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은 소모품이지만 망가지면 잘라서 드라이 브러시로도 쓰기도 한다....라는 말도 있지만, 아크릴 붓도색의 붐이 일어나서 익숙해지면 원하는 포인트를 콕콕 칠할 수 있는 타미야의 PRO 2시리즈의 '소' 사이즈, 또 그 저가형인 HG2의 '소' 사이즈, 모델 카스텐의 SSD브러시는 나오자마자 절품되는 괴현상을 보이기도 했었기에 좋은 붓을 오래오래 쓰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있는 것이 타미야에서 나온 브러시 콘디셔닝 플루이드가 되겠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타미야의 HG2의 소 사이즈 두종류. 잦은 사용으로 마치 뇌인권을 사용하는 누군가, 혹은 90년대 일본의 메탈 그룹들의 머리모양을 보는 듯한 형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용법은 간단 병을 적당히 흔들고 열어서 붓을 찍어 바르고 5분정도 방치 후 물러 씻어내면 됩니다.
붓에 린스를 해주는 느낌이지요.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효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물이 마르면 도로 라이징켄 스타일로 돌아가 버리구요.
좀 더 구석구석 용액의 성분이 닿지 않는 탓일까...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붓을 붓으로 빨아버리는 방법!
용액을 찍은 붓끼리 열심히 문질러 주고 다시 5분 방치후 씻어냅니다.

그렇게 진행하고 나서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붓을 빨기 위한 전용 스텐레스 빗같은 것이 있지만, 비싸기도 하고 구하기도 어려워서 간단하고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는 이 방법을 매우매우 추천 드립니다! - 그래도 왠지 붓 관리 전용 붓은 갖고 싶기는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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