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두특집 : 건프라는 수성도료로 바르세요!!
건프라를 도색한다면 '락카도료' - 오랫동안 모델러의 상식으로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의 취미 재팬은 감히 목소리를 높여 호소합니다. '건프라는 수성도료로 바르세요!' 라고. 수성 도료의 대표격이라고 하면 최근에 눈부신 진화를 이룬 '수성 하비 컬러'. 이번 특집에서는 이 만능 도료를 철저히 분석 합니다. 붓칠도 에어 브러시도 락카 도료에 뒤지지 않는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그 사용법을 실제 사용한 예와 노하우를 섞어 남김없이 소개해 갑니다. 당신의 건프라 라이프에 수성 취미 컬러라는 새로운 스테디셀러를 더해 보지 않겠습니까?
붓도색을 함에 있어서 탁월한 은폐력과 붓자국이 거의 남지 않는 성질덕에 코로나의 시대에도 손쉬운 붓도색재료라는 측면에서 각광받았던 업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이제 시대는 다시 에어브러시를 부름에 있어서 그렇다면 에어브러시에도 잘 분사되는 그런 수성 도료는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던 와중, 기존 붓도색 아크릴로는 약간 부족했던 수성 하비컬러가 그 해결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더 진화된 형태로요.
이 호에서는 그 한을 풀기위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별책 부록으로 수성 도료 카달로그까지 준다니까요.



확실히 수성 하비 컬러의 초기는 냄새도 강하고, 마르는 속도는 느린데 반해 붓자국도 많이 남아 사용하기 꺼려지는 물건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건담 시드컬러, 경계전기 컬러를 발매하면서 급작스럽게 그 성능이 좋아졌어요. 특유의 냄새도 줄어들고 전용 신너와 조합도 좋아서 지금은 에어브러시로도 써도 좋은 도료가 되었습니다.



입자가 고와져서 마스킹도 잘 되고, 지울때는 중성세제(주방용 퐁퐁 등)로 지울 수 있어서 냄새 걱정도 없죠.


맥기에 대한 연구도 재빨리 진행되어 여러 종류의 맥기 도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브러시도 된다면 화장용 스펀지 도색도 가능하죠. 일반 스펀지와는 달리 화장용 스펀지는 더 촘촘해서 도색하기 좋습니다.




어떤 종류의 도료를 사야할지 망설이신다면 비교적 최근의 도료인 건담 어셈블 컬러를 고르시면 됩니다.


일러스트 풍 붓도색은 그림자가 질 것 같은 방향으로 내려 그어주는 형태로 발라줍니다.


세일러 마스오 선생님은 그냥 평소에 하듯이 먼저 치덕치덕 바르고 그 후에 조금씩 고쳐서 평탄화해 나갑니다. 경계를 넘어가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대범하죠. 대신 후작업을 아주 섬세하게 해줍니다.







본 하비재팬에서 가장 놀란 작례는 이것입니다.
MG 짐스나이퍼2를 개조한 건담픽시!!


손을 전부 일체형으로 만들어 두었는데, 무리하게 쥐었다가 폈다 하는 것 보다는 이쪽도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보다 더 멋지게 보이는 것에 힘썼다면, 이번에는 보다 더 많은 장면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믹싱 스케이프도 매우 좋습니다. 뭔가 머시넨과의 연결점을 찾아낼 것 같습니다.
실은 머시넨 크리거도 그렇게 시작했거든요.


작은 붓으로 오렌지 빛 색상을 굴곡에 스며들 정도로 먹여준뒤 큰 붓으로 두드러 지는 부분을 밀어주듯 닦아냅니다.
이것으로 머리카락은 간단!





크레오스의 수성 하비 컬러.
처음엔 확실히 미묘한 도료 였습니다.




링클 플래닛 컬러는 HLP101-108이전에 HLP01번으로 시작하는 넘버의 제품이 있었습니다.
멤버들 얼굴 + 사인이 담긴 제품입니다만, 그룹 자체의 멤버를 싹 교체하면서 이전의 멤버들이 새겨진 제품까지 강판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인지 카달로그에는 제외되었더라구요.
이 제품은 수성인데 펄이 들어간 파스텔 계열의 색상이라는 것이 매우 매리트 있는 제품이라 발견하시면 바로 구입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멀젼 계열인 수성 하비 컬러와 달리 본격적인 아크릴 도료 아크리젼입니다.
아크리젼도 초기와 비교해서 매우 좋아졌습니다.

붓도색 전용 아크리젼은 실은 붓도색만을 위해 탄생했다기 보다는 작은 악세사리 (도넛츠나 이이스크림 형태의 휴대폰 고리 등)를 도색하기 위해 나온 여성에게 특화된 도료 였습니다. 그래서 물량이 잘 없어 언제 단종될까 구렵습니다.






간만에 로봇을 그것도 건담을 내세운 하비재팬. 로봇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이번 특집은 수성 도료 특집 이었던 만큼 여러 칠하는 방법과 작례가 실려 있었습니다만, 너무 미스터 하비에 편화되어서 광고같은 느낌도 살짝 나긴 합니다만 그래도 간만의 로봇 특집이라 재미도 있고 좋았습니다. 자 다음 권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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