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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외장의 코팅까지 마쳤지만 은근슬쩍 먼지가 앉거나 기포가 자리잡을 때가 있습니다.
먼지의 경우 재빠르게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하여 가볍게 먼지위를 터치하여 떼어주면 50% 확률로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단 기포의 경우에는...
1000번 이상의 가벼운 사포질이 도움이 됩니다.
이것도 안통할 경우에는 그 위에 데칼을 붙여 상처를 가린다던지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1/20의 위고는 1/35와는 다르게 정면의 커버를 열 수 있습니다.
커버가 들어가는 부분의 안쪽 부분을 마스킹 하기 위해 예전에 구입해두었던 하이그레이드 마스킹 테이프를 꺼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두꺼운 재질의 마스킹 테이프라 접혀야 할 부분이 접하질 않습니다.
직선 부분에만 사용해야 하는 건가...싶기도 하고 탄력이 강해서 휘어서 사용도 안되고 좀 애메하여 다른 사용처가 생각날 때 까지 기존의 마스킹 테이프로 복귀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뭐 그런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완성 하였습니다.
겉 커버의 데칼은 클리어를 뿌린 후에 하필 먼지가 앉아서 마스킹 테이프로 떼어내려던 순간.... 마스킹 테이프가 데칼에 붙어 찢어버렸던 것입니다.... 크게 티가 안나는 지라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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