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MechatroWeGo 일상 콜라보를 만들자 ①

▲ 20 MechatroWeGo 일상 콜라보

간만에 만드는 프라모델. 하세가와의 메카트로 위고의 1/20사이즈 버젼입니다.

여러가지 스타일의 제품들(에반게리온, 최근에는 보톰즈까지)이 있으나 그 중 아라이 케이이치의 만화 '일상'과 콜라보한 제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최근에는 고토부키야의 신작인 '낫칭'이 비슷한 형태로 제품을 발매하여 좋은 라이벌이 나온 것같아 좋습니다.

 

▲ 예쁜 데칼!

제품의 특징이라면 예쁜 데칼이 부속되고, 동 사이즈의 작 중의 로봇인 '나노'의 레진 피규어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기존 1/20 제품에 들어있는 조종사 소년 피규어는 빠져있습니다. 그냥 주지...

참고로 1/35 제품은 킷이 두벌씩 들어있고 피규어도 소년2명, 소녀가 2명 들어가 있어요.

 

▲ 깔끔한 메뉴얼

 

▲ 색분할 완벽

색의 분할도 완벽하여, 특별히 마스킹이 필요없을 정도의 편리한 킷입니다.

꾹꾹 눌러 조립했을때 잘 들어가주는 편이라 조립성도 아주 좋습니다.

 

▲ 투사 고디언

 

▲ 가조 완

가조립을 완료. 사이즈는 대략 이렇게 됩니다.

가장 작은 것이 타이니 메카트로 위고 1/35의 절반 사이즈라 1/70정도 됩니다.

그리고 투명한 것이 1/35, 가장 큰 킷이 이번에 만든 1/20입니다.

 

▲ 블랙 접착제

이번엔 특별히 색이 있는 접착제를 써서 접합선을 제거해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를 일으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그 이유는 킷 자체가 밝은 색이라 서페이서를 흰색으로 써야 밝게 색이 나올텐데, 라인이 짙은 색으로 그어져 있으면 엄페가 안되어 색이 감춰질 때까지 여러번 도료를 뿌려야 하는 필요가 생기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래도 보기 편해서 좋습니다.

 

▲ 모아서

접착과 사포질을 마쳤으면 세척에 들어갑니다.

 

▲  세척은 늘 같은 초음파 세척기를 사용합니다.

이젠 노하우가 좀 생겨서 주방세제를 약간 섞은 (손톱한개 크기 만큼) 물에 5분정도 돌려주시고, 세척이 끝나면 채에 걸러서 세제가 없는 깨끗한 물에 다시 한번 돌려줍니다.

이로써 도색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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