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아머 모델링 2024년 7월호 권두 특집 '노르망디의 전차' 사상 최대의 작전이라고도 불리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으로부터 올해로 80주년. 이 작전에서는 수많은 '마개조 전차'가 등장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7월호에서는 참전한 영미독군의 전차를 단번에 돌아봅니다. 상륙의 긴박한 씬을 잘라낸 다이오라마나, 보카쥬에 고전한 연합군이 만들어 낸 헤지로우 커터, 티거의 전차 에이스 미하엘·비트만을 태운 티거Ⅰ의 정경 작품등을 게재. 게다가 노르망디전 사양을 만들기 위해 최적의 키트 카탈로그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7월호를 읽으면 당신도 노르망디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고 싶어질지도!
이번 아머 모델링 7월호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아쉽게도 강좌 보다는 노르망디의 전차들을 소개하고 알려주는 정보지에 가깝지만 그만큼 리얼한 디오라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호 입니다.
모두들 한번 쯤 보셨었을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도입부가 떠오르는 그 장면입니다.
실제로는 바다는 붉은 색으로 물들었겠지요.
빨리 이기기 위해서라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했어야 하는 그 시기.
전차에도 더해지는 여러가지 필요에 의한 도구들이 마개조라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건담을 비롯한 로봇들의 리얼형 개조에도 응용되곤 합니다.
목재로 번퍼를 달거나 늘어뜨린 사슬을 달거나, 방수 스크린을 둘러싸기도 하고 다리를 엊어놓기도 합니다.
밀리터리 비너스라는 취지는 좋습니다만... 일러스트와 모델의 비율 및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중국의 그라비아를 방불케 하는 너무 심한 포토샵 가공이 사용되어...2회째 임에도 벌써 거부감이 살짝 올라오고 말았습니다.
이전에 연재했었던 유니폼 컬렉션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번호는 노르망디 특집호!
노르망디의 여러가지 탱크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처음에도 말씀 드렸듯이 놀랄정도로 강좌가 없는 그런 호가 되겠습니다.
대신 그만큼의 작례가 많이 실려 있습니다. 또한 이번호에 실려 있는 작례들의 강좌는 이전부터 계속 만들어 왔던 것이었다는 것은 아머 모델링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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