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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17

20 MechatroWeGo 일상 콜라보 매번 우여곡절을 갱신하는 듯한 제작입니다. 메카트로 본체는 가이아노츠의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늘 그렇듯이 시타델 컬러로 부분도색을 하였습니다. 1/35를 만들던 때와는 다르게 1/20만의 매력도 있고, 생각보다 아주 재밋게 작업할 수 있던 킷이었습니다. 단, 작례대로 만드는 것만을 목표로 생각하다보니 하고싶은 작업이라던지, 보다 재미난 색을 사용하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약간 심심한 기분도 듭니다. 2024. 4. 8.
1/48 "DINGO" MKⅡ 순식간에 만들어 버린 타미야제 딩고 마크2. 최대한 프라모델 박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녹색은 MS DEEP GREEN, 검정색은 시타델 AVADON BLACK, 타이어는 언제나 CORVUS BLACK 녹색을 베이스로 깔고 검정으로 위장을 그리고 누른 오일, 야쿠모의 드라이 어스 가루를 두드려 발라 완성했습니다. 처음엔 데칼을 그대로 붙였으나, 나중에 찾아보니 영국군의 경우 차량에 철반에 인쇄된 마크를 리벳으로 때려박아 넣었더라구요. 얇은 프라판에 리벳을 넣은 뒤 데칼을 붙여 완성한 후에 다시 차량에 붙였으면 더 디테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으로는 피규어의 표정에서 국제 사고뭉치 영국의 느낌이 잘 나는 듯해 만족입니다. 2023. 7. 18.
마 쿠베 정말 간만에 완성 란에 올려보는 킷 마 쿠베 선생입니다. 건담 오리진이 애니메이션 화 하면서 기존의 외계인 같은 얼굴에서 미중년이 되어버린 마 쿠베 선생. 도색은 언제나의 시타델을 사용하였습니다. 오래된 킷을 다시 꺼내서 작업하는 기분은 참 좋네요. 이상입니다! 2021. 8. 20.
건담 아티팩트 : 바이아란 커스텀 완성이 더뎌서 완성 란을 간만에 업데이트 해보게 되네요. 작아서 오밀조밀하면서도 디테일은 꽤 살아있는 재미있는 킷이었습니다. 기존의 바이아란의 색 외에 다른 색도 어울릴 것 같아서, 가부스레이의 컬러로 칠해보았습니다. 물론 일반 반다이 킷과는 조립감이 많이 달라서 단차도 있고, 조립해도 벌어지고, 워낙에 구석이라 접합선 정리하기 힘든 부분도 더러 있었습니다. 지금보니 라인이 삐져나가거나 하는 미흡한 부분이 많이 드러나네요. 만드시려는 분들은 좀더 정밀한 구형킷을 만든다는 기분으로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정 서페이서 위에 시타델 도색으로 칠했습니다. 2021. 7. 16.
반다이 1/144 마크로스 누쟈테루가 반다이에서 1992년에 발매하고 최근에 다시 재발매한 구형 누쟈테루가 입니다. 개조없이 조립을 했구요. 단차가 안맞는 부분이나 접합선 등 수정 중점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하지만 접합선 외에도 복병이 있었으니... 데칼이었습니다. 데칼 자체가 상당히 두꺼워서 킷 표면을 완전한 광택 평면으로 만들고 나서 붙이는게 아니면, 다시 떠버릴 것 같았지만 마크 세터를 이용해 힘으로 늘려가며 작업했습니다. 가이아노츠의 메카사프를 뿌리고 시다텔 페인트 붓도색으로 도색했습니다. 2021. 6. 13.
35가챠넨 크리거 2 RACCOON ④ 벌써 네번째 만들어보는 라쿤 실은 미리 갈색으로 칠은 해뒀는데, 어떻게 꾸며야 할까 고민하던 킷을 꺼내 여러가지 해봤습니다. 최근에 인기많은 미스터하비 웨더링 컬러 그레이쉬 브라운으로 전체적으로 흘러내리듯이 칠해주고, 그위에 라이트 그레이쉬를 덤으로 흘러내리듯이 칠해주었습니다. 기본 갈색을 좀 잘 칠해두었으면, 용해제로 지우면서 칠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거의 가려주는 듯이 칠했습니다. 흙과 풀은 타미야의 디오라마 텍스쳐 페인트 흙과 풀을 사용했습니다. 흙은 사용하기 쉬웠는데, 풀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굳기 전까지는 괜찮은데 굳으면서 뻣뻣하게 펴지더라구요. 그래도 새로 산 도료들을 실험해보고 싶어 칠해보았는데, 의외로 멋도 좀 나는 것같아서 만족입니다. 어떻게 보면 라퓨타의 거인같은 느낌도 나네요. 같이.. 2021. 4. 17.
35가챠넨 크리거 2 FIREBALL SG ③ 뽑으면 잘 안나오는 파이어볼. 세대째 만들어 보았습니다. 언젠가 이런 저런 기체가 백대정도 즐비한 형태를 만들어 보고도 싶네요. 이번엔 데칼의 절단을 해보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데칼 보조제로는 GSI크레오스(군제)의 미스터 마크 세터를 사용했습니다. 아크릴을 녹이지도 않고 좋네요. 여전히 시타델 컬러로 도색하였으며, AVERLAND SUNSET으로 베이스를, YRIEL YELLOW로 레이어를 입힌 뒤 누른 오일로 쉐이드를 주었습니다. 최근엔 보다 효과적으로 누른 오일을 사용하고 싶어서 굵은 붓으로 한번에 칠하기를 연습 중인데, 역시 쉽지는 않네요. 미친듯이 뽑기를 해두었던 탓에 킷은 만들어도 만들어도 줄지않습니다. 행복하네요. 2021. 3. 5.
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⑤ 벌써 다섯번째로 만드는 헤인리히입니다. 보다 화사한 색상으로 만들어보고 싶어 블루를 택했는데, 레이어가 밝다보니 왠지 라퓨타를 연상시키게 하는 색깔이 되었습니다. 하반신은 탱크같이, 상반신은 스타일리쉬하게 하는게 목표였습니다. 나름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보다 많은 데칼을 꼼꼼히 사용하고 싶어 연달아 붙여보았습니다. 한 면에 여러 데칼을 잘만 붙여도 그럴듯한 분위기는 나네요. 무기는 마술봉 같이 만들어보고 싶어서 끝부분을 잘라 붙여서 한개로 통일하였습니다. 파일럿이 보이는게 좋아서 자꾸만 헤인리히를 만들게 되네요. 아직도 재고는 많아서 다음은 어떻게 만들까 하는 고민만 남습니다. 2021. 1. 10.
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④ 이번엔 머시넨 크리거 본연의 색으로 칠해봤습니다. 일러스트에 나오는 그 느낌대로 말이죠. H-1형으로 제작하였으나 무기는 두종류를 들려주었습니다. 파일럿은 이전 Sd.Kfz.231의 남는 머리를 붙여주었어요. 데칼은 최대한 절제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자주 붙이는 모델 카스텐 데칼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나름 재밋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만들때는 망원경 부분의 렌즈 부분을 좀더 반짝하게 만들어주고 싶네요. 클리어 에나멜을 쓰는게 좋을까나...... 매번 시타델 페인트 도료를 쓰고 있습니다. 붓은 타미야, 카미후데. 저는 카미후데보단 타미야가 잘 맞더라구요. 2020. 12. 19.
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③ 만들고 만들다 보면, 디오라마에 대한 욕구도 생겨납니다. 1/35 사이즈에 대한 매력에 빠져서, 동 사이즈의 타미야 파일럿을 사게 되고, 발 각도가 안맞아 톱으로 썰어서 다시 맞춰 붙이는 것까지 도전하게 되었네요. 바닥은 타미야 퍼티를 전체적으로 바르고, 흙색을 칠한 뒤, 나뭇잎 재료를 사서 뿌려주었습니다. 이떄는 뭘 몰라서 일반 본드칠을 계속 해주었으나 이런 부분은 목공용 본드가 좋다는 정보를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도 좋네요. 다리에는 물론 황동선을 심어주었습니다. 틈은 타미야 퍼티로 메웠구요.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 등 부분을 공들였는데, 기체에 가려서 보이질 않네요. 다음에는 나무를 만들어서 나뭇잎 파츠를 활용한다던지,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놀고 싶네요.. 2020. 12. 4.
35가챠넨 크리거 2 RACCOON ③ 역시 가챠넨 크리거는 자기가 만드는 색놀이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인 샤갈의 알레코 풍으로 칠해보았습니다. 그 중 1막과 2막의 색을 적절하게 넣어보았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점이라면 데칼이 익숙하지 않아서 한면에는 한 데칼만 붙였지만, 이번엔 좀 용기를 내어 많이 붙여보았습니다. 언젠가 좀 더 잘 하게 되겠지요. 이번에도 시타델 페인트로 채색, 베이스와 드라이만 사용하였습니다. 2020. 11. 25.
35가챠넨 크리거 2 FIREBALL SG ② 다시 한번 만든 파이어볼 SG. 저는 이상하게 뽑기를 해도 이 파이어볼이 잘 안걸리더라구요. 이런 저런 방법을 매번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라데이션을 전혀 몰랐던 지라, 회색에 흰색을 점점 더 더해가면서 덧칠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카오스 블랙 서페이서 후 시타델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아직 킷은 많이 있으니 점점 더 이런 저런 방법을 도전해보렵니다. 2020. 11. 13.
35가챠넨 크리거 2 RACCOON ② 두번째로 만들어본 라쿤. 원래는 그저 오일 낀 양철같은 킷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해치와 팔 파츠를 들고 가만 고민했습니다. 좀 다르게 칠해보고 싶다......는 욕구에, 망가진 붓으로 이런 저런 색들을 탁탁 찍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옻칠같으면서도 금박이 있는 그런 무늬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이 형태를 살려서 전체적으로 우아하게 표현해보고 싶네요. 아주 재밋던 작업 이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철물점 락카 크롬실버를 이용했습니다. 도료가 균일하게 도포되지 않아 장소에 따라 오톨도톨 합니다. 팔과 해치 등은 늘 그렇듯이 시타델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2020. 11. 5.
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② 두번째로 만든 하인리히 입니다. 이번엔 머리위의 망원경 파츠가 잘 붙어 있지요. 이 킷은 원래 손의 형태와 무기에 따라 H-1형와 H-0형 중 골라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엔 H-1형으로 조립하였습니다. 두번째 만들어 보지만, 정말 좋은 킷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기존의 파일럿 머리를 남아도는 Sd.Kfz.231전차에서 가져왔습니다. Sd.Kfz.231는 파일럿 머리가 세개나 들어있어 아주 좋지요. 이번 킷에 도전해본 것은 파일럿의 교체와 클리어 파츠 위에 데칼 붙이기 였습니다. 원래 킷이 좋은 덕분일까요? 둘 다 생각보다 아주 쉽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붙인 모델 카스텐 데칼의 모델은 스케일 아비젼 2012년 5월호에 실린 모델 스기모토 유미 입니다. 노즈 아트 퀸 데칼 중 가장 좋아하는 데칼이기.. 2020. 11. 1.
35가챠넨 크리거 2 FIREBALL SG ① 저는 군대에 있을때 건물이나 여러 사물에 위장무늬를 도색하던 도색병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칠해보았습니다. 앞에 서있는 피규어는 Sd.Kfz.231의 파일럿입니다. 색채가 비슷해서 셋트로 세워보았습니다. 시리즈 1의 파이어볼과는 달리 메울 구멍이 없어져 아주 좋아졌습니다. 이 부분이 시리즈 3에서는 장갑으로 덧붙이게 되는데, 이 부분은 3를 소개할때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엔 여성의 데칼도 붙여보았습니다. 노즈 아트 퀸 이라고 하나요? 노즈 아트 퀸 데칼 시리즈는 시리즈1, 2, 1과 2를 한꺼번에 담은 스페셜 버젼, 그리고 현재 판매중인 3가 있습니다. 실은 이 데칼의 모델들은 밀리터리 모형 잡지 스케일 애비젼에 매달 실리는 모델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색상은 베이스, 레이어를 따로 주는 것 없..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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