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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7월호 - 명암 강약 조밀로 고급 마감 테크닉

by Like A Live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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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7월호 - 명암 강약 소밀로 고급 마감 테크닉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7월호의 특집은 볼륨감. 전시회나 SNS에 눈에 띄는 모형을 만들어 게제하고, 많은 사람의 눈에 띄어 어떤 상을 받거나 '좋아요'가 많이 붙거나….정말 꿈같은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명암, 강약, 조밀'의 세 가지 관점에서 훌륭한 모형을 만드는 노하우 전수. 본지 어드바이저 요시오카 카즈야의 해설에 의해,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봐주는 모형」이 되는지를 철저하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단품 작례도 디오라마 작례도 게제하고 있어요! 게다가 특집 외에서는 하비재팬제 74식 전차의 작례나 마이너한 독일군 소프트 스킨 차량의 가장 빠른 리뷰를 게재. 얼마 전 일본에 온 세계적 모델러 미그 히메네스의 동향과 일본으로 귀환한 95식 경전차의 세부 사진 등도 소개하고 있습니다.이번 달도 버라이어티 풍부한 한 권이 되고 있습니다!

7월호 아머 모델링이 왔습니다.

사실 이번 호는 명암과 강약이라는 관점을 제가 이해를 잘 못해서 리뷰가 늦어졌습니다.

그럼 일단 본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 목차를 간략히 요약

몇달 전 부터 목차외에도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는 페이지가 등장하는데, 전반적인 내용 확인에도 좋고,

차례를 읽어도 쉽게 찾을 수 없는 정보들을 포인트로 찾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내용을 이해 하기 전에 미리 펴놓은 채로 티타임을 갖기에도 참 좋지요.

 

▲ 어느쪽이 더 매력적일까요

명암을 준 것과 안 준것을 비교하여 명암을 넣는 필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태까지의 아머 모델링에서 강조하는 '보다 리얼하게' 보다는 '보다 멋지게'라는 관점에서 이해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사진만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조명 등으로 빛의 연출은 가능하겠지만, 만약 전시회에 전시를 한다고 하면 다르게 보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 강약의 조절

강약에 대해서는 변화의 강약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많이 부딫치고 많이 사용되어진(혹은 사용했다고 판단한) 부분에는 치핑을 강하게 넣어준다던지, 비가 고이기 쉬운 부분에는 빗물이 마르더라도 기존의 흙이나 퇴적물이 쌓이게 되므로 강하게 오염을 넣어주는 그런 의미에서의 강약으로 보시면 됩니다.

조밀은 말 그대로 조밀하게 악세사리나 파츠를 활용해 보다 풍부하게 꾸미는 작업을 말합니다.

 

▲ 명암의 이해

명암에 대해서는 빛이 들어오고 그림자가 지는 것을 활용하되 물체가 서있는 각도로 인해 어느 부분이 위로 올라갈지 사전이 미리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 그래도 기본은 간단하게

 

 

 

편집부에서도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지 몇번이고 예제를 통해 이해시켜 주고 있습니다.

 

▲ 그런 후 다시한번 어느쪽이 멋진지 되묻습니다.

 

▲ 삼 요소를 활용한 디오라마

 

▲ 이해를 하면 다르게 보인다

과연 힘들게 그 세가지를 표현하는 관점을 이해하고 나니, 지금까지의 디오라마들이 다르게 보입니다.

 

▲ 이번호는 U.S.JEEP특집

 

▲ 고토부키야에서 활약 중인 후지모토님의 작품집이 나옵니다.

 

▲ 이번엔 머플러와 타이즈

지난번에 이어 등장한 피규어 도색 강좌. 전반적인 도색 후에 머플러의 경계선과 빛이 드러나는 부분을 흰색을 이용해서 그라데이션화 하는 부분이 재미 있습니다. (⑩)

 

▲ 예쁘게 그리지 않으면 후환이 두려운 그런 것 일까요.

 

▲ 다음달은 기다려온 독일군 신제품 특집입니다.

다음달은 아머 모델링보다 발매일이 빨라져 구하게 된 타미야의 신작 독일군입니다.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 디테일이...

이번 독일군 셋트는 피겨의 얼굴은 물론 뒷통수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부분이라던지, 대전차 지뢰의 디테일이라던지 전작과 비교해서 많은 부분에서 알게 모르게 발전된 모습니다.

 

▲ 시즈오카 하비쇼의 리뷰

시즈오카 하비쇼의 리포트 중 눈에 띄는 것은 늘 괴랄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Fist Of War 의 4족 보행 전차 군요.

 

 

 

▲ 자위대 16식의 소개

마지막은 신제품인 자위대 16식 전차 입니다만, 킷에 포함된 자위대원의 몸 비율이 실제 일본인의 몸 비율이라 참 인상적입니다. 그러고 보니 타미야는 옛날에 자위대원 킷의 박스 아트를 미국인 체형으로 그려 놨다가 엄청난 항의를 받은 적도 있지요...

 

이번 아머 모델링은 '리얼하게' 보다는 '멋지게 보이게'의 측면이 강한 특집이었습니다.

덕분에 이해하는데도 좀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호는 색을 칠하는 방법의 선호도에 따라 많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호가 되겠습니다만, 여러 방법들도 이해하고 가면 더 재미있어 지는게 프라모 월드라고 생각하며 다음 달의 독일군 특집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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