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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 아머 모델링

월간 아머 모델링 2024년 6월호 : 에어브러쉬, 바람아 불어라.

by Like A Live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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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머 모델링 2024년 6월호 : 에어브러쉬, 바람아 불어라.

월간 아머모델링 2024년 6월호 권두특집 「에어브러쉬, 바람아 불어라.」 커버걸은 그라비아계 뿐만 아니라 모형계에서도 인기있는 시노노메 우미씨! 6월호에서는 에어브러쉬의 기초·응용을 다시 학습합니다. 기초편에서는, 메이커로 부터 기종 선택에 대한 좋은 준비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실천편에서는 전차 모형에서의 에어브러쉬 활용 방법과 독일군의 위장 도장 요령 등의 테크닉을 망라! 부정기 연재 「월드 마스터피스 컬렉션」에서는 세계적인 모델러, 로저 하크만스 씨의 작례도. 그리고 단기 집중 신연재 일러스트레이터×그라비아 「Military Venus」가 시동. 기념할 만한 1회는 본지에서도 친숙한 야마시타 슌야 선생님×시노노메 우미(접은 포스터 포함)! 타 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본지니까 그 콜라보 화보도 꼭!

 

매우 늦게 찾아뵙는 아머 모델링 6월호의 리뷰입니다.

오늘 중으로 7월호가 발매 예정인데... 아머모델링이라는 잡지의 성격은 "딱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탱크 한번만 만들어 보세요" 입니다만, 이번 아머 모델링 6월호는 거기에서 확장된 "탱크를 만드셨으면 에어브러시 딱한번이라도 좋으니 불어보세요" 라는 느낌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 펼치면 와우

 

▲ 자세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화사한 페이지의 생상과 디자인이 "어렵지 않아요"하고 알려주는 듯 합니다.

여태까지 에어브러시의 기초 강좌 라고 한다면 하비재팬의 영역이라는 느낌이 강했으나 (최근에 또 에어브러시의 교과서 라는 무크지도 발매했지요.) 이 아머 모델링은 또 다른 느낌으로 접근합니다.

 

▲ 이 부분이야 이젠 외우다시피 하지요.

해부도는 도료의 농도로 여러가지 골치아픈 일을 겪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눈감고도 조립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에어레버식 이라는 묘한 에어브러시가 보입니다. 기존 더블 액션 에어브러시는 누르고, 당겨서 도료를 분사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만, 이 레버의 덕분에 당기는 동작 만으로 도료 분사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다음에 한대를 더 구입하게 된다면 이 에어텍스사의 에어레버식 에어브러시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 다 알죠?

 

▲ 잡기도

기존의 에어브러시 교과서에서는 그냥 넘어가는 잡는 법 부분이 보다 확실하고 세밀한 에어브러싱을 위해 바른 잡기 방법을 사용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 확실한 응용까지

 

 

▲ 바른 잡기를 사용하는 덕분에 모듈레이션 작업도 보다 편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바리어를 먼저 도포하는 것으로 미스를 예방

 

▲ 실 차량에서 확인하는 에어브러싱의 포인트도!

 

▲ 이건.. 글쎄요.

에어브러시 청소없이 병 교환으로 간단히 색의 교체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에어브러시인 플라이어-SR2의 소개도 실려 있습니다. 에어브러시의 청소가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매우 매우 매리트가 있습니다.

기존의 SR1의 경우, 사용 후의 보관을 노즐이 위를 향하도록 해야 하는 점이 있었으나 SR2에서는 디자인 상의 개량으로 어떻게 놔둬도 노즐이 위를 향하도록 설계된 점, 압도 1에 비해 많이 좋아진 상태이고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분들의 의견으로는 에어브러시 청소용 용액이나 킴스 와이프의 사용 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합니다.

에어브러시의 청소가 필요 없다면... 무엇보다 프리미엄계 메탈릭 도료를 사용할 때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카트리지의 가격이 두 개에 4180엔으로 가격이 좀 센 편입니다. 이 점 유의해서 구입하세요.

 

▲ 에어브러싱 이외에도

 

▲ 티셔츠도!

모델 카스텐의 광고 페이지에는 아주 쓰기 편한 먼지털이 브러시도, 세라믹 키사게도 있지만, 야마시타 슌야님의 일러스트로 완성한 티셔츠! 물론 빛의 속도로 매진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올리브 드랍은 신의 한수 같습니다.

 

 

▲ 이렇게 매니아가 좋아하는 부분만 노려주는 AM. 다음달은 노르망디입니다.

 

▲ 휘어진 스탠드로 입체감을 표현한 것이 좋습니다.

 

 

 

▲ 다음 AM오디션 테마는 20세기의 조형!

 

▲ 신 기획. 밀리터리 비너스

이번 호부터 신기획으로 시작되는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라비아 모델의 콜라보 기획.

다음호에서는 누가 나오고 누가 그림을 그릴지 기대가 됩니다.

모델 카스텐사에서 나오는것이라면 토우메 케이님이 그리게 되는 걸까요?

 

 

▲ 안녕

에어브러시의 입문서로써도 이 에어브러시로 앞으로 어떻게 더, 잘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특집으로써 가히 최고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을 수 없는 기획이었습니다. 에어브러시를 시작하시는 분들, 그리고 항상 단조로운 채색에서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는 분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호 였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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