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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28

20 MechatroWeGo 일상 콜라보 매번 우여곡절을 갱신하는 듯한 제작입니다. 메카트로 본체는 가이아노츠의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늘 그렇듯이 시타델 컬러로 부분도색을 하였습니다. 1/35를 만들던 때와는 다르게 1/20만의 매력도 있고, 생각보다 아주 재밋게 작업할 수 있던 킷이었습니다. 단, 작례대로 만드는 것만을 목표로 생각하다보니 하고싶은 작업이라던지, 보다 재미난 색을 사용하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약간 심심한 기분도 듭니다. 2024. 4. 8.
HGUC Ez8 순정 그대로의 형태로 만드려다가 실수로 쪼개진 부분을 복구하기 위해 오버 데칼링으로 변경해야 했던 Ez8. 덕분에 데칼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 해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조립하며 기존의 타공만 조금 깊게 수정하고, 접합선 수정, 메카 서페이서 라이트를 뿌렸습니다. 흰색은 미스터 컬러의 아이시 화이트를 사용했는데, 이게 기본 흰색보다 약간 청색이 도는 흰색이라 전반적으로 70~80%만 흩뿌리고, 그 위에 패널라인 액센트 컬러를 발라 지워서 명암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청색은 자붕글 컬러 WM-05, 적색은 가이아 노츠 나즈카 프레임 레드를 사용하였습니다. 데칼은 되도록이면 빽빽하게, 각각의 파츠를 잡지의 표지를 디자인한다는 기분으로 붙여보았습니다. 사용한 데칼은 요즘 모델러 사이에서 핫한 베르텍스의 .. 2023. 9. 23.
HJ MECHANICS 부록 스코프독 시타델 붓도색 후에 늘 하던 대로 누른 오일을 바르고 - 이제서야 좀 요령이 좀 생긴 것 같습니다. - 그 위를 야쿠모의 드라이 어스로 흙먼지를 약간 넣어 주었습니다. 긁혀서 드러난 표현은 시타델 리드 벌쳐를 이용해 드라이 브러싱 해주었습니다. 마감은 프리미엄 무광으로 해 주었고, 머리의 렌즈 부분에만 아크리죤 수성 클리어를 찍어 발라 주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모처럼인데, 클리어 레진을 한번 사용해볼 걸 그랬습니다. 바닥이 아마도 부서진 콘크리트 같은데, 기왕이면 황동선으로 삐져나온 철골을 만들어 줬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작업기는 아래에 HJ MECHANICS의 보톰즈를 만들자 ① HJ MECHANICS ARMORED TROOPER VOTOMS HJ MECHAN.. 2023. 8. 15.
1/48 "DINGO" MKⅡ 순식간에 만들어 버린 타미야제 딩고 마크2. 최대한 프라모델 박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녹색은 MS DEEP GREEN, 검정색은 시타델 AVADON BLACK, 타이어는 언제나 CORVUS BLACK 녹색을 베이스로 깔고 검정으로 위장을 그리고 누른 오일, 야쿠모의 드라이 어스 가루를 두드려 발라 완성했습니다. 처음엔 데칼을 그대로 붙였으나, 나중에 찾아보니 영국군의 경우 차량에 철반에 인쇄된 마크를 리벳으로 때려박아 넣었더라구요. 얇은 프라판에 리벳을 넣은 뒤 데칼을 붙여 완성한 후에 다시 차량에 붙였으면 더 디테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으로는 피규어의 표정에서 국제 사고뭉치 영국의 느낌이 잘 나는 듯해 만족입니다. 2023. 7. 18.
1/48 TIGERⅠ전기형 색배치를 멋대로 사용한 내맘대로 티거 아인 입니다. 지난 포스팅 후 웨더링을 좀더 손보고, 어색한 풀숲과 흙의 경계에 색을 좀 더하였습니다. 달리다가 멈추어섰다. 라는 느낌대로 엔진의 진동이 느껴지는 부분에는 흙을 좀 흩뿌리거나 했었을까요? 그래도 가장 만들어 보고 싶었던 샷을 만들어 냈기에 만족입니다. 이제 다음 킷으로 또 전진합니다! 제작기는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작/(완) 1/48 TIGER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사는 것 처럼 사는 즐거운 프라모델 라이프 likealive.tistory.com 2023. 3. 13.
다그람 SOLTIC H8RF KORCHIMA Sp 얼마만의 완성인지 이번엔 여러가지 도료를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도트 마스킹 씰을 쓰면서 에어브러쉬를 뿌리는 거리나 강도에 따라 변화되는 색감을 테스트 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사용한 색상은 미스터 하비의 LASCIVUS AURA시리즈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원래 피규어의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도색하기 위한 색이지만 색감이 맘에 들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캐노피의 색칠 방법이었는데, 클리어 도료의 특성상 건조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간과하여 몇차례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완성후에 좀더 수정하려고 만지다가 동력 파이프를 고정하는 파츠까지 잃어버리는 통에 장식장에는 불완전한 상태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만, 할 수 없지요. :) 다음에 (싸게 판매.. 2022. 8. 20.
타미야 1/48 NASHRN 얼마만에 완성 카테고리에 새글을 쓰는지.. 많이 게을렀네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나쇼른입니다. 기존의 색보다는 좀 다르게 칠해보고 싶어 급하게 노선 변경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페인트 무늬는 마스킹을 해가며 깨끗하게 제작해도 더 좋았을 것도 같습니다. 때마침 발매해준 야크의 성능이 좋아 의욕이 되살아 난 것 같습니다. 자 다음작을 또 만들어야지요! 제작기는 아래의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작/(완) 1/48 NASHORN' 카테고리의 글 목록 사는 것 처럼 사는 즐거운 프라모델 라이프 likealive.tistory.com 2022. 5. 1.
마 쿠베 정말 간만에 완성 란에 올려보는 킷 마 쿠베 선생입니다. 건담 오리진이 애니메이션 화 하면서 기존의 외계인 같은 얼굴에서 미중년이 되어버린 마 쿠베 선생. 도색은 언제나의 시타델을 사용하였습니다. 오래된 킷을 다시 꺼내서 작업하는 기분은 참 좋네요. 이상입니다! 2021. 8. 20.
건담 아티팩트 : 바이아란 커스텀 완성이 더뎌서 완성 란을 간만에 업데이트 해보게 되네요. 작아서 오밀조밀하면서도 디테일은 꽤 살아있는 재미있는 킷이었습니다. 기존의 바이아란의 색 외에 다른 색도 어울릴 것 같아서, 가부스레이의 컬러로 칠해보았습니다. 물론 일반 반다이 킷과는 조립감이 많이 달라서 단차도 있고, 조립해도 벌어지고, 워낙에 구석이라 접합선 정리하기 힘든 부분도 더러 있었습니다. 지금보니 라인이 삐져나가거나 하는 미흡한 부분이 많이 드러나네요. 만드시려는 분들은 좀더 정밀한 구형킷을 만든다는 기분으로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정 서페이서 위에 시타델 도색으로 칠했습니다. 2021. 7. 16.
반다이 1/144 마크로스 누쟈테루가 반다이에서 1992년에 발매하고 최근에 다시 재발매한 구형 누쟈테루가 입니다. 개조없이 조립을 했구요. 단차가 안맞는 부분이나 접합선 등 수정 중점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하지만 접합선 외에도 복병이 있었으니... 데칼이었습니다. 데칼 자체가 상당히 두꺼워서 킷 표면을 완전한 광택 평면으로 만들고 나서 붙이는게 아니면, 다시 떠버릴 것 같았지만 마크 세터를 이용해 힘으로 늘려가며 작업했습니다. 가이아노츠의 메카사프를 뿌리고 시다텔 페인트 붓도색으로 도색했습니다. 2021. 6. 13.
HJ MECHANICS 08 부록 태양의 이빨 다그람 웨더링이라던지 텍스쳐라던지 여러가지를 시험해보기에 좋은 킷이었습니다. 동력 파이프, 무릎의 고리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구요. 부록이라서 대량으로 구하기에는 가격이 참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단품으로 나온다면 굿스마일 컴퍼니니까 1000엔 정도 할까나.. 그래도 킷 자체는 재미있어서 언젠가 또 만들어보고 싶네요. 아래에 제작과정의 포스팅을 링크해두겠습니다. HJ MECHANICS 08의 다그람을 만들자 ① HJ MECHANICS 08 HJ 메카닉스 08의 부록은 1/72 다그람! 최근 가동성보다는 형태, 그리고 작은 사이즈를 추구하는 모델러가 늘어남에 따라, 건담 메카닉스도 발매하여 굉장히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likealive.tistory.com HJ MECHANICS 08의 다그람을 만들자 ② HJ.. 2021. 4. 20.
35가챠넨 크리거 2 RACCOON ④ 벌써 네번째 만들어보는 라쿤 실은 미리 갈색으로 칠은 해뒀는데, 어떻게 꾸며야 할까 고민하던 킷을 꺼내 여러가지 해봤습니다. 최근에 인기많은 미스터하비 웨더링 컬러 그레이쉬 브라운으로 전체적으로 흘러내리듯이 칠해주고, 그위에 라이트 그레이쉬를 덤으로 흘러내리듯이 칠해주었습니다. 기본 갈색을 좀 잘 칠해두었으면, 용해제로 지우면서 칠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거의 가려주는 듯이 칠했습니다. 흙과 풀은 타미야의 디오라마 텍스쳐 페인트 흙과 풀을 사용했습니다. 흙은 사용하기 쉬웠는데, 풀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굳기 전까지는 괜찮은데 굳으면서 뻣뻣하게 펴지더라구요. 그래도 새로 산 도료들을 실험해보고 싶어 칠해보았는데, 의외로 멋도 좀 나는 것같아서 만족입니다. 어떻게 보면 라퓨타의 거인같은 느낌도 나네요. 같이.. 2021. 4. 17.
35가챠넨 크리거 2 FIREBALL SG ③ 뽑으면 잘 안나오는 파이어볼. 세대째 만들어 보았습니다. 언젠가 이런 저런 기체가 백대정도 즐비한 형태를 만들어 보고도 싶네요. 이번엔 데칼의 절단을 해보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데칼 보조제로는 GSI크레오스(군제)의 미스터 마크 세터를 사용했습니다. 아크릴을 녹이지도 않고 좋네요. 여전히 시타델 컬러로 도색하였으며, AVERLAND SUNSET으로 베이스를, YRIEL YELLOW로 레이어를 입힌 뒤 누른 오일로 쉐이드를 주었습니다. 최근엔 보다 효과적으로 누른 오일을 사용하고 싶어서 굵은 붓으로 한번에 칠하기를 연습 중인데, 역시 쉽지는 않네요. 미친듯이 뽑기를 해두었던 탓에 킷은 만들어도 만들어도 줄지않습니다. 행복하네요. 2021. 3. 5.
35가챠넨 크리거 3 KAUZ ② 카우즈는 다리의 관절을 다르게 끼우는 것으로 공중에 뜬 형태와 착지한 형태를 골라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착지한 형태로 만들어 봤습니다. 기왕에 만드는거 날개파츠(?)를 아래로 꺾어 진짜 착지한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조인트를 잘라서 각도를 다르게 하여 본드로 접착하였습니다만, 한쪽 날개가 잘 버티질 못해서 황동봉을 심어 순접하였습니다. 무인기라는 설정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데칼도 장난스런 데칼은 자제하고, 아트퀸 데칼도 사용하지 않았네요. 채색은 역시 시타델, 이번엔 유광으로 마감해보았습니다만, 너무 번들거려서 앞으로 유광은 안쓰게 될 것 같습니다. 2021. 1. 25.
35가챠넨 크리거 3 FLIEGE ① 35가챠넨 시리즈의 두번째 킷인 FLIEGE입니다. 처음 공개됬을때 파일럿이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지요. 파일럿은 남성과 여성 두개 중에 선택 조립이 가능합니다. 나름 예쁘게 칠한다고 했는데, 마지막 워싱에서 얼룩이 심하게 졌네요. 버니어의 표현도 지금이라면 좀더 입체적으로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다음번에 잘하면 되지요. :) 사실 가장 공들인 부분은 얼굴입니다. 예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조형 자체가 좋아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간만에 올려보는 완성작이었습니다.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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