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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월간 아머 모델링 2022년 8월호:플라스틱 미국인

by Like A Live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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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머 모델링 2022년 8월호:플라스틱 미국인

타미야에서 발매된 3D 스캔 기술로 만들어진 미국 보병 정찰 세트를 날려버리는 이번 특집. 다양한 접근법에 의한 도장 작례나 개조의 힌트도 소개. 미군을 좋아하는 AM지 어드바이저 요시오카 카즈야도 최신작을 내걸고 참전. 오직 AM지에서만 읽을 수 있는 개발 비화도 풍성하게 게재. 체코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협조를 받아 미군 피겨를 실사화하는 데 성공. 나아가 자작 3D 스캔 피겨는 개인 차원에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모색. 실제 출력된 것을 비교하면서 3D 기술의 실상을 알려드립니다. 미군 피겨 자료로 참고서로 영구 보존판 특집입니다.

표지부터 편집부의 개그 센스를 엿볼수 있는 아머 모델링.

모처럼이라 나오자 마자 잽싸게 구입한 타미야의 신상 미군 셋트를 같이 촬영하였습니다.

 

▲ 3D스캔의 과정

3D스캰의 과정을 보니 문득 예전 소니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디아에 3D스캔 기능이 있어서 실물을 스캔하여 전송하면 피규어로 제작되어 배달되는 서비스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 개조할 수 있는 시판의 킷들을 소개

본제에 들어가기 앞서 개조할 수 있는 여러가지 별매 파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떄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1/35 병사 귀모델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이번 아메리카군 모델을 묘하게도 다들 귀가 조금씩 다르게 생겼습니다. 장족의 발전이지요.

 

▲ 기존의 킷도 활용

기존의 킷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섭섭하지않게, 예전의 그것도 타 사의 킷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 롱바주카

실제로도 존재했던 롱바주카를 곁들이는 부분은 참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 원버튼식 붓청소& 물갈이 킷

의외로 매니악한 물건이 많아 자주 신세를 지고 있는 M.S Models의 광고가 눈에 띕니다.

멋진 데칼로도 유명한 그린 스터프사에서 최근에 나온 원터치 식 붓 청소기.

그 편리함에 초기물량은 잽싸게 동나고 M.S Models를 통해서야 8월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말도 안되게 (4900엔 정도?)에 웃돈거래 중이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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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질 수 없는 계보

킷을 소개하려면 계보를 빠트릴 수 없겠지요.

특히 1974년 킷은 나름 후덕한 미군 장교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저도 구입한적이 있었습니다.

반면 게이트 선이 병사의 얼굴을 가로지르는 데다가 기술력의 탓인지 그 게이트 선 주변은 디테일이 많이 뭉개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동작이 참 역동적이었기에 지금도 매우 좋아하는 킷입니다.

 

▲ 중간에 주호민씨가 보이는 것도 같지만..

이번 색칠코너는 그 편집이 참 재미있습니다.

특히 보통은 설명으로 끝낼 단계에 따른 재료를 오른쪽 아래에 게시하는 센스는 참 나이스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 활용이 바로 들어가주는 디오라마

미군을 바로 활용해주는 디오라마는 병사의 나열이 재미있었습니다.

새로운 미군킷의 경우 디테일이 너무 세밀해서 기존의 킷과 결합은 어려울거라 생각한 건지 보다 복장이 두툼한 전차병 킷과 조화를 이루어 놓은 센스가 재미있습니다.

 

▲ 이 책 대단하다던데 가격도 대단해서 망설여집니다.

 

▲ 자위대의 위장무늬

자위대는 역시 위장무늬에서 타 군과는 색다를 정도의 예술성을 전차에 적용하는 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특히나 흰색을 섞어놓은 위장은 다그람의 크랩아머의 리얼컬러버젼을 방불케 하는군요. 언젠가 볼 기회가 있다면 색과 색의 경계선 부분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꼭 보고 싶습니다.

 

▲ 다음호는 붉은색 특집

다음호 아머 모델링은 붉은색 특집.

동 사인 모델카스텐에서 새로운 적색을 발매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 다들 일취월장!

 

▲ 모델카스텐의 신제품들

먼저 눈에 띄는 오기사이트레드라는 멋진 색감, 그리고 축광 데칼과 드레스 피니셔 라고 하는 붓까지.

참 재밋는 상품을 금새 만들어 낸다니까요.

 

그보다 이 뒷장의 작례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중장갑형 전차를 언젠가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꽤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도적인 좋은 작례는 완성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요.

 

▲ CG의 리얼함

이 월간 밀리터리 미술지는 실물 모델을 넘어 CG에도 저변을 확대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의외로 CG작품이 실렸네요.

 

▲ 미군을 곁들일 킷들의 소개

처음부터 끝까지 미군으로 시작해서 미군으로 끝내는 그런 호 일 줄 알았는데,

헤비한 작례의 폭풍이 몰아닥치는 멋진 호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mk5라던지 mk3불독의 경우 슈퍼로봇의 그것과 아머드코어적인 뭔가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재미도 있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미군 모델이 군인이라는 느낌보다는 영어마을 교사같은 느낌이 강하다는 점이었을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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