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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기타

몬스터 푸엘 페트병의 활용

by Like A Live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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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나온 새로운 몬스터

최근에 몬스터의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몬스터 푸엘 이라는 제품으로 기존 몬스터 보다는 약간 엷은 맛.. 간단히 파워에이드를 몬스터에 섞은 듯한 맛입니다.

최근 코로나 임에도 불구하고 적은 월급에 알수없이 엄청나게 바쁜지라 야근중에는 거의 필수가 되다시피 하여 최근에 자주 구입하고 있습니다만,

 

▲ 굉장히 튼튼합니다.

패트병 자체가 왠만해서는 찌그러지지도 않을 정도로 너무 튼튼한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면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 두병을 이렇게 썰어냅니다.

두 병을 한개는 윗단만, 한개는 밑단과 윗단을 잘라냅니다.

페트병이 튼튼한지라 커터칼이나 아트 나이프로 잘라내는 것은 어림도 없기 때문에 모형용 톱으로 썰어냅니다.

 

▲ 합체!

밑단이 온전한 페트병의 윗부분을 말려들어갈 수 있게 세로로 금을 몇개 내 줍니다.

그리고 위로 뚫린 다른 페트병을 아주 힘차게 끼워넣으면 합체 완료!

 

▲ 최대한 늘려서 예쁘게 붙이는게 포인트

입구는 날카롭기 때문에 절연 테이프를 붙여서 마감합니다.

이것을 어디다 쓰는가.. 하니

 

▲ 프라봉 함이 되겠습니다.

바로 프라봉 함으로 쓰고 있습니다.

 

프라봉은 너무 길어서 서랍에는 안들어가고, 반으로 잘라서 보관하자니 아깝고.

이러던 와중에 동네 모형점에서 프라봉을 낱개로 판매할 때 프링글스 통에 넣어 판매하고 있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하지만 프링글스 통은 재질도 종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습기를 먹거나 하면 표면이 좋지 않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고민하던중 좋은 소재를 만나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읽어보시는 분들도 구독해주시는 분들도 가끔은 자주 보는 소재로 뭔가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최근에 작업 책상이 너무 더러워서 정리만 계속 하느라 특별히 포스팅을 못하고 있던 와중에 이렇게 나마 생존신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자매품 붓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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