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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월간 아머 모델링은 이번 더운 여름에 딱 맞는 물 특집.
「물을 사용하여, 더 돋보이게!」라고 타이틀로 바다나 강, 웅덩이나 물보라 등의 제작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
프로 모델러에 의한 멋진 작례, How to 뿐만이 아니라, 전문가 선생님의 물결 모양, 물빛에 대한 해설도 게재.
제작 방법 뿐만 아니라 물가에서 활동하는 차량의 마감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델 이오리 이오씨를 기용하여 인간의 피부가 젖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추구한 사진을 촬영.
그것을 피규어에 반영한 작례를 게재하는 본지만의 도전도 하고 있습니다.
전면 물특집으로 모형도 마음도 시원해져요!
어제 빠른 걸음으로 사온 아머 모델링 입니다.
지난호가 꽤나 대충호였어서 이번호에는 많은 질타를 받고 제대로 만들었음을 의심하지 않고 성큼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표지는 뭔가 레이아웃이 동 잡지사의 스케일 아비젼 스럽네요.
물이 테마인 만큼 반사광이라던지, 파도의 꺾임이라던지 전문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물을 이용한 여러가지 표현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천천히 보고 있자면 물이라는 것 자체가 변화무쌍한지라 한번 빠지게 되면 오랜 시간 즐길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팬저의 북 아프리카 사양도 실려 있었습니다만, 이건 사실 시기상 지난호에 나왔어야 하는건데..
일설에 의하면 지난호에 왜 안실렸냐는 독자들의 불만이 많았다고도...
젖은 피부의 물표현을 위해 이오리 이오씨가 이렇게까지 힘내주었습니다.
그 표현을 바로 적용해서 제작하는 작례.
그냥 모델을 화보집같이 만들어서 끝내는 지난호와 달리 이번호에는 왜 그 화보를 찍었는지에 대한 근거가 확실합니다. ㅎㅎ
잡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물에 대한 테마로 시작해서 물로 끝내는 훌륭한 호 였습니다.
이렇게 잘할 수 있었으면서 진작에 잘 하지...
평소 물표현에 대해 관심이 있던 분들 외에도 지난 아머 모델링에 실망했던 분들에게도
이전 호의 섭섭함을 모두 해결하는 아주 좋은 호였습니다.
설마 이번호가 괜찮으니 다음호를 깽판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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