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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③ 만들고 만들다 보면, 디오라마에 대한 욕구도 생겨납니다. 1/35 사이즈에 대한 매력에 빠져서, 동 사이즈의 타미야 파일럿을 사게 되고, 발 각도가 안맞아 톱으로 썰어서 다시 맞춰 붙이는 것까지 도전하게 되었네요. 바닥은 타미야 퍼티를 전체적으로 바르고, 흙색을 칠한 뒤, 나뭇잎 재료를 사서 뿌려주었습니다. 이떄는 뭘 몰라서 일반 본드칠을 계속 해주었으나 이런 부분은 목공용 본드가 좋다는 정보를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도 좋네요. 다리에는 물론 황동선을 심어주었습니다. 틈은 타미야 퍼티로 메웠구요.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 등 부분을 공들였는데, 기체에 가려서 보이질 않네요. 다음에는 나무를 만들어서 나뭇잎 파츠를 활용한다던지,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놀고 싶네요.. 2020. 12. 4.
습식 데칼은 무섭지 않아! - 습식 데칼 붙이기 평소에 이런 저런 킷을 많이 구입하거나 만들거나 하고 있습니다. 건프라는 물론이거니와 머시넨 크리거, 고토부키야 미소녀 킷 등등 여러가지 하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이전에 만들어 둔 밀리터리 킷에 습식 데칼을 붙여 보기로 했습니다. 킷들을 만들다 보면 습식 데칼은 많이 남게 되어 여분이 좀 많이 모였습니다. 1/35 사이즈의 킷에 붙이려니 작은 사이즈가 마땅하지 않네요. 붙이기는 간단합니다. 컷터나 나이프로 원하는 부분을 잘라서 물에 놔두면, 종이가 젖어오는데, 다 젖은 상태로 꺼내서 기다리면 데칼이 종이와 분리되게 됩니다. 데칼의 메이커에 따라 분리되는 시간은 다르지만, 그래도 1분 이하로 기다리면 거의 분리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좀 별도의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마크 핏을 이용해서 붙여볼 생각이예요... 2020. 12. 3.
월간 하비재팬 HJ 2021년 1월호 비가 온다, 눈이 온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하비재팬을 달려가서 사왔습니다. 비는 조금 내렸군요. 하비재팬은 매년 콘테스트를 열고 있습니다. 그 발표는 늘 1월호에 기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테크닉적인 면에서는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대상을 수여받은 크샤트리아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본 킷은 1/144 크샤트리아를 사용하고, RE의 나이팅게일의 파츠를 사용하는 등 굉장히 공들여 만든 작품 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수상작 되에도 전 응모작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대인배 같은 마인드 아주 좋습니다. 신년호 이므로 각종 신상의 소개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PG 언리쉬드의 소개가 실려있네요. 건프라에서 금속 에칭 파츠를 보게되다니.. 물론 제가 좋아하는 마시넨 .. 2020. 11. 30.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 1부터 10까지 포스팅을 해오면서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다 만들고 보니 색이 색인지라 뭔가 울트라맨 퓨전 파이터 같은 느낌도 납니다. 골드의 입체적 표현에 대해 공부가 많이 되었고, 이전까지 문제였던 베이스도료에서 레이어 그리고 쉐이드에 이르면서도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네 대해 많이 고민해왔었는데, 마지막에 동일한 계열의 콘트라스트 도료를 엷게 덧칠해주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콘트라스트.. 꽤 유용한 도료 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만들고 나서 안건데, 처리하지 못한 접합선이 꽤되더라구요. 좀더 자세하게 킷을 살펴보고 마킹을 해가면서 만들걸 하고 후회가 되었습니다. 엔트리 그레이드는 현재 가면라이더 시리즈도 나와있으나 포즈가 울트라맨 만큼이나 역동적이지 못해서 보류 중입니다만, 뭔가 역동적인 엔트리 그레.. 2020. 11. 30.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를 만들자 10 베이스를 완료하였으므로, 쉐이드를 입혀 그림자를 추가해 줍니다. 금색 부분을 먼저 해보고 싶었기에 쉐이드의 카산도라 옐로우부터 쓰기로 합니다. 쉐이드 후에는 레이어로 윗부분을 칠해줄 예정이기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칠해줍니다. 왼쪽이 칠한쪽, 오른쪽이 아직 칠하지 않은 쪽으로 정말 약간의 차이지만 굴곡이 있는 쪽에 약간의 오렌지 색깔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왕에 칠해주는 김에 다른 파츠의 색도 넣어줍니다. 붉은 쪽에는 이전에도 포스팅한 대로 레이크레이드 플래쉬쉐이드를 넣어줍니다. 이 레이크 레이드 플래쉬 쉐이드 참 좋은 재료 인 것 같습니다. 특히 흰색이나 살색의 서페이서 위에 칠하면 리얼한 살색이 되는 편한 재료지요. 요 부분은 추후 다른 킷의 제작 포스팅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은색 레이어는.. 2020. 11. 29.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를 만들자 9 구멍 메우기를 빼먹었다던지, 색을 잘못 칠한다던지. 미스가 많아 수정하는데 좀 애먹었지만, 우여곡절끝에 베이스 도색을 완료했습니다. 원래 은색이었던 부분은 RETRIBUTOR ARMOUR의 골드로, 파란색 부분은 MEPHISTON RED의 빨간색으로, 빨간색 부분은 LEADBELCHER의 은색으로 덮었습니다. 다음으로 예정하고 있는 작업은 각 색 마다 별도의 쉐이드를 칠해줍니다. 칠하는 도료는 CASANDORA YELLOW, REIKLAND FLESHSHADE, NULN OIL을 사용합니다. 그다음에 할 작업이 레이어를 입혀주는 것인데.... 은색을 바탕으로 한 레이어가 없어서 조만간에 모형점에 가서 사와야 겠습니다. 아마 STORMHOST SILVER나 RUNE FANG STEEL이 될테인데, 인터넷에.. 2020. 11. 27.
철지난 식완은 슈퍼에서 싸게 - 가면라이더 컨버지 파이즈 하비 재팬이 나왔다는 소식에 재빨리 달려나가 사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주륵주륵 비가 내리는 바람에 며칠전 슈퍼 세일코너에 있던 킷을 올립니다. 일본에서는 흔히 슈퍼에서 식완들을 접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재고가 많이 떨이로 나오게 됩니다. 검색하니 한국에서 만천원 정도에 판매하네요. 그걸 298엔에 샀으니 득본 기분입니다. 코로나가 풀리고 언젠가 일본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같이 가신 가족이나 친구들 혹은 연인에게 이끌려서 슈퍼 한번은 꼭 가실텐데, 그때 세일 코너를 찾아보세요. 아마도 딱 맞는 좋은 킷 하나 둘 정도는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2020. 11. 26.
35가챠넨 크리거 2 RACCOON ③ 역시 가챠넨 크리거는 자기가 만드는 색놀이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인 샤갈의 알레코 풍으로 칠해보았습니다. 그 중 1막과 2막의 색을 적절하게 넣어보았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점이라면 데칼이 익숙하지 않아서 한면에는 한 데칼만 붙였지만, 이번엔 좀 용기를 내어 많이 붙여보았습니다. 언젠가 좀 더 잘 하게 되겠지요. 이번에도 시타델 페인트로 채색, 베이스와 드라이만 사용하였습니다. 2020. 11. 25.
반다이 비히클 모델 밀레니엄 팔콘 옛날 사진들을 둘러보다가 발견했네요. 2월쯤에 만든 600엔 짜리 밀레니엄 팔콘입니다. 세일해서 더 싸게 샀나..그랬을겁니다. 파츠몇개로 금새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킷임에도 불구하고 몰드도 아주 좋아서 적당히 칠하고 적당히 워싱하는 것만으로 멋지게 완성됩니다. 기회(세일?)가 된다면 엑스윙이나 여러가지 만들어 보고 싶네요. 만들어서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회사 동료에게 준지라 원형은 제손에 없네요. 역시 시타델 카오스 블랙 서페이서 후 시타델 페인트로 색을 입혔습니다. 씰을 붙이면 테두리에 자국이 나는게 싫어서 전부 붓으로 칠했습니다. 손 심심할때 한번 도전해도 나쁘지 않은 킷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0. 11. 23.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를 만들자 8 지난번에 서페이서 후에 확인하니 여기저기 손댈 부분이 보여서 다시 손질하고 서페이서를 뿌렸습니다. 색을 좀 더 다른 색깔로 칠하고 싶어져서 금색 3셋트를 준비했습니다. 베이스 시타델 리트리뷰터 아머 쉐이드 카산도라 옐로우 레이어 아우릭 아머 골드 베이스를 칠하고 쉐이드를 입힌 후에 레이어로 광택부분을 칠하면 된다... 고 간단히 생각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안삐져나가게 칠하는 것도 그렇고 색이 잘 입히도록 몇번이고 덧칠하는 것도 그렇고 그래도 은색파츠->금색파츠로 베이스 도색은 완료 했습니다. 되도록이면 쉐이드를 한색깔로 입하고 싶어서 파랑과 빨강 부분을 비슷한 계열로 칠하게 될 것 같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계속 2020. 11. 22.
하세가와 1/35 머시넨 크리거 신작발표! 루나다이버 스팅레이 문스노우맨 갑자기 한방 얻어맞은 느낌입니다. 최근들어 전혀 머시넨 크리거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다가 갑자기 오늘 딱!하고. 공개된건 달랑 일러스트 한장과 1월 31일 발매예정이라는 것. 외관상으로는 이전에 발매했던 일반 버젼과 큰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예상으로는 라쿤과 파이어볼의 문스노우맨 버젼이 들어가게 된다거나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세한건 더 공개 된 후에 알게 되겠지요. 현재 일본 아마존에서 5310엔에 예약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고가 하나 공개되어 있는데요. 이전의 모델인 1/20 팔케 봄버캣때도 로고가 공개되었는데, 구입해서 상자를 열어보니 옷에 붙일 수 있는 자수 패치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런 연고로 아마 이제부터 발매하는 킷에는 전부 자수 패치를 넣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자.. 2020. 11. 20.
하세가와 1/24 Pkw.K1 큐벨 와곤 82형 완성품 공개 이전에 뉴스란에서 소개드렸던 큐벨 와곤의 완성품이 공개 되었네요. 최근 조형사인 츠지무라 사토시님이 블로그도 중지, 트위터도 중지한 탓에 무슨일이 있는 건가 하고 주변에 걱정의 소리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일은 착실하게 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조형 상태는 이전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발매가 되면 여기 저기 잡지에서 다룰 것 같네요. 갑자기 무기를 든 여성이라 좀더 강렬하게 변할것 같았는데, 차분한 모델 같은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이전의 조형들과 비교하면 보다 표정이 야무지게 나왔네요. 12월 23일 발매일이 기대 됩니다. Pkw.K1 キューベルワーゲン 82型(バルーンタイヤ)w/ブロンドガールズフィギュア | 株式会社 ハ www.hasegawa-model.co.jp 2020. 11. 20.
최근의 아몬드 쵸코는 건담과 콜라보 중이다! 고단한 일을 마치고 편의점에 들러서 이것 저것 보는 중에. 기동전사 건담과 콜라보 중인 아몬드 쵸코! 내용물은 아몬드 쵸코와 양철로 된 코스터.... 미니 프라모델을 줬더라면 죄다 3개씩 샀을텐데. 졸지에 좀 큰 도료 접시가 생겼습니다. 다른 종류도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링크를 첨부합니다. 「ALMOND×GUNDAM」シャープペンシルプレゼントキャンペーン、全国のセブン-イレブンにて本日ス 一部店舗では「オリジナル缶コースター付きチョコレート」も発売! www.gundam.info 2020. 11. 19.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를 만들자 7 지난번 마스킹 졸을 사용했으나, 초음파 세척기에 넣으니 전부 떨어져 나가버렸네요. 그래서 이번엔 테이프로 마스킹합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경계를 확실하게 해주기 위해 이쑤이개 등으로 잘 눌러줍니다. 경계가 잘 되면 아트 나이프로 잘라줍니다. 보통은 사이즈를 재고 마스킹 테이프를 잘라서 붙이는 방법이나, 마스킹테이프를 작게 잘라서 사이즈에 맞게 붙이는 작업을 하지만, 이번엔 간단히 진행 합니다. 이번에는 눈과 가슴 외엔 딱히 할 장소는 없네요. 서페이서는 가이아 노츠의 서페이서 에보를 사용했습니다. 비율은 적당히 반반정도로 했어요. 서피이서 작업을 끝냈습니다. 이제 마르길 기다린 후에 하나씩 색칠에 들어갑니다. 빨리 색을 넣어주고 싶네요. 계속 2020. 11. 16.
월간 아머 모델링 2020년 12월호 월간 아머 모델링은 좋아하는 특집 기사가 실릴때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집은 무려 '강하고 멋진 여성' 특집! 이건 구입 안할 수가 없겠죠. 대략 1/20 정도의 작은 피규어의 얼굴의 메이크 업 방법들을 여러 모델러가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화장 방법이라던지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실제 모델의 사진을 토대로 멋지고 예쁘게 자작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지를 어드바이스 하고 있습니다. 항상 덧칠에 덧칠을 거듭하게 되는 눈그리기 순서에 대해서도 아주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최근 발매한 하세가와의 레이싱 걸 킷을 바니걸로 개조한 작례라던지, 방법 까지 아머 모델링 답게 아주 친절하게 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엄청난 인기인 캠..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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