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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 하비 재팬

월간 하비재팬 HJ 2022년 4월호:라이더~Joe Present's 편한 건프라 테크닉 2022

by Like A Live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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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하비재팬 HJ 2022년 4월호:라이더~Joe Present's 편한 건프라 테크닉 2022

【권두 특집】 라이더~Joe Present's 편한 건프라 테크닉 2022
간편하게 저렴하게 스피디하게! 그런 바쁜 현대인에게 딱 맞는 '편한 모델링'을 라이더~Joe가 철저히 해설!
공구의 선택 방법부터 도장까지, 편하게 모형을 즐기기 위해 도움이 되는 지식을 신작의 작례와 함께 전달합니다.
【별책 부록】 기동전사 건담 G프레임 BUILDING GUIDE
2월부터 발매한 반다이 캔디 사업부의 신생 G프레임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G프레임 FA」. 이것을 기념해, 다음호에는 G프레임의 즐기는 방법을 압축한 특별 책자가 부속됩니다. 전 아이템 카탈로그나 신상품 정보 외에도 간단 피니쉬로부터 오리지날 MS작례까지 How to도 가득. 이 책으로 G 프레임에 데뷔해 보지 않겠습니까?

리뷰가 늦었습니다. 멋지게 개조된 뉴건담이 떡 하니 표지로 자리잡고 있는 하비재팬.

이번 호는 간단 건프라 테크닉 2022가 메인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같이 한번 보시죠.

 

▲ 첫표지는 경계전기

경계전기가 많이 안팔려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최근 같이 끼워주는 특별 데칼이 상당히 고품질이라 데칼을 갖고 싶은 분들은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응?)

 

▲ 니퍼의 컷팅부터

간단 테크닉이라고 해서 간단히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보다 간단한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테크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니퍼의 커팅면이라던지 외날 니퍼의 원리 등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 어떤 도구가 어떨때 좋은가.

도구는 그렇습니다. 아트나이프만으로는 사실 못하는게 없지만, 여러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말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도구들을 갖추는 편이 좋습니다.

 

▲ 데칼을 잘 붙이는 방법

데칼을 붙이는 과정도 아주 자세하게 실려 있습니다.

특히 저 드라이 데칼을 붙일때, 필름을 떼어나고 나서 다시 데칼 보호지를 위에 놓고 다시 한번 문질러 주는 것은 처음 보는 테크닉이군요. 게다가 테트론 씰도 물에 살짝 적셔서 붙이며 위치를 찾는 기발한 테크닉들이 실려있습니다.

 

▲ 마감재의 구분

마감재 페이지에는 그에 맞게 무광 프리미엄 톱코트, 무광 톱코트, 반광 프리미엄 톱코트, 광택 프리미엄 톱코트 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내부를 부분도색으로

프라모델의 내부, 장갑의 안쪽 부분을 어둡게 칠해서 명암을 확실히 하는 테크닉이 있는데,

이 부분을 붓을 사용해서 수성컬러로 런너위에 미리 도색해버리는 테크닉이 있습니다. 확실히 내부장갑이라면 보이지 않기에 붓도색으로 적당히 진행해도 자국이 보이지 않기에 괜찮은 것이군요.

 

▲ 리얼터치 마카를 이용

프레임 내부의 도색은 건담마카와 리얼터치 마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왠지 하나 하나 보면서 따라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접합선 제거

보통 접착제로 끈끈하게 만들어서 맞닿는 면을 사포로 문질러 끝내곤 하는데, 이건 접착제를 듬뿍 덮은 후에 골무나 장갑을 낀 손으로 그 위를 문질러 평평하게 만들고 나서 그 위를 접합선 제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 방법도 보다 빠르고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는 방법 인 것 같습니다.

 

▲ 그러다가 갑자기 고급테크닉으로 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고급테크닉으로 넘어가서 없던 버니어를 에폭시 퍼티로 자연스럽게 추가시키는데...

저로써는 프라모델의 전체적인 라인을 생각했을때 이 부분에 버니어가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 그 과정을 알려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 완성작!

 

▲ 녹의 표현은 소금으로

소금 테크닉 나왔습니다. 마호가니 색으로 밑색을 넣어주고, 여성용 헤어 스프레이 (일명 케이프라는 녀석)을 뿌려줍니다. 그리고는 스프레이의 끈끈함을 이용해서 소금을 붙여 줍니다. 소금위에 순대 찍어먹듯이 콕콕 찍어줍니다.

그리곤 도색을 진행하고 도색이 완료되면 뜨거운 물에 20분 정도 녹여 줍니다. 떨어져 나가지 않은 부분은 칫솔 등으로 떨어트려 주는 것으로 완성!

 

표지의 뉴건담은 프라판으로 제작합니다.

설계를 거쳐서 지금까지의 테크닉을 총동원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계가 가장 중요하군요....

 

▲ 멋진 완성입니다.

 

▲ 바우가 베이스인 린트부름

100페이지를 넘어가는 테크닉 기사를 넘어서면 늘 그렇듯이 여러가지 작례들이 실려 있습니다.

 

▲ 새 뉴건담이니 뉴뉴건담일까요?

 

▲ 나이팅 게일의 작례

조금은 놀란 페이지가 있으니 1/144 나이팅 게일의 작례 페이지 입니다만,

 

▲ 으..

무려 올 붓도색이었습니다.

락카 도료를 엷게 3번 이상 칠하는 것으로 완성해내고 있습니다.

 

▲ 새 책 5발2즘! 4950엔, 비싸다!

 

▲ 전시회 DVD가 발매된 토미노옹의 인터뷰

 

▲ 경계전기 킷중에서 가장 기대했던 니우렌 

 

▲ 특별 데칼 아주 좋습니다.

 

▲ 새로 발매한 다그람의 페이지 (저도 잽싸게 구입완료)

 

▲ 설정대로인가 아닌가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마독스. 과연?

 

▲ 워해머도 착실히 지반을 넓히고 있습니다.

일본에도 워해머 시리즈가 조금씩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만,

한국과는 달리 워게임용보다는 잘 만들어진 프라모델로써 자리잡고 있는 듯 합니다.

 

▲ 노모켄의 테크닉

이번 달의 노모켄에서는 괴수의 접합선 처리를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룡킷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겠지요. 이전 오유마루로 다른 부분의 피부를 찍어서 메꿀부분에 찍는 강좌도 나름 좋았는데, 도구가 있으면 도구를 써야겠지요. 읽기 전까진 저 도구를 가지고 있었는 것 조차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 뜬금없는 맥 스님의 작례

이번호 머시넨크리거는 뜬금없이 맥스 와타나베님의 작례입니다.

게다가 생소한 1/16 사이즈입니다. 이건 전에 나온 액션 피규어의 리페인팅 작례군요.

 

▲ 팬텀의 작례도 훌륭합니다.

 

▲ 1이 있으면 2도 있는 법!

 

▲ 돈냄새 기가막히게 맡는 메디콤 토이의 5징어게임관련 굿즈

 

▲ 다음은 무려 도구, 마테리얼 특집!

 

▲ 부록은 G프레임FA 시리즈

 

새롭게 시작하는 G프레임 시리즈인 G프레임 FA를 담고 있는 별지 입니다.

저는 좀 프레임이 은근 가격이 비싸면서도 그만큼의 견고함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여태까지 기피해왔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에 마트에서 세일할때 한번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호는 일반적으로 프라모델을 만드시는 분들도 잘 아는 부분 부터 시작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분까지 알려주는 참신한 호였습니다.

물론 요즘은 어떻게 만들까 라는 고민보다, 어떻게 구입할까가 우선이 되는 시대에 살고는 있습니다만, 오사카 메탈 박스 사태를 시작으로 많은 일본 현지에도 심지어 저의 시골 동네에도 많지는 않지만 물량 공급이 어느정도 정상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프라탑을 허물면서 천천히 기다리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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