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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기타

시타델 칼라를 이용한 간단한 독일군 전차병 도색

by Like A Live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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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354의 전차병

오늘은 최근 일본에서 모델러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시타델 컬러를 사용한 간단한 독일군 도색을 해볼 생각입니다.

독일군 병사는 지난번 리뷰를 했던 킷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미리 밝은 색 서페이서(가이아노츠 GS-05)를 뿌리고 이틀간 건조시켰습니다.

 

 

타미야 1/35 MM354 독일군 전차병 셋트

최근들어 타미야 피규어 셋트는 옆에서 여는 형태가 아닌 박스형태로 바뀌었습니다. 단지 박스 형태로 바뀐것만이 아닌 디테일 면에서도 일취월장해졌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킷인 독일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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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타델 쉐이드 - 레이크랜드 플래쉬 쉐이드

먼저 피부부터 갑니다.

피부는 붉은색 시타델 쉐이드 도료인 레이크 랜드 플래쉬 쉐이드로 잡아줍니다.

 

▲ 적당히 칠합니다.

특별히 물을 섞거나 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적셔주는 느낌으로 칠해줍니다.

 

▲ 코트 안쪽의 셔츠는 콘트라스트 아포더캐리 화이트로 칠해줍니다.

코트 안쪽의 셔츠는 회색에 가깝기에 아포더캐리 화이트 원액을 칠해줍니다.

붓으로 쿡쿡 찍어주듯이 하시면 됩니다. "이거 너무 물탕아닌가?" 싶지만 괜찮습니다.

건조가 다 해결해줍니다.

 

▲ 코트 및 모자는 블랙 템플라

블랙 템플라 이녀석이 포인트 입니다.

콘트라스트 라는 도료 자체가 몇번이고 덧칠하는 것에 따라 레이어를 형성하는데요,

도료 자체가 점성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색이 확실해서 그럴듯한 효과를 만들어 줍니다.

 

▲ 한번 칠하고

이번에도 적당히 적시듯 칠해줍니다. 그렇게하면 드러나는 부분은 엷게,

굴곡이 있는 부분에는 도료가 뭉치므로 자연스레 명암이 형성됩니다.

 

▲ 얼추 그럴듯 하네요.

1번 칠이 끝나면 마르길 기다려서 한번 더 칠해줍니다.

너무 과하면 전체적으로 어두워지니 취향에 맞춰서 조절해보시고 연구해보시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이제 눈이나 눈썹 머리카락 등등만 손보면 되네요.

 

참고로 일반 시타델 도료와 달리 콘트라스트는 피막이 약합니다.

조금만 긁혀도 도막이 확 까져요. 딱 좋다 싶으실때 마감재를 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시타델 도료를 사용한 간단 도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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