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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 아머 모델링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9월호 - 작업이 술술 풀리는 도구, 공구 용구

by Like A Live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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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9월호 - 작업이 술술 풀리는 도구, 공구 용구

이번 달의 아머 모델링은 본지 오랜만의 공구 특집! 단지 카탈로그 같이 공구를 소개하는 것은 너무 센스가 없습니다. 역시 본지만의 새로운 색다른 방법을... 그래서 프로 모델러가 본지의 작례를 스탠드는 물론 피규어까지 완성하기까지 어떤 도구를 사용해 어떤 방법을 썼는지 세세한 제작 순서를 소개합니다.

이번달 아머 모델링은 공구 특집. 지난 호에서 부터 예고 했던 그대로 우미짱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 프로모델러의 가게 소개

첫 장을 열어보니 프로모델러가 오픈한 가게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페인팅 모델러인 무라카미 케이고님의 가게라고 하니, 좋은 물건은 물론 제작에 관한 상담까지 해줄 것 같습니다.

무라카미님의 작품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keigomurakami/

 

▲ 마치 웨이브의 프라모델 같이 입고 있는 것인지 그냥 올려놓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어디를 무엇으로 어떻게 만드는가

각 부위별로 어떤 도구를 이용하여 만드는지 자세한 설명들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눈길은 끈 것은 저 비싸고도 비싼 랩보드 파이브(16500엔) 라는 물건입니다.

이 물건은 필터형 흡입기로써 사포질은 물론 루터를 돌렸을때 생기는 분진을 보드로 다 빨아주는 기계 입니다만,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서 프라모델 제작 유튜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사포질을 좀 하고 나면 늘 목이 칼칼 한데, 이 더위에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작업할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ラップボードファイブ - アルゴファイルジャパン株式会社

リーズナブルで高性能・高機能、大口径ハイパワー卓上集塵機

argofile.co.jp

 

▲ 도구들이 바쁩니다.

타미야 버니어 캘리퍼스로 크기를 재고 하세가와툴즈의 바늘로 눙심을 찍은 뒤 타미야의 1미리 드릴로 뚫어주고 그 위를 한번 더 3미리로 뚫어주는 ~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밑의 수지 접착제를 마른 뒤에 마하키사게(돌려서 크기를 조절하거나 잘라서 쓸 수 있는 스텐레스제 작은 브러시)라는 도구로 무늬를 내고 있습니다. 4180엔의 가격이 상당하네요.

 

▲ 다음달에는 갓핸드 스지보리 야스리를.

 

▲ 퍼팩트 프라스틱 퍼티의 등장

전차 모형으로 잘 알려진 KATO가 수입해서 판매하는 영국 디럭스제 퍼펙트 프라스틱 퍼티.

10초에 건조되면서 수축도 적어 플라스틱 표면의 둥근 땜빵?을 제거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들리자마자 불티나게 팔려서 지금은 구하기도 힘듭니다.

 

▲ 편집부가 뽑은 좋은 제품들

 

▲ 종이 시리즈

 

▲ 나오면 다 사라지는 RP TOOLS

최근 에칭 파츠들에도 관심이 생겨서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고는 있는데, RP TOOLS만한 회사가 없더라구요.

물론, 재고가 들어오자 마자 잽싸게 사라지곤 합니다... 그건 그렇고 순간 접착제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 이런 저런 도구들로 완성

 

▲ 피규어의 옷깃 처리

피규어를 보다 리얼하게 만들기 위해 옷깃의 안쪽을 처리하는 도구들입니다.

그 밑에 살짝 VM님이 소개한 적있는 펀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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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memory.tistory.com

 

▲ 긴 파츠를 펫트병에 감아서 뿌리는 아이디어 참 좋습니다.

 

▲ 37색까진 필요없겠지요.

 

▲ 볼텍스타라터보!

볼텍스 타-라- 터보. 도료를 미친듯이 섞어주는 마법의 기계 입니다만, 가격이 7천엔 대라서 많이 비싸지만 중고로 5천엔대 정도라면 흥미 있으신 분들은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이아노츠 EX클리어 같은 찐덕한 도료는 잘 안섞여 뒤집어서 돌리기를 두번정도 반족해야 할 필요도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좋은 유튜브의 리뷰를 올려드립니다.

 

 

▲ 참 좋은데 참 비싸다

조그만 피규어를 쥐고 칠하는 도구들의 등장입니다.

가지고 있으면 참 좋긴 한데,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엄두가 잘 안납니다.

 

다이소도 좋은 프라모델러의 친구가 될 수 있는 링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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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 우미짱이 애용하는 도구들

 

▲ 근사한 디오라마 입니다..

 

▲ 자위대 특선

멋지고 사실적인 다오라마를 너무 자주 보다보면, 실제 사진까지 디오라마로 보이곤 합니다.

특히 이번 호가 가장 심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까지 피규어로 보일 정도로요.

 

▲ 다음달은 3D 스캔

 

▲ 디오라마의 배치의 힌트

 

▲ 다들 일취월장 합니다.

 

▲ 지난호에 이어서...

 

▲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너무 귀엽습니다.

 

▲ 도구 특집 답게

이번호의 AGW는 도구 특집 답게 도구를 활용해서 디테일을 올리는 방법이 한가득입니다.

드릴 앞부분을 이용해 고리를 만든다던지 속을 둥글게 파서 건담 마커를 칠한다던지 재미있습니다.

 

▲ 아르고 파일이 드디어 홍보를 시작했군요.

 

▲ 마지막은 우크라이나전M1A1

새로운 도구, 신기한 도구, 비싼 도구... 도구들로 하나 가득한 호였습니다.

저는 도구도 호기심으로 구입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도 뜯지 않은 도구들도 많지만, 간혹 프라모델을 만들다가 난관에 봉착했을때, 여태까지 샀던 도구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다가 그 난관을 간단히 돌파하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도구는 사두면 꼭 쓸데가 있는 점에서 그런 좋은 도구들을 소개해주는 이번호의 아머 모델링은 매우 추천하는 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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