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 특집】 모형의 새로운 표현 ~와(일본 특유의 양식)의 미로 연구하는 세련된 도장~
2022년을 맞이해 첫 도장 특집은 온고지신한 「모형의 신표현」. 일본화나 옻칠 등 일본의 전통 예술에 관련되는 기법의 응용과 재 해석은 물론, 제24회 전 일본 오라자크 선수권에서 찾아낸 도장법을 픽업.
칠하고 또 칠하는 수고를 들이는, 최근 유행하는 시간단축과는 반대되는 제작 공정. 7명의 모델러들의 세련되고 훌륭한 도장법을 선보입니다.
【제 2특집】 오오타가키 야스오 메카닉스(가)
제 2특집은 하드한 스토리 전개와 독자적인 해석의 메카 디자인이 매력인 오오타가키 야스오씨의 작품을 feature.
드디어 발매된 풀컬러 만화 「Get truth 태양의 이빨 다그람」의 특장판 동봉 키트의 작례를 빠르게 전달하고, 연재 10주년을 맞이한 인기작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이오와 다릴의 모빌 슈트를 풀 스크래치로 입체화!
낭만과 리얼리티가 함께 사는 오오타가키 메카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주목 연재]
●주말에 만드는 건프라 테크닉
●노모켄 : 노모토 겐이치 모델링 연구소
●Tony's 히로인웍스
●월간 공구 : 모형의 시작은 언제나 공구부터.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게으름을 이기고 드디어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호는 여느때보다 제작이라는 면에서 더 알차게 준비 된 것 같습니다.
일단 경계전기로 시작됩니다.
경계전기의 잡지(좀 비싼듯 해서 보류중)와 새로 발매될 킷의 소개가 실려 있습니다.
최근들어 비행체라던지 다리가 역관절이 아닌 브래디 하운드가 발매되었습니다.
역시 품질 하나는 반다이가 작정하고 만든 것인지 프라스틱 질 부터 건프라와 차이가 납니다.
색은 뚜렷하면서 프라스틱은 아주 단단한게, 왠지 에나멜 먹선 작업을 하면 프라스틱이 바스러지던 사태는 안 일어날 것도 같습니다. 조만간 만들어 봐야죠.
만드는 과정이 꽤 재미있습니다.
금속의 광택을 위해 전부 금속 계열로 뿌려준 뒤 경계로 형광 핑크. 그 위에 흰색을 살짝 뿌려주는 것으로 완료합니다.
표지를 보고 나서는 꽃무늬는 어떻게 넣었을까 궁금했었는데, 역시 네일아트 스티커군요.
네일아트는 어떻게 보면 여성들의 프라모델 같은 느낌이지요. 에어브러쉬를 쓰고 신너를 쓰고...
블랙의 광택을 위해 광택 블랙을 한번 뿌려주고, 그 위를 스펀지 사포로 정리.
정리된 표면에 한번 더 광택 블랙을 뿌려주는 것으로 광택이 살아나게 된다는 방법.
그 위를 푸르스름한 표면을 위해 클리어 블루를 3번정도 도포하는 것으로 완성...
자크의 붉은 색도 표면을 스펀지 사포로 정리한 뒤 핑크 서페이서,
그위에 프리미엄 레드를 뿌리고 클리어 옐로로 마무리. 은근 재미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엣지 부분에 가는 선을 그어줌으로써 마치 3D모델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볼브?)
도료를 뿌리고 나서 스펀지로 두드려 일부러 거친 표면을 만들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군요.
요건 빠른 시일 내로 적응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호오...
썬더볼트 및 새로운 다그람 등 오오타가키님의 작품들의 킷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다그람을 좋아해서 더 좋은 반응들이 쏟아졌으면 좋겠군요.
이번호 중에 다 쓴 스프레이통 등 재활용품을 모아서 만든 캬톨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 캬톨이 이런 기체지요.
나온지는 아주 오래되었지만 워낙에 명품킷으로 나와주었던 지라 조금만 개수해서 나오는 돔 1.5
너무 기대되네요. 부디 전매상이 안 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경계전기 켄부의 풀 메카닉스 버젼. 이 킷 정말 명품입니다.
색분할 이런건 당연하고 파츠 하나하나가 엣지가 살아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허벅지 부분의 가동 LED를 스티커로 표현한 점 정도 일까요..
이번엔 참 희한한게, 프라모델 상자의 종이 코팅이 엄청 고급스럽게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게다가 보통 뚜껑만 코팅에 상자 본체는 그냥 도화지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본체까지 코팅이라 으리으리합니다.
흥미 있으신 분들 지금 바로 사세요. 나중에라도 갑자기 붐이 일어나서 못사게 되기전에 미리 구입하시는게 낫습니다.
보통 너무 많이 나오면 질리거나 할텐데, 이분은 이상하게 질리지 않네요.
아머 모델링, 모델 그라픽스, 하비재팬. 유명 모델지를 석권하였습니다. 축하드려요.
큰 사건 후에 내용면에서도 구성에서도 힘을 내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제작의 측면에서는 보다 많은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오라자크의 당선작들 내에서 뽑아서 소개하는 방법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달도 아주 기대가 되네요.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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