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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제작 팁 : 조그만 상처 및 접합선 메꾸기 프라모델을 만들다보면 필연적...(요즘은 신경쓰지 않고 남겨두는 분들도 있습니다만)으로 다가오는 V자 틈! 평소라면 퍼티를 사용해서 메꾸곤 합니다만, 록타이트 같은 순간 접착제나 이지 샌딩도 좋지만 역시 프라모델 자체와는 그 경도가 다르기에 메꾼 후에 조심해서 사포질을 하지 않으면 떨어져 나가거나 접착제 부분만 갈리지 않아서 봉긋 튀어나오곤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사포밥을 이용하는 방법! 일단 손풀기로 만지던 HGUC짐을 가져왔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간단한 개조로 후도색 작업이 가능해지는, 도색러를 생각한 구조들이 돋보이는 매우 사랑스런 킷이지요. 그래도 부품이 접합되는 안쪽 부분은 뭘해도 V자 상처가 나기 마련입니다. 보통은 이런 부분을 퍼티로 메꾸는데, 오늘은 좀 다른 방법을 해보고 싶어졌습.. 2025. 9. 22.
월간 모델 그라픽스 2025년 10월호:드라구나 보셨었나요? 쇼와의 끝과 버블 컬처의 시작으로 혼돈스러웠던 1987년 『기갑전기 드라구나』가 방송됩니다. 그 오프닝은 팬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했고 그리고 '바리구나(*역주 : 오오바리 마사미가 담당한 오프닝에서 등장한 드라구나로써 본편과는 다른 날카로운 디자인과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였습니다.)'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간은 흘러서 2025 년, 마침내 처음으로 바리구나의 프라모델이 발매되게 됩니다. 80년대 리얼 로보의 끝맺음을 하게 된 '드라구나'는 어떤 작품이었을까? 당시 모형계의 상황부터 최신 프라모델에 담긴 것까지, 권두 특집으로 차분히 풀어나갑시다. 한국에서는 카피판 프라모델의 영향으로 '드라고나'로 잘 알려져 있는 드라구나. 그 형태로 인해 프라모델화가 어렵다고 알려져 레진킷만으로 간간히 존.. 2025. 9. 8.
30MM ARMORED CORE VI : MILK TOOTH 구입하고 만든지는 오래되었습니다만 이제서야 업로드 하게 되었습니다. 30MM시리즈의 밀크투스 입니다. 헤드도 아주 정밀하게 뽑아져 나와서 그 기괴함이 느껴집니다만, 원래의 더 균형잡힌 느낌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가공이 필요합니다. 둥글게 파인 구멍들을 드릴로 가공해서 직각 구멍을 넣어주고...LED를 넣어줄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많은 실린더 부분을 실제 게임에서와 같이 보여주면서도 간단히 할 수 있게 표현한 생략부분이 있습니다. 실린더를 가공해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데도 크게 대공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자르고 뚫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건설 현장의 중기를 합쳐놓은 듯한 그 느낌을 한눈에 보여주는 매우 좋은 구조가 돋보입니다. 무기도 상당히 세련된 형태로 구현되.. 2025. 9. 2.
월간 하비재팬 HJ 2025년 9월호 : 붓도색으로 건프라를 완성시킨다 1년만의 붓도색 특집! 이번에는 건프라를 기본으로 붓도색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소개합니다. 붓도색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붓을 고르는 방법과 잡는 방법 그리고 도료의 특징이라는 기초 지식을 세심하게 해설. 한편, 베테랑 모델러 여러분께는 수성 하비 컬러 2색만으로 중후감을 만들어내는 이제는 스테디셀러인 '시미즈식 붓도색', 성형색을 활용한 '마스오식 붓도색', 빠르게 기분 좋게 도장할 수 있는 '신MAX도색' 등, 실천적이고 다채로운 붓칠 기법을 소개합니다. 붓을 잡는 계기가 되는 한 권으로서, 그리고 붓칠의 깊이를 재발견하는 한 권으로서, 꼭 기대해 주세요! 매번 붓도색 특집을 열어주는 하비재팬의 특집, 이번에는 유명한 맥스님이 메인으로 여기 저기 출몰합니다. 아직도 캔디도색을 맥스도색으로.. 2025. 9. 2.
월간 모델 그라픽스 2025년 9월호:언제나 신세지고 있습니다 GSI크레오스님 GSI크레오스에서 화제의 신제품, 수성 하비 컬러 300번대와「기동전사 건담 GQuuuuX컬러」가 발매. 그리고 주목할 만한 새로운 래커계 도료 GGX도 보급이 진행되어 본지 작례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본지에서 아직 자세히 소개하지 않은 이 회사의 도료를 철저하게 리뷰해 버립니다! 버라이어티가 풍부한 고성능 도료를 척척 사용할 수 있도록 합시다! 도료 이외의 신제품도 많이 있어요! 갑자기 도료 회사 특집이라뇨! 지쿠악스 계열은 지쿠악스 컬러의 소개로 처리하고 진행합니다. 지쿠악스 컬러는 매번 신작이 나오면 으례 발매하는 느낌의 형태인 듯 하지만 저 화이트와 블루, 그리고 핑크의 색감이 상당히 좋아서(다른 색감도 매우 좋습니다.) 기회가 있으시다면 구입해보시는 것도 좋을 .. 2025. 9. 1.
추장대륙 ZA-11 치클론을 만들자 1 중국제 프라모델은 일본에서는 참 구하기가 쉽지않고 가격도 많이 비싸서 망설여지던 차에 잘 만들었다고 소문난 추장대륙의 제품의 제품을 블로그 친구인 피터팬님이 보내주셔서 바로 만들어봤습니다. 위로 슬라이드 형 여는 방식이 아닌 옆을 따는 상자 방식입니다. 파츠도 알차게 꽉꽉 눌러 담아져 있어요. 매뉴얼도 컬로로 제공되고 가장 놀란 것은 조립도의 접촉하는 부분을 색으로 별도의 색으로 표현해둔 부분이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넘칩니다. 물론 파츠 전도도 시원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거라면 망가지거나 분실해도 약간의 힘을 들이면 만들 수 있죠 사출면도 아주 깔끔하고 좋습니다. 물론 전부가 깔끔한 것은 아니지만, 사포질 왕복 몇번으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손의 모양.. 2025. 8. 25.
1/35 KS600 MOTORCYCLE&SIDECAR 부랴부랴 완성한 1/35킷입니다. 이번 컨셉은 '박스아트와 최대한 비슷하게' 였습니다. 1/35킷은 디테일도 매우 좋아서 만드는 내내 참 즐거웠습니다. 표정이나 얼굴빛을 보다 심화적으로 표현하는 연습도 된 것 같고, 무엇보다 잘못 칠한 옷색깔을 보다 수월하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연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스탠드는 사실 열리는 작은 함으로써 만들고 남은 파츠나 데칼들을 넣어둘 수 도 있습니다! 자 다른 것들도 완성해야겠습니다!! 2025. 8. 12.
1/35 KS600 MOTORCYCLE&SIDECAR를 만들자 6 본체는 다 만들어놓고 스탠드가 없어서 부랴부랴 만들었습니다. 스탠드로 사용할 판의 색이 흰색인데다가 표면이 너무 매끄러워서 색이 안먹히는 일이 생겨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표지판도 부랴부랴 만들어 주었습니다. 프라판 귀퉁이를 주워서 대충 대충 그려주었습니다. 대충 잘라도 사포질만 예쁘게 해주면 얼마든지 리얼하게 됩니다! 그 후 서페이서 뿌리고 칠하고 글써주고....를 거쳐서... 이렇게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스탠드의 밑부분이 하얗게 되어있는데....이것은 사실... 면봉이나 작은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케이스 입니다. 프라모델에 실용성을 부합하여 보다 프라모델을 아트로 승화시켜 일상 생활에도 적용되는 아트는 거짓말이고, 쓰고남은 데칼이나 파츠를 같이 보관해보고 싶었습니다. 자 이제 본 촬영을 .. 2025. 8. 12.
HG AMX-101 GALLUSS-J 가루스-J 동네 모형점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껴서 가보니 가루스J가!! 바로 구입했습니다. 푸른 색과 회색, 빨강으로 이루어진 다색 성형인 A런너입니다. 비슷한듯 다른 B1,2런너. 윗부분과 이음새가 동일한 것으로 봐서는 하단 부분만 교체하여 찍어낸 듯 합니다. 1,2로 나누어져 있긴 하지만 형태는 완전히 다른 C런너 이것도 중심을 기준으로 형틀 교체로 찍어낸 듯 보입니다. 킷을 뜯어보고 느낀 것은 내부의 몰드의 성형이 참 좋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계열의 전 시리즈인 보리노크 사만과 비교 하였을때 한층 더 발전한 느낌입니다. 빌더즈 노트는 반다이에서 개발한 앱인데... 생각보다 참여가 저조하여 글쎄다 하는 느낌입니다. 메뉴얼의 디자인은 기존 ZZ시리즈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습니다. 부품도와 .. 2025. 8. 9.
월간 모델 그라픽스 2025년 8월호:UC.0083 1991년에 공개되어 지금도 팬이 많은「기동전사 건담 0083 STARDUST MEMORY」와 그 주역 GP시리즈입니다만, 건프라에서는 라인 업은 갖추어져 있지만 의외로 리메이크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제작 기술로 왕년의 키트를 다시 만들어 보자. 라고 하는 것이 이번 특집. 「0083」인 만큼 혼이 담긴 작례를 준비 하였습니다. 「언젠가는……」이라고 계속 생각해 온 모델러 여러분, 꼭 제작에 참고로! 모델 그라픽스 0083!어제 새 모델 그라픽스가 발매하였기에, 늦을 수는 없어 부랴부랴 올립니다.어제 발매된 호도 지쿠악스 관련 내용이 없어서 알 수 없는 뚝심을 보여주는 지라, 멋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옛 킷을 발굴해서 지금의 기술력으로 다시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기획 입니다. 모.. 2025. 8. 5.
월간 하비재팬 HJ 2025년 8월호 :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고수부터 초심자까지 모든 팬을 한데 모으게 한 화제의 「기동전사 Gundam GQuuuuX」. 하비재팬 7월호가 발매 되었을 때에도 아직 수수께끼가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만, 이번 호에서 일대 특집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최신 건프라 작례는 물론 여러가지 대형 스크래치 모델, 설정이나 스토리 다이제스트, 관계자 인터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 하였습니다. 질풍노도의 이야기를 함께 북돋우고 싶습니다! 물량이 안 풀리면 빨리 리뷰를 해도 아무도 구입을 안하는 법! 엑스포다 뭐다 여러가지 이슈로 늦어진 지쿠악스 특별편입니다. 늦은만큼 멋진 작례로. 프라모델에서 신경 쓰이던 부분인 골다공증 및 두꺼운 장식 프레임 및 생략 부분을 전부 수정한 멋진 작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군경자크의 경우 팔 부분 가림판의 안.. 2025. 7. 15.
월간 아머 모델링 2025년 7월호 : 유화 물감. 천천히 할 수 있으니까 가능한 것들 월간 아머 모델링 2025년 7월호 권두 특집「유화 물감. 천천히 할 수 있으니까 가능한 것들」. 「유화」라고 하는 공통점을 가지는 시노노메 우미씨와 이시자카 코지씨에 의한 특별 대담을 수록. 시노노메 우미의 브로마이드 포함. 유화구를 사용해서 평소와는 다른 감촉을 자신의 작품에 심어보자! 2024년 3월호 유화구 특집에서는 유화구의 기본적인 성질, 취급에 대해 다루었지만, 이번에는 실전 편이라는 이유로 다수의 작례를 준비했습니다. 기본 색상별 도팅의 기초적인 방법, 에어브러쉬를 사용하지 않는 그라데이션 도장, 녹·오일·먼지 표현 방법, 퇴색 표현 등 유화 물감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법을 소개합니다. 그 외, 각 회사 유화 물감의 비교 등 예비 정보도 있습니다. 아머 모델링 7월호. 시노노메 우미.. 2025. 7. 14.
닛케이 엔터테인멘트 2025년 7월호 : 건담 비욘드 2025 닛케이에서 발행하는 연예 매거진인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에서 대문짝 만하게 새빨간 건담을 들고나왔길래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주간 문춘에서도 비슷한 것을 발매한 적이 있었지만 내용에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주간문춘 엔터 + : 기동전사 건담유명한 황색 언론 일명 일본의 디스패치. 주간문춘에서 나온 기동전사 건담 특집호입니다.2022년 7월 12일 발매된 물건으로 찌라시 일보에서 만든 건담이 궁금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물론 편likealive.tistory.com 연예 매거진이라 시작부터 건담이 나와줄줄 알았던 제 생각이 틀리고 말았습니다. 특별히 건담을 위한 별지가 아니라 기존 잡지에 건담을 살짝 후리카케 같이 뿌려놓은 잡지가 되겠습니다. 게다가 유독 남성 배우에 집중이 되어 있더라구요. .. 2025. 7. 14.
월간 아머 모델링 2025년 6월호 : 애시당초 미채가 뭘까? 월간 아머 모델링 2025년 6월호 권두 특집 「애시당초 미채가 뭘까?」미채 도장은 어떤 색으로 칠할 것인지, 어떤 패턴으로 할 것인지, 어떤 재료를 사용할 것인지…등, 생각할 것들이 많아집니다. 본 호의 권두 특집에서는 그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 미채 도장 전에 생각해야 할 4가지 사항과 붓칠, 에어브러쉬 등 재료 별 방법을 해설. 또한 어렵다고 하는 가는선을 이용한 에어브러시 미채 도장 요령을 소개! 이와 더불어 미채가 언제 생겨나 활용되어 왔는지, 애초에 '미채'의 정의란?이라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읽을거리도 준비. 읽고 나면 미채 도장이 하고 싶어지는! 더불어 AM 오디션 2026의 테마도 발표. 아머 모델링 6월호는 미채도색 특집이었으나 자극적인 표지덕에 못 읽었.. 2025. 7. 11.
월간 모델 그라픽스 2025년 7월호:배틀로이드 에볼루션 마크로스 시리즈와 관련된 프라모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배틀로이드. 하세가와가 2002년에 리부트라고도 할 수 있는 1/72 'VF-1 발키리 바트로이드'를 발매한 지 벌써 23년, 지금까지 각사에서 수많은 키트가 발매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그 움직임이 더욱 가속되어 서로의 뛰어남을 겨루게 되어 무엇을 골라야 할지 즐거운 고민이 지속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권두 특집에서는 각 사의 배틀로이드 프라모델 키트의 진화 역사를 더듬고, 각각의 경쟁의 시작, 또 그 실력을 알아봅니다! 또한 본 잡지도 협력하고 있는『지브리의 입체 조형물전』(테라다 창고에서 2025년 5월 27일~9월 23일 개최)에 전시 예정인 Wild River 아라카와 나오토 님의 신작 『붉은 돼지』 원형극장 '호텔 아..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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