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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11월호 - 전차가 지나온 길

by Like A Live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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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11월호 - 전차가 지나온 길

전차와 길은 최고의 상성을 자랑한다. 전차는 땅을 기어다니는 병기로써 전차가 지나가면 그냥 땅이 고르게 되고 길이 되기도 하니까. 그렇다면 '길이 있는 디오라마'에 최고로 멋지게 만든 작품을 올린다면 더욱 빛날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11월호에서는 AFV 모형에 잘 맞는 '길'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잡초길, 마른길, 적설길, 포장길, 진흙길 등의 실사 사진과 제작방법 등을 듬뿍 전달합니다. 또 특집 외에는 타미야 1/35 육상자위대 16식 기동전투차 C5(윈치 부착)의 현장감 있는 빅 디오라마나 세계대전 말기의 패색 짙은 분위기 속에서도 분투하는 '독일 Ⅳ호 구축전차/70(A)'의 작례도.

 

이번호 아머 모델링은 디오라마를 만들다 보면 꼭 고민하게 되는 풍경에서의 가장 중요한 요소, 길 만들기 특집입니다.

자연스럽게 만드는게 힘든 저로써도 참 좋은 특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첫 페이지 부터 세게 나옵니다.

 

▲ 길 이전에 전차의 방향

길을 반들기 이전에 전차가 지나갈 방향을 설정해주는데,

보다 역동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의 길을 비스듬하게 지나간다던지,길을 가로막는 등의 스토리성을 만들어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저차도 추가한다면 더 역동적인 디오라마가 만들어 지겠지요.

 

▲ 여러가지 길의 샘플들

 

▲ 풀위에 난 길

 

▲ 멋진 디오라마

예제로 실린 디오라마도 바퀴자국만으로 앞서 달린 전차가 상상 되는 재미있는 작품을 실어 놓았습니다.

 

▲ 지형에 따른 쌓임의 분포

단순히 흙을 입히는 것이 아닌, 여러번 달리면서 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상하게끔 설명하고 있습니다.

 

▲ 가장 힘든 눈길

 

▲ 눈길의 제작

스티로폼으로 미리 길의 형태를 어느정도 만들어 주고 그 위를 흙재료를 살짝 덮어주는 느낌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위에 눈 재료를 쌓고 웅덩이에는 물에 젖은 흙탕물을 살짝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 시가지

 

▲ 시가지

시가지는 각 나라의 그 문화가 남아 있는 것이 많아서 바닥을 어떻게 제작하느냐에 따라 그 디오라마의 장소나 역사까지 한번에 드러나게 되는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 유리로 된 봉으로 간단히

 

▲ 가장 신난 이번 달의 AGW

항상 길을 다루고 있는 AGW에서는 이번에도 더 심화된 길을 다룹니다.

디오라마 전용 점토를 이용해서 형태를 만들고 마른 후에 균열을 넣어 마치 갈라진 아스팔트 처럼 만들어 냅니다.

 

 

▲ 대단한 작품입니다.

 

▲ 비온 후의 맑음을 이렇게

 

▲ 디오라마를 더 매력적으로

디오라마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또 하나의 재료는 나무입니다.

나무의 경우 그냥 둥근 형태로 만들어 주는 것 보다 가지 하나 하나에 작은 나무가 생긴다는 느낌으로 제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음호는 돌격포!

 

▲ 왠지 산뜻한 도색

 

▲ 가드레일이 말린 모양이 인상적입니다.

 

 

▲ 마지막은 브레멘으로

전차 디오라마를 만들때 유심히 만들면 만들수록 더 높은 스토리와 디테일이 보장되는 길 특집이었습니다.

설명보다 사진이나 내용이 굉장히 많이 실려 있어서 디오라마에 내용을 더 넣고 싶어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바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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