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33 HJ MECHANICS 08 부록 태양의 이빨 다그람 웨더링이라던지 텍스쳐라던지 여러가지를 시험해보기에 좋은 킷이었습니다. 동력 파이프, 무릎의 고리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구요. 부록이라서 대량으로 구하기에는 가격이 참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단품으로 나온다면 굿스마일 컴퍼니니까 1000엔 정도 할까나.. 그래도 킷 자체는 재미있어서 언젠가 또 만들어보고 싶네요. 아래에 제작과정의 포스팅을 링크해두겠습니다. HJ MECHANICS 08의 다그람을 만들자 ① HJ MECHANICS 08 HJ 메카닉스 08의 부록은 1/72 다그람! 최근 가동성보다는 형태, 그리고 작은 사이즈를 추구하는 모델러가 늘어남에 따라, 건담 메카닉스도 발매하여 굉장히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likealive.tistory.com HJ MECHANICS 08의 다그람을 만들자 ② HJ.. 2021. 4. 20. 35가챠넨 크리거 2 RACCOON ④ 벌써 네번째 만들어보는 라쿤 실은 미리 갈색으로 칠은 해뒀는데, 어떻게 꾸며야 할까 고민하던 킷을 꺼내 여러가지 해봤습니다. 최근에 인기많은 미스터하비 웨더링 컬러 그레이쉬 브라운으로 전체적으로 흘러내리듯이 칠해주고, 그위에 라이트 그레이쉬를 덤으로 흘러내리듯이 칠해주었습니다. 기본 갈색을 좀 잘 칠해두었으면, 용해제로 지우면서 칠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거의 가려주는 듯이 칠했습니다. 흙과 풀은 타미야의 디오라마 텍스쳐 페인트 흙과 풀을 사용했습니다. 흙은 사용하기 쉬웠는데, 풀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굳기 전까지는 괜찮은데 굳으면서 뻣뻣하게 펴지더라구요. 그래도 새로 산 도료들을 실험해보고 싶어 칠해보았는데, 의외로 멋도 좀 나는 것같아서 만족입니다. 어떻게 보면 라퓨타의 거인같은 느낌도 나네요. 같이.. 2021. 4. 17. 35가챠넨 크리거 2 FIREBALL SG ③ 뽑으면 잘 안나오는 파이어볼. 세대째 만들어 보았습니다. 언젠가 이런 저런 기체가 백대정도 즐비한 형태를 만들어 보고도 싶네요. 이번엔 데칼의 절단을 해보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데칼 보조제로는 GSI크레오스(군제)의 미스터 마크 세터를 사용했습니다. 아크릴을 녹이지도 않고 좋네요. 여전히 시타델 컬러로 도색하였으며, AVERLAND SUNSET으로 베이스를, YRIEL YELLOW로 레이어를 입힌 뒤 누른 오일로 쉐이드를 주었습니다. 최근엔 보다 효과적으로 누른 오일을 사용하고 싶어서 굵은 붓으로 한번에 칠하기를 연습 중인데, 역시 쉽지는 않네요. 미친듯이 뽑기를 해두었던 탓에 킷은 만들어도 만들어도 줄지않습니다. 행복하네요. 2021. 3. 5. 35가챠넨 크리거 3 KAUZ ② 카우즈는 다리의 관절을 다르게 끼우는 것으로 공중에 뜬 형태와 착지한 형태를 골라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착지한 형태로 만들어 봤습니다. 기왕에 만드는거 날개파츠(?)를 아래로 꺾어 진짜 착지한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조인트를 잘라서 각도를 다르게 하여 본드로 접착하였습니다만, 한쪽 날개가 잘 버티질 못해서 황동봉을 심어 순접하였습니다. 무인기라는 설정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데칼도 장난스런 데칼은 자제하고, 아트퀸 데칼도 사용하지 않았네요. 채색은 역시 시타델, 이번엔 유광으로 마감해보았습니다만, 너무 번들거려서 앞으로 유광은 안쓰게 될 것 같습니다. 2021. 1. 25. 35가챠넨 크리거 3 FLIEGE ① 35가챠넨 시리즈의 두번째 킷인 FLIEGE입니다. 처음 공개됬을때 파일럿이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지요. 파일럿은 남성과 여성 두개 중에 선택 조립이 가능합니다. 나름 예쁘게 칠한다고 했는데, 마지막 워싱에서 얼룩이 심하게 졌네요. 버니어의 표현도 지금이라면 좀더 입체적으로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다음번에 잘하면 되지요. :) 사실 가장 공들인 부분은 얼굴입니다. 예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조형 자체가 좋아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간만에 올려보는 완성작이었습니다. 2021. 1. 19. 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⑤ 벌써 다섯번째로 만드는 헤인리히입니다. 보다 화사한 색상으로 만들어보고 싶어 블루를 택했는데, 레이어가 밝다보니 왠지 라퓨타를 연상시키게 하는 색깔이 되었습니다. 하반신은 탱크같이, 상반신은 스타일리쉬하게 하는게 목표였습니다. 나름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보다 많은 데칼을 꼼꼼히 사용하고 싶어 연달아 붙여보았습니다. 한 면에 여러 데칼을 잘만 붙여도 그럴듯한 분위기는 나네요. 무기는 마술봉 같이 만들어보고 싶어서 끝부분을 잘라 붙여서 한개로 통일하였습니다. 파일럿이 보이는게 좋아서 자꾸만 헤인리히를 만들게 되네요. 아직도 재고는 많아서 다음은 어떻게 만들까 하는 고민만 남습니다. 2021. 1. 10. 35가챠넨 크리거 3 KAUZ ① 가장 최근의 그리고 마지막 35가챠넨 시리즈의 KAUZ를 만들었습니다. 발매예정은 작년 10월 이었으나, 카이요도의 중국 공장과 트러블 때문에 중지가 됬다가 갑자기 떡 하니 발매한 기구한 킷이지요. 색은 생각없이 칠했습니다만, 전체적인 색배치가 겟타드래곤과 비슷하게 되었네요. 기본 조형 자체가 훌륭하고 분할이 참 잘되어 있어서, 만들면서 놀랐었습니다만... 관절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헐거운 부분이랄까, 끼우는 부분 자체가 짧아서 파마넨트 퍼니쉬로도 손보기 힘들어, 팔관절을 포기하고 본드로 접착해야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만들어 놓고 보면 퀄리티가 아주 좋아서 만족감이 배가 됩니다. 시리즈2 때도 성형색에 따라 품질이 많이 달랐었습니다. 하늘색 > 노랑 > 녹색 > 갈색 이 순서였는데, 시리즈3.. 2020. 12. 23. 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④ 이번엔 머시넨 크리거 본연의 색으로 칠해봤습니다. 일러스트에 나오는 그 느낌대로 말이죠. H-1형으로 제작하였으나 무기는 두종류를 들려주었습니다. 파일럿은 이전 Sd.Kfz.231의 남는 머리를 붙여주었어요. 데칼은 최대한 절제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자주 붙이는 모델 카스텐 데칼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나름 재밋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만들때는 망원경 부분의 렌즈 부분을 좀더 반짝하게 만들어주고 싶네요. 클리어 에나멜을 쓰는게 좋을까나...... 매번 시타델 페인트 도료를 쓰고 있습니다. 붓은 타미야, 카미후데. 저는 카미후데보단 타미야가 잘 맞더라구요. 2020. 12. 19. 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③ 만들고 만들다 보면, 디오라마에 대한 욕구도 생겨납니다. 1/35 사이즈에 대한 매력에 빠져서, 동 사이즈의 타미야 파일럿을 사게 되고, 발 각도가 안맞아 톱으로 썰어서 다시 맞춰 붙이는 것까지 도전하게 되었네요. 바닥은 타미야 퍼티를 전체적으로 바르고, 흙색을 칠한 뒤, 나뭇잎 재료를 사서 뿌려주었습니다. 이떄는 뭘 몰라서 일반 본드칠을 계속 해주었으나 이런 부분은 목공용 본드가 좋다는 정보를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도 좋네요. 다리에는 물론 황동선을 심어주었습니다. 틈은 타미야 퍼티로 메웠구요.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 등 부분을 공들였는데, 기체에 가려서 보이질 않네요. 다음에는 나무를 만들어서 나뭇잎 파츠를 활용한다던지,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놀고 싶네요.. 2020. 12. 4.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 1부터 10까지 포스팅을 해오면서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다 만들고 보니 색이 색인지라 뭔가 울트라맨 퓨전 파이터 같은 느낌도 납니다. 골드의 입체적 표현에 대해 공부가 많이 되었고, 이전까지 문제였던 베이스도료에서 레이어 그리고 쉐이드에 이르면서도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네 대해 많이 고민해왔었는데, 마지막에 동일한 계열의 콘트라스트 도료를 엷게 덧칠해주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콘트라스트.. 꽤 유용한 도료 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만들고 나서 안건데, 처리하지 못한 접합선이 꽤되더라구요. 좀더 자세하게 킷을 살펴보고 마킹을 해가면서 만들걸 하고 후회가 되었습니다. 엔트리 그레이드는 현재 가면라이더 시리즈도 나와있으나 포즈가 울트라맨 만큼이나 역동적이지 못해서 보류 중입니다만, 뭔가 역동적인 엔트리 그레.. 2020. 11. 30. 35가챠넨 크리거 2 RACCOON ③ 역시 가챠넨 크리거는 자기가 만드는 색놀이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인 샤갈의 알레코 풍으로 칠해보았습니다. 그 중 1막과 2막의 색을 적절하게 넣어보았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점이라면 데칼이 익숙하지 않아서 한면에는 한 데칼만 붙였지만, 이번엔 좀 용기를 내어 많이 붙여보았습니다. 언젠가 좀 더 잘 하게 되겠지요. 이번에도 시타델 페인트로 채색, 베이스와 드라이만 사용하였습니다. 2020. 11. 25. 반다이 비히클 모델 밀레니엄 팔콘 옛날 사진들을 둘러보다가 발견했네요. 2월쯤에 만든 600엔 짜리 밀레니엄 팔콘입니다. 세일해서 더 싸게 샀나..그랬을겁니다. 파츠몇개로 금새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킷임에도 불구하고 몰드도 아주 좋아서 적당히 칠하고 적당히 워싱하는 것만으로 멋지게 완성됩니다. 기회(세일?)가 된다면 엑스윙이나 여러가지 만들어 보고 싶네요. 만들어서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회사 동료에게 준지라 원형은 제손에 없네요. 역시 시타델 카오스 블랙 서페이서 후 시타델 페인트로 색을 입혔습니다. 씰을 붙이면 테두리에 자국이 나는게 싫어서 전부 붓으로 칠했습니다. 손 심심할때 한번 도전해도 나쁘지 않은 킷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0. 11. 23. 35가챠넨 크리거 2 FIREBALL SG ② 다시 한번 만든 파이어볼 SG. 저는 이상하게 뽑기를 해도 이 파이어볼이 잘 안걸리더라구요. 이런 저런 방법을 매번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라데이션을 전혀 몰랐던 지라, 회색에 흰색을 점점 더 더해가면서 덧칠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카오스 블랙 서페이서 후 시타델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아직 킷은 많이 있으니 점점 더 이런 저런 방법을 도전해보렵니다. 2020. 11. 13. 35가챠넨 크리거 2 RACCOON ② 두번째로 만들어본 라쿤. 원래는 그저 오일 낀 양철같은 킷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해치와 팔 파츠를 들고 가만 고민했습니다. 좀 다르게 칠해보고 싶다......는 욕구에, 망가진 붓으로 이런 저런 색들을 탁탁 찍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옻칠같으면서도 금박이 있는 그런 무늬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이 형태를 살려서 전체적으로 우아하게 표현해보고 싶네요. 아주 재밋던 작업 이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철물점 락카 크롬실버를 이용했습니다. 도료가 균일하게 도포되지 않아 장소에 따라 오톨도톨 합니다. 팔과 해치 등은 늘 그렇듯이 시타델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2020. 11. 5. 35가챠넨 크리거 2 HEINRICH ② 두번째로 만든 하인리히 입니다. 이번엔 머리위의 망원경 파츠가 잘 붙어 있지요. 이 킷은 원래 손의 형태와 무기에 따라 H-1형와 H-0형 중 골라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엔 H-1형으로 조립하였습니다. 두번째 만들어 보지만, 정말 좋은 킷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기존의 파일럿 머리를 남아도는 Sd.Kfz.231전차에서 가져왔습니다. Sd.Kfz.231는 파일럿 머리가 세개나 들어있어 아주 좋지요. 이번 킷에 도전해본 것은 파일럿의 교체와 클리어 파츠 위에 데칼 붙이기 였습니다. 원래 킷이 좋은 덕분일까요? 둘 다 생각보다 아주 쉽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붙인 모델 카스텐 데칼의 모델은 스케일 아비젼 2012년 5월호에 실린 모델 스기모토 유미 입니다. 노즈 아트 퀸 데칼 중 가장 좋아하는 데칼이기.. 2020. 11. 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