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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68

월간 하비재팬 HJ 2021년 11월호:에어브러쉬라서 할 수 있는 최강의 테크닉 말도 많았고, 이상하리 만치 배송이 느려지는 하비재팬.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가지요! 시작부터 부록인 경계전기의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10월부터 방영되는 경계전기의 메인 기체 겐푸를 미리 맛볼 수 있다는건 재밋는 일이지요. 이번에는 이전까지의 부록들과 달리 성형색이 흰색 빨간색의 2색으로 성형되어 적은 부분 도색으로도 원작의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경계전기의 소개가 끝나면 바로 에어브러쉬 특집이 시작되는데요, 간단하게 조금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에어브러쉬 특집 부분 - 1. 그라데이션 도색 그 첫번째는 그라데이션 도색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본색을 넣고 그위에 그림자를 넣어주는 것과 달리 반대로 그림자가 될 색을 밑색으로 하고 원래 색을 살살 넣어주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 2021. 9. 30.
월간 아머 모델링 2021년 10월호:일반인이 천재가 되는 공기 칠하기 이달의 월간 아머 모델링은 에어브러쉬 특집! 그림의 달인은 붓으로 태어나는 우연한 터치를 '필연'으로 바꾸어 놓는다고 합니다. 그런 우연을 필연으로 바꾸는 능력을 누구나 손쉽게 맛볼 수 있는 도구, 그것이 바로 에어브러시입니다. 기초적인 것부터, 희석하는 방법, 유지 및 보수 방법 등 사용법을 철저히 소개. 또 템플릿을 사용한 도장법으로 「붓칠과 같은 절묘한 터치를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다」How to 기사, 카모플라쥬나 연습용 시트 등도 게재. 읽으면 누구나 에어 브러시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새로운 연재도 이번 달부터 개시.이번 달도 정보가 가득 담긴 1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발매한 따끈한 아머 모델링입니다. 표지를 보시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일본 홍진영 특집...이 아니.. 2021. 9. 14.
월간 하비재팬 HJ 2021년 10월호:제2회 로봇 캐릭터 대전 말도 많고 사건도 좀 있었던 하비재팬 10월호 입니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려 이제서야 리뷰하게 되었네요. 일단 표지부터 엘가임이 시원스럽게 개제되어 있습니다만, 일러스트가 프라모델입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 하비재팬이 왜 프라모델이 아닌 일러스트를 게재했는가에 문의가 좀 있었다고 합니다. 곧 애니메이션 방영 예정중인 경계전기로 시작합니다. 마치 일본의 도꺠비를 닮은 듯한 메카닉의 디자인이 좋아서 다가올 프라모델들도 저도 꽤 기대하고 있습니다. 표지에도 등장했던 로봇 캐릭터 대전의 기사입니다. 최우수상의 엘가임은 정말 대단합니다. 마치 전투 중의 이글거리는 빛을 잘 표현 했습니다. 일명 이런류의 채색을 アニメ塗装(애니메도색)이라고 부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의 색체 기법에도 많은 사람들의 유형이 있으니.. 2021. 8. 30.
PENCO 작고 귀여운 가위 그간 데칼등을 오릴때 백엔 샾의 가위를 이용해 왔습니다. 날도 잘 안서있고 많이 불편했지만 딱히 대안용 가위를 찾지 못했었습니다만, 딱 맞는 가위를 수입 문구점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전고는 13cm에 너무 작지도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사용감은 날이 균일하여 끈적하지고 않고 서걱 하고 잘 잘립니다. 보통 좋은 가위들은 날이 너무 좋아서 브레이크가 안 걸어지고 슥삭 나가버리는데 이정도면 모형용으로 딱 좋지요. 다만 처음 꺼내면 초기의 녹방지 기름이 발라져 있는데, 잘 닦아내고 조인트 부분에는 타미야 구리스를 발라주면 조금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귀여워서 학교에 가져가면 여학생들에서 인기만점 되겠네요. (저는 남중 남고를 나왔습니다. ㅠㅠ) 정리의 기본은 균일한 컨셉의 디자인이 좋은 물건들로 채워.. 2021. 8. 23.
월간 아머 모델링 2021년 9월호:물을 사용해서 더 돋보이게! 이번 달의 월간 아머 모델링은 이번 더운 여름에 딱 맞는 물 특집. 「물을 사용하여, 더 돋보이게!」라고 타이틀로 바다나 강, 웅덩이나 물보라 등의 제작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 프로 모델러에 의한 멋진 작례, How to 뿐만이 아니라, 전문가 선생님의 물결 모양, 물빛에 대한 해설도 게재. 제작 방법 뿐만 아니라 물가에서 활동하는 차량의 마감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델 이오리 이오씨를 기용하여 인간의 피부가 젖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추구한 사진을 촬영. 그것을 피규어에 반영한 작례를 게재하는 본지만의 도전도 하고 있습니다. 전면 물특집으로 모형도 마음도 시원해져요! 어제 빠른 걸음으로 사온 아머 모델링 입니다. 지난호가 꽤나 대충호였어서 이번호에는 많은 질타를 받고 제대로 만들었음을 의심하.. 2021. 8. 14.
세리아(100엔 샾)의 케이스 + 카본 접착시트, 스폰지 일전에 자주가는 백엔샾 세리아에 들러서 이것 저것 사왔습니다. 디스플레이 케이스, 카본 시트, 스폰지 블럭, 나무토막 이 중에 세리아에서만 파는 전용 물품은 스폰지 블럭 뿐이므로 나머지는 한국의 다이소에서도 아마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먼저 스폰지 블럭. 이건 꽃꽂이나 인테리어 등에서 사용하는 건데, 제가 그런 일로 사용할 건 아니고... 도색 집게 꽂이로 쓸려고 사왔습니다. 이전부터 가전 도구를 가드하던 스치로폼에 꽂아 사용했는데, 스치로폼은 꽂을 수록 조각이 자꾸 떨어져 나가서 더러워지고, 미관상으로도 뭔가 피폐해 보여 구입했습니다. 시험삼아 꽂아보니 잘 꽂히면서 아주 견고하게 고정됩니다. 그나저나 책상이 매우 더럽네요.. 반성해야지 새로나온 피규어용 케이스 입니다. 그렇게 큰건 아니고, 내부 사이즈.. 2021. 7. 31.
월간 하비재팬 HJ 2021년 9월호:안녕, 모든 에반게리온 이번호에서는 대놓고 네타를 뿌리는 하비재팬입니다. 표지를 보듯이 이건 에반게리온을 위한, 에반게리온에 의한, 에반게리온의 싸이클롭스 호입니다. 물론 오른쪽에 조그맣게 경계전기의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사실 제가 원한건 그쪽입니다... 일단 BGM들으면서 나아갑시다. 저는 왠지 잔혹하거나 천사같거나 테제하는 주제곡 보다 쌈마이한 이쪽이 더 좋더라구요. 괜히 어려운 말들을 나열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뽑아내는 가사가 일품인~기적의 전사 에반게리온~ 첫장을 넘기면 조금씩 조금씩 드러나다가 이번호에서 확 하고 다 공개해버리는 경계전기가 반겨줍니다. 아무리 봐도 저 테라오카 켄지의 냄새가 풀풀나는 메카닉 너무 끌리게 잘만들었어요. 건담과 다그람의 사이의 경계를 노리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디자인도 세련되고 훌륭해서 .. 2021. 7. 29.
갓핸드 파워 핀바이스, 드릴 비트 또 한번 갓핸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제는 한참 전에 해두었지만 물량이 부족해서 드릴비트는 어제, 핀 바이스는 오늘에야 도착했습니다. 일단 BGM부터 넣고 들어갈게요. 오늘은 옛날 한국에 있을때 자주 듣던 레이 하라카미의 lust. 오묘한 멜로디 라인이 신선함과 잔잔함을 동시에 가져다 줍니다. 드릴비트야 어떤 메이커든 잘 뚫기만 하면 되는거지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만, 열자마자 날의 정교함에 감탄하게 되더군요. 일반 타미야나 가격이 저렴한 미네시바와는 격이 다른 정교함을 뽑내고 있습니다. 드릴의 고정부의 예쁜 이름표기는 덤이지요.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도구인 갓핸드 파워 핀바이스. 외견은 그냥 갓핸드 다운 색감을 넣은게 다가 아닌가 싶게 보입니다. 솔직히 핀바이스가 거기서 거기지 뭐 라고 생각해왔기 때문.. 2021. 7. 27.
월간 아머 모델링 2021년 8월호:RIKUJI IN ACTION! 이번호 구하기 참 여러웠습니다. MAMORU라던지 여러 밀리터리 잡지에 자주 등장하는 모델인 KAZARI가 등장했기에 발매일에 서점으로 달려갔는데도 동이나서 세번째로 간 서점에서 딱 한권 남을 것을 찾을 수 있었어요. KAZARI가 그렇게 까지 인기가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시작부터 KAZARI로 시작합니다. 유니폼 컬렉션의 한쪽켠에 등장하던 아이가 이렇게까지 대형 그라비아 아이돌이 되었을 줄이야. 책 타이틀은 RIKUJI=육지 IN ACTION으로 전체적으로 일본 육상 자위대를 위한 특별호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권두 기사부터 육상 자위대 삼총사의 대담이 시작됩니다. 어? 그런데 이거... 모형잡지 아닌가..? 자위대 잡지라면 MAMORU라던지 별도로 있을텐데 왜 굳이.. 아무 근거없는 육상 자위대 멋있.. 2021. 7. 19.
갓 핸드 평면 툴 : 엣지다시 야스리, 미니 FF보드 문득 프라모델을 잘 만드려면 면을 바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평면 처리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딱 맞춰 갓핸드에서 '엣지 다시 야스리' 란 제품이 나왔길래 이런 저런 제품을 함쳐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구입은 꽤 오래전에 하였지만 게으름에 리뷰는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최근에 등장한 엣지 다시 야스리. 일명 각 잡는 사포,대패,줄 정도 됩니다. 이것도 나오자마자 인기가 많아 공식 홈에서는 1인 1개 이상 주문을 제한 하고 있더라구요. 최근엔 가마보코 야스리 라는 반 둥근 줄이 나왔지만 다른 좋은 도구들이 많아 그건 패스했습니다.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아마존 가격 3134엔에 판매중입니다. 반듯한 스텐레스로 만들어져서 평면 작업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테면 평면으로 보이지만 평면이 아닌 면을 평면으로 .. 2021. 7. 16.
월간 하비재팬 HJ 2021년 8월호:모형 테크닉 10선 늘 사오는건 빠르지만 리뷰는 느린 라이크어 라이브. 하비재팬 8월호 모형 테크닉10선 편입니다. 이번 메인 작례는 최근 발매한 메카니컬 시리즈 칼라미티 건담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드 시리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엣지를 잘 살린 좋은 작례였습니다. 캔디도색법으로 제작한 사이버스타가 실려있습니다. 보다 캔디도색을 쉽게 하기 위한 재료 및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총력을 기울인 느낌의 테크닉편이었습니다. 흥미 있는 분들은 이 부분만 믿고라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9월즈음에 발매되는 하비재팬 11월호의 부록은 경계전기의 프라모델이네요. 부록이라 움직임은 적지만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아래에 공개된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 7. 2.
월간 아머 모델링 2021년 7월호:일색현명 나온지, 사온지는 일주일이 지났습니다만, 리뷰가 늦었습니다. 이번 호는 일색현명 잇쇼겐메이의 말장난으로 '한가지 색에 목숨을 바친다'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약간 의미가 달라집니다. 한가지 색에 목숨을 바친다 보다는 한가지 톤으로 한가지 음영으로 한가지의 밝기로 나눠져 있습니다. 프라 모델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색에 대해 중요하다고는 판단하고 계실겁니다. 어떠한 관점에서 색을 만드는가.- 에 대해 이번호에서는 원래 색상에 대한 고증보다는 보이는 관점. 즉, 보는 사람을 위한 관점에 있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실과 사진의 차이점일까요? 이제까지 보아온 모델러들은 현실에 촛점을 맞추었는데 이 책에서는 현실을 남겨놓은 좋은 사진에 촛점을 두고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보다는 아트에 가까워.. 2021. 7. 1.
GUNDAM FORWARD 5 : 건담 포워드 5호 건담 포워드는 하비재팬에서 건담의 제작만 뽑아서 부 정기적으로 발매되는 무크지인데요, 이번에는 소재가 소재인 만큼 (역습의 샤아 MSV 특집) 미리 예약 주문해서 받아보았습니다. 내용은 역습의 샤아 소설인 벨토치카 칠드런 위주로 실려 있습니다. 처음엔 간단하게 발매 될 건프라의 소개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습의 샤아 MSV 특집이면 다른 시리즈는 배제하고 그쪽의 신상품만 더 크게 개제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일 처음 보게 되는 것은 MG 하이 뉴건담의 작례. 카토키 하지메의 디자인을 원화가인 이츠부치 유타카의 설정에 가깝게 디자인된 타키카와 쿄우시의 일러스트에 가깝게 개조한 작례입니다. 생각보다 개조 과정이 아주 자세하게 실려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 다음은 나이팅 게일의 작례. R.. 2021. 6. 22.
반다이 1/144 마크로스 누쟈테루가 92년도에 발매되었던 구형 마크로스 누쟈케루가의 복각킷입니다. 옛날 금형을 그대로 뽑아서 발매한 일종의 추억 킷이지요. 그 당시에는 일러스트 작업 한느 분과 제작하는 분이 동시에 제작에 들어가는 일도 비일비재 했기에 메뉴얼과 박스의 색감이 안맞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설명서만 보면 파일럿을 태우거나 세우거나 혹은 두개가 들어있지 않을까도 싶지만, 이 킷, 선택형 조립입니다. 게다가 태운 상태로 조립할 경우 하반신의 관절 위에 붙여야 하기에 특별한 개조가 아니면 세우는 쪽이 편하게 되어 있네요. 당시의 킷 답게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런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담킷같은 스냅타이트가 아니기에 본드가 없으면 조립을 할 수 없습니다. 조그마한 본드가 첨부되어 있던 옛날 아카데미제 프라모델을 생각하시면 .. 2021. 6. 8.
월간 하비재팬 HJ 2021년 7월호 월간 하비재팬 2021년 7월호 입니다. 지난달 뉴건담이 표지를 장식했기에, 이번달은 아마 섬광의 하사웨이겠지 싶었는데, 역시 크시 건담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역시 섬광의 하사웨이의 내용에 대한 성우들의 인터뷰들이 전면을 장식합니다. 연방의 하얀 괴물도 3배속의 붉은 혜성도 없는 우주세기는 어떻게 그려지게 될 지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영화관 한정의 굿즈는 뭐가 될까가 더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크시건담이나 페넬로페 건담의 디자인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번 페넬로페 건담의 소체는 참 매력적이네요. 리가지가 떠오른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확인하고 싶은 것은 구스타프 칼이나 멧사, 새로운 제간이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 궁금합니다. 지난달에 이어 경계전기의 시작품의 소개가 이어집니다. 무..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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