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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쇼른11

타미야 1/48 NASHRN 얼마만에 완성 카테고리에 새글을 쓰는지.. 많이 게을렀네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나쇼른입니다. 기존의 색보다는 좀 다르게 칠해보고 싶어 급하게 노선 변경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페인트 무늬는 마스킹을 해가며 깨끗하게 제작해도 더 좋았을 것도 같습니다. 때마침 발매해준 야크의 성능이 좋아 의욕이 되살아 난 것 같습니다. 자 다음작을 또 만들어야지요! 제작기는 아래의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작/(완) 1/48 NASHORN' 카테고리의 글 목록 사는 것 처럼 사는 즐거운 프라모델 라이프 likealive.tistory.com 2022. 5. 1.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⑩ 색을 입히고 약간의 오염을 추가한 것 까진 좋은데, 아무래도 색 덕분에 완구느낌이 너무 나서 도전하였습니다. 요즘 굉장히 핫한 야쿠모. 보조 도료치고는 샵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팔려나갑니다. 원액을 그대로 쓰는 것도 좋지만 솔벤트를 적절하게 섞어서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야쿠모의 워시 시리즈 자체가 MIG제품에 미스터 하비의 솔벤트를 섞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일단 씁니다. 아직은 잘 몰라 전체적으로 윈터 워시를 칠해보았습니다. 느낌은 뭃게 희석한 타미야의 디오라마 텍스쳐 같은데.. 좀더 입자가 고우면서도 균열하지 않아 더 자연스러운 효과가 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사용한 용제는 다크 머드. 이것 굉장합니다. 찐덕한 왁스 같으면서도 더 오밀조밀하다고나 할까.. 2022. 5. 1.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⑨ 기왕에 만드는 것, 디오라마 비슷하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나무를 썰었습니다. 나무용 톱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 관계로 오르파의 프라모델 톱으로 썰어주었습니다. 이젠 조금 익숙해진 듯도 한 타미야의 디오라마 텍스쳐시리즈. 아이스크림 봉으로 안칠해진 곳이 없이 꼼꼼하지만 형태를 자연스러운 생각해서 적당히 발라줍니다. 의도치 않게 너무 깔끔하게 되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재료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아주 자연스러운 형태로 완성이 됩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자갈을 얹어놓고 싶어서 접착을 위해 목공용 풀에 물을 적당히 섞은 것을 칠해주었습니다. 미리 구입해둔 철도용 디오라마 재료로 유명한 '모린'사의 R스톤 71번을 뿌려줍니다. 저는 뿌리기 쉽게 조미료 통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무턱대고 뿌리다가 끝부분의.. 2022. 3. 25.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⑧ 이런 저런 부분을 부분도색한 뒤에 한참 망설였습니다. 넣어보고 싶은 무늬가 있는데 할것인가 말것인가. 그럴땐 그냥 돌입입니다! 이젠 데칼의 차례이긴 한데.. 시원시원하고 사이즈 큰 데칼이 좀처럼 없네요. 동봉 되어 있는 데칼이 작다보니 조금 더 이런 저런 방법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안되면 뭐 그려야죠 :) 그리고 이 지역에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에어브러쉬는 거의 사용을 못하고, 대신 뿌이뿌이에 동봉된 피규어를 먼저 작업하고 있습니다. 살색은 시타델의 경우 딱 예쁜 캐릭터 적인 살색이 없는지라 두개이상의 색을 섞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플레이드 원 프레쉬에 핑크 호러를 조금씩 섞어가면서 색을 만드는게 가장 편한 것 같더라구요. 간만에 진득하게 색을 칠하니 참 좋습니다. 그나저나 데칼을 어찌한담.. 2022. 2. 25.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⑦ 오늘은 나쇼른에 앞서 코락스 화이트에 대한 이야기. SDW HEROES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을 만들자 ⑤ SDW HEROES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을 만들자 ④ SDW HEROES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을 만들자 ③ SDW HEROES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을 만들자 ② SDW HEROES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을 만들자 ① SDW HEROES 노부나가 likealive.tistory.com 예전에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을 칠하면서 저 코락스 화이트란 녀석을 어떻게든 복구 해보고자 철구도 넣고 물도 조금 섞고, 흔들어도 보고 드릴심으로 오랜 시간 휘저어도 보고 했었습니다. 결국 흰색은 이런 것인가 절망하다가 모형점에서 속는 셈치고 새것을 구입해 왔습니다만... 질 자체가 완전 다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시.. 2022. 2. 8.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⑥ 구급차에 실려가질 않나.... 그간 일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프라모는 계속 됩니다. 이 동네는 여전히 눈이 그칠 줄 모르니, 에어브러쉬 보다는 붓도색을 위주로 진행 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유니클로의 치노팬츠를 입히고 싶었는데, 그걸 도와줄 붉은 금속 색의 도료가 도통 보이질 않아서, 콘트라스트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콘트라스트는 일반 시타델 도료보다 건조시간이 약간 길어서 마르기 전에 다른 색으로 찍어 바르면 자동으로 그라데이션이 생기게 되지요. 심심풀이로 위장무늬를 그려보았습니다. 역시 색의 경계가 그라데이션이 되어 위장무늬 보다는 독개구리 무늬 같이 되어버렸네요. :) 연습은 끝났으니, 그 위로 덧칠해서 색을 올려줍니다. 이럴때 만큼은 은폐력이 좋은 점이 참 고맙게 느껴집니.. 2022. 1. 24.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⑤ 눈길을 뚫고 환풍기가 도착해서 바로 설치에 들어갔습니다. 익히 잘 알고 계신 타미야나, 미스터 하비의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다가, 좀 싼 중국제 제품이 최근에 업그레이드가 되었기에 고민하다가 이쪽으로 구입했습니다. 기존의 모델과의 차이라면 환풍 팬이 두개가 되었고, LED가 좌우위 3개 방향으로 틀어진다는 점. 그리고 팬 속도를 스위치로 조절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사이즈도 엄청나게 커졌구요. 크기가 대략 32인치 모니터와 같을 정도로 큽니다. 단점이라면 풀 파워로 가동할 시에 소음도 그만큼 엄청 나다는 점. 그래도 중간정도 파워로 돌려도 냄새는 다 잡아주니 나름 쓸만 합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리뷰하면서 다루겠습니다. 퍼티가 잘 말라 주었기에 시타델제 서페이서 스프레이로 뿌려주었습니다.. 2022. 1. 9.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④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③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②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① 그렇습니다. 최근 프라모델을 너무 많이 쉰 탓인지 뭔가 시간이 주어져도 만들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열게 되었습니다. 타미 likealive.tistory.com 이전 작업에서 코트에 삐져나온 털을 퍼티로 표현하여 말려두었습니다. 먼지나 털어내자 싶어서 붓으로 살살 털어내는데, 퍼티가 여지없이 다 바스러집니다. 순간 퍼티에도 유통기한이 있는걸까.. 이제 타미야제는 못쓰겠구만.. 하는 별 생각을 다했는데.. 퍼티를 확인하려 튜브를 보니.. 컴파운드 였네요.. 이건 당연히 바스러지지요..ㅎㅎㅎ 어쩐지 붙일때도 접착력이 없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다시.. 2021. 12. 28.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③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②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① 그렇습니다. 최근 프라모델을 너무 많이 쉰 탓인지 뭔가 시간이 주어져도 만들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열게 되었습니다. 타미야의 1/48 밀리터리 시리즈 대 likealive.tistory.com 지난번에 이어서... 며칠째 눈 폭풍이 몰아닥쳐 아무것도 뿌릴 수 없어 오늘은 컨셉에 맞춰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추운 겨울이니 바람은 심할 것이라 상상하며 기존의 옷 주름을 더 팽팽하게 보이게 파주었습니다. 그리고 점퍼의 끝과 후드에 퍼티를 콕콕 찍어 발라서 털을 달아주었는데, 바지에도 달아보니 왠지 산타 클로스가 되가는 듯 하여 그 부분은 도로 떼어 냈습니다. 헬멧도 좀 다른 형태로 구현하고 싶은데 좋은.. 2021. 12. 14.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②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① 그렇습니다. 최근 프라모델을 너무 많이 쉰 탓인지 뭔가 시간이 주어져도 만들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열게 되었습니다. 타미야의 1/48 밀리터리 시리즈 대망의 100번! 나쇼른! 예전 Sd. likealive.tistory.com 만들면서 타미야의 최근 기술력에 자꾸만 감탄하게 만드는 나쇼른! 그 두번째 시간입니다. 파츠와 파츠가 건프라 급으로 딱딱 맞춰 들어가길래, '그래도 한 두개 정도는 옛날 같이 헐렁한 부위는 있을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며 조립중에 사진의 레일 비슷한 접합이 헐렁한 파츠를 발견! 하자마자 형태를 잡아주는 부품이 딱 등장하네요. 전 파츠가 아주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2021. 12. 7.
TAMIYA 1/48 NASHRN을 만들자 ① 그렇습니다. 최근 프라모델을 너무 많이 쉰 탓인지 뭔가 시간이 주어져도 만들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열게 되었습니다. 타미야의 1/48 밀리터리 시리즈 대망의 100번! 나쇼른! 예전 Sd.kfz 142를 만들다가 좌절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 만큼은 다르다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구성은 굉장히 단촐하게 되어 있습니다. 1/48킷이면 으례보이던 다이캐스트제 파츠도 이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에 무게추가 하나 들어 있지요. 조금만 만들어볼까 싶었던 것이 삽시간에 두둥 하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예전까지는 다이캐스트로 제작되어 있었던 파츠가 전부 프라모델로 아주 섬세하게 사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 킷들 같이 어디는 헐렁하고 어디는 접착면이 불안정하여 ..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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