량이 부족해서 드릴비트는 어제, 핀 바이스는 오늘에야 도착했습니다. 일단 BGM부터 넣고 들어갈게요. 오늘은 옛날 한국에 있을때 자주 듣던 레이 하라카미의 lust. 오묘한 멜로디 라인이 신선함과 잔잔함을 동시에 가져다 줍니다. 드릴비트야 어떤 메이커든 잘 뚫기만 하면 되는거지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만, 열자마자 날의 정교함에 감탄하게 되더군요. 일반 타미야나 가격이 저렴한 미네시바와는 격이 다른 정교함을 뽑내고 있습니다. 드릴의 고정부의 예쁜 이름표기는 덤이지요.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도구인 갓핸드 파워 핀바이스. 외견은 그냥 갓핸드 다운 색감을 넣은게 다가 아닌가 싶게 보입니다. 솔직히 핀바이스가 거기서 거기지 뭐 라고 생각해왔기 때문.. 2021. 7. 27.
갓 핸드 평면 툴 : 엣지다시 야스리, 미니 FF보드 문득 프라모델을 잘 만드려면 면을 바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평면 처리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딱 맞춰 갓핸드에서 '엣지 다시 야스리' 란 제품이 나왔길래 이런 저런 제품을 함쳐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구입은 꽤 오래전에 하였지만 게으름에 리뷰는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최근에 등장한 엣지 다시 야스리. 일명 각 잡는 사포,대패,줄 정도 됩니다. 이것도 나오자마자 인기가 많아 공식 홈에서는 1인 1개 이상 주문을 제한 하고 있더라구요. 최근엔 가마보코 야스리 라는 반 둥근 줄이 나왔지만 다른 좋은 도구들이 많아 그건 패스했습니다.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아마존 가격 3134엔에 판매중입니다. 반듯한 스텐레스로 만들어져서 평면 작업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테면 평면으로 보이지만 평면이 아닌 면을 평면으로 .. 2021. 7. 16.
다이소 미니 네일 아트 브러쉬 가끔 외출을 할때면 백엔샵에 들러서 뭐 쓸만한게 없나 살펴보곤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 일본에서 프라모델용으로도 괜찮다고 소문난 녀석을 사왔습니다. 게다가 이전에 리뷰한 접착제용 브러쉬랑 비슷하게 생겼길래, 대용품으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미스터 하비 접착제 전용 붓 셋트의 다른 용도 건프라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먹선용으로 엑센트 컬러를 많이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너무 듬뿍 쓰면 프라모델이 바스러지는 단점도 있지만, 먹선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그릴 수 있다는 점은 아주 likealive.tistory.com 그냥은 쓸 수 없으니 크기대로 잘라주고, 2mm 핸드 드릴로 2cm정도 파줍니다. 잘 자르고 뚫어주었으면 그냥 꾹 끼워주면 됩니다. 확인을 위해 미스터 웨더링 컬러에 꽂아보았습니다. .. 2021. 5. 17.
미스터 하비 접착제 전용 붓 셋트의 다른 용도 건프라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먹선용으로 엑센트 컬러를 많이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너무 듬뿍 쓰면 프라모델이 바스러지는 단점도 있지만, 먹선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그릴 수 있다는 점은 아주 좋지요. 무엇보다 붓이 같이 있어서 툭하고 찍어넘길 수 있는점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미스터 하비 웨더링 컬러는 그런거 없습니다. 입구가 좁아서 스포이드도 안들어갈 뿐더러, 매번 안쓰는 붓을 찍어서 덜어놓아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그럴때는 이녀석을 쓰면 됩니다. 10개 들이로 일본에서 대략 533엔 정도 합니다. 사실 접착제의 붓 부분이 닳거나 더러워저셔 못쓰게 될 때를 위한 교환품입니다만, 웨더링 컬러에도 물론 딱 들어맞습니다. 붓 자체도 부드럽고 질이 좋아서 이 부분을 안쓰는 펜에 붙여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정도.. 2021. 4. 20.
시타델 컬러 서페이서 WRAITH BONE 최근 밝은 계열의 서페이서를 여러가지 써보고 있습니다. 처음 시도했던게 군제 화이트 스프레이. 이건 빠르게 마르지 않아서 세번은 마르고 뿌리고를 해야 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표면이 너무 매끄러워져서 피부 표현에는 조금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이아 노츠의 살색 서페이서 도료. 발색도 좋고 다 좋기는 합니다만 기왕에 피부 공부하는 겸 화이트부터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작업할 시간이 빠듯한 직장인이라 보다 편한것을 추구하던 결과, 시타델 서페이서 WRAITH BONE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뿌려보았습니다. 완전한 흰색은 아니고 약간 베이지 빛이 감도는 흰색입니다.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시타델 서페이서는 참 간편하고 색 잘나오고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조만간에 색을 다시 넣으며 도료를 입혔.. 2021. 4. 4.
백엔샵의 피규어 케이스를 도료 정리용으로! 일본의 백엔샵에는 의외로 모형 관련 도구들이 많습니다. 피규어 케이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것은 일본의 백엔샵에서 판매중인 피규어 케이스 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보시는 대로 앞과 위가 뻥 뚫려 있어서 피규어의 먼지 방지 대책으로는 영 좋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쓰느냐.. 저는 시타델 도료를 넣어 쓰고 있습니다. 사이즈로는 큰 사이즈에 속하는 가이아노츠의 서페이서는 안들어가지만, 시타델 중 가장 큰 쉐이드, 테크니컬도 딱 사이즈에 맞게 들어갑니다. 그렇다는 것은 타미야 및 군제 도료도 쏙 들어간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현재 5단까지 쌓아봤습니다만, 덜컹거리지 않고 굳건히 버텨주는 걸로 보아 한단 정도는 더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용을 해서 구멍을 뚫어 벽에 그대로 고정한다.. 2021. 1. 23.
조색 도료통의 필요성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유튜브 등지에서 저런 도료통안에 넣어두고 사용하는 것은 많이 보았으나, 왜인지 실제로 기존 도료들을 미리 조색해서 저 속에 넣어 사용한다는 감각까지 도달하지 못했었습니다. 매번 에어브러쉬에 넣기전 종이컵에서 쉐이크를 실컷 했었습니다만.. 이젠 그럴필요 없어졌네요. 가격은 60ml짜리가 18개들이로 1860엔이었습니다. 비싼 듯 하지만 제가 사는 시골에서는 구입할 수 있는것 만으로 감지덕지라. 제가 가진 에어브러쉬가 전문가 용이 아닌 서페이서나 뿌려볼려고 구입한 USB충전식이라 일단 서페이서만 신너에 넣어두기만 했습니다. 물론 섞이 좋게 GSI에서 나온 도료 구슬을 4개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것을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매일 매일 조금씩 배워나가는 요즘입니다. 2021. 1. 15.
만능 프라모델 다듬기 도구! - 시타델 몰드라인 리무버 간만에 도구 리뷰를 하네요. 제가 프라모델을 만들면서 의외로 굉장히 도움이 되는 도구가 있는데요. 시타델 사의 몰드 라인 리무버 입니다. 보통 프라모델의 몰드라인을 제거하실때, 아트나이프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요녀석이 날카로운 것은 둘째치고, 날이 얇아서 구석진 곳을 처리할때 끝이 부러진다거나 하지요. 물론 부러진 조각이 위험한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그럴때 이 몰드 라인 리무버 참 좋습니다. 날카로운 날이 아니라서 베이지도 않을 뿐더러, 굉장히 단단해서 부러지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유연성도 아주 좋아서 굴곡진 옷주름같은 부분에도 몇번 긁어 주는것으로 처리가 간단해집니다. 다른 도구와 달리 쥐는 자세가 캠핑나이프를 쥐는 방식이라 힘조절도 쉽고 편리합니다. 저는 사실 기능은 기대안하고 단지 디자인이 멋.. 2020. 12. 21.
헐렁한 피규어, 프라모델 관절에는! 파마넌트 바니쉬 코로나의 여파로 집에만 있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라모델 인구가 늘어나고, 그에따라 여러 메이커들이 앞다투어 프라모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 굿스마일제 프라모델은 반다이 같은 폴리캡을 사용한 것이 아닌, 그냥 끼워넣기식 관절이라 조금만 놀면 관절이 헐렁 해집니다. 이럴때는 참 마음이 아픈데요.. 이럴때는 참 좋은게 있습니다. 리퀴텍스사의 파마넌트 바니쉬입니다. 바니쉬라고 하면 수성 니스 정도 생각하실 텐데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바디용품이 나올정도로 안알려져 있네요.. 방식은 간단합니다. 관절 사이에 유연한 실리콘 막을 형성해서 뻑뻑하게 만들어 주는 것.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면봉이나 이쑤시개로 한 방울 정도를 덜어서 관절부에 바릅니다. 커다란 피규어나 로봇에는 바르고 나서 바로 관절을 계속 ..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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