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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서...
이런 저런 색들을 칠하고 또 칠하고,
기존 워해머의 채색방법으로는 음영에 있어서 경계선이 드러나 버리고.
그러던 와중에 일본 프라모델계에서 쓰는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전에도 소개해 드린 바 있는 독일군 킷의 음영 넣는 방법이지요.
서페이서를 뿌리고 그 위에 REIKLAND FLESHSHADE를 칠하는 방법.
이 방법도 좋긴 합니다만, 첫 붓질을 할때 음영을 잘 생각해서 한번에 칠해야 합니다.
게다가 시타델은 건조가 상당히 빠르니 단시간에 칠해야 합니다.
마르기 전에 덧칠하면 기존의 칠이 까져버리고 마르고 칠하면 경계선이 생겨버리고.
여러가지로 참 골치아픈 재료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가장 닮고 싶은 조형가 츠지무라사토시님의 트위터 내의 강좌를 주욱 연달아 읽어보았습니다.
이 분이 쓰고 계시는 주된 재료는 아크릴인 저와는 달리 에나멜입니다.
에나멜을 이용하여 아주 묽고 투명하게 덧칠하면서 이전의 칠을 살짝 녹여 그라데이션을 주는 방식.
얇게 덧칠이라.. 그때부터 시타델 페인트를 묽게 칠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만 궁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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