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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팁

프라모델 제작 팁 : 조그만 상처 및 접합선 메꾸기

by Like A Live 202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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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모델을 만들다보면 필연적...(요즘은 신경쓰지 않고 남겨두는 분들도 있습니다만)으로 다가오는 V자 틈!

 평소라면 퍼티를 사용해서 메꾸곤 합니다만, 록타이트 같은 순간 접착제나 이지 샌딩도 좋지만 역시 프라모델 자체와는 그 경도가 다르기에 메꾼 후에 조심해서 사포질을 하지 않으면 떨어져 나가거나 접착제 부분만 갈리지 않아서 봉긋 튀어나오곤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사포밥을 이용하는 방법!

 

▲ 이런 부분들을 넘어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단 손풀기로 만지던 HGUC짐을 가져왔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간단한 개조로 후도색 작업이 가능해지는, 도색러를 생각한 구조들이 돋보이는 매우 사랑스런 킷이지요. 

 그래도 부품이 접합되는 안쪽 부분은 뭘해도 V자 상처가 나기 마련입니다.

 보통은 이런 부분을 퍼티로 메꾸는데, 오늘은 좀 다른 방법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 먼저 사포로 갈아서 가루를 모아주고

 아직 다듬지 않은 부분을 갈아서 사포밥을 만들어 줍니다.

 모으는 방법은 프라에 묻는 것도 좋고, 사포위에 붙은 가루를 칼로 갈아서 모아도 좋습니다.

 

▲ 찬찬 올려줍니다.

 그리고는 칼을 이용해서 메꾸기 위한 부위에 살살 엊어 줍니다.

 

▲ 톡

 그리고는 그 위에 접착제를 똑 하고 엊어 줍니다.

 가루를 굳히는 것이라 건조는 빠릅니다만 수축이 매우 심하므로 같은 작업을 세번정도 반복해주었습니다.

 

▲ 굳었나?

 그러하면 잘 굳으면서 마치 프라 표면같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 잘 되었다.

 그리고는 굳은 부분을 사포로 잘 갈아주시면 됩니다.

 동일한 소재를 굳힌 것이라 사포로 갈아도 균일하게 갈려서 참 좋습니다.

 단점이라하면 수축이 굉장히 심해서 3~4번은 반복해주어야 하는 점입니다.

 이것을 응용하면 도색은 안하시지만 접합선을 없애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접착제로 녹여 붙인 부분을 사포로 갈아주는 방법에서 간혹 접착제가 균일하게 도포가 되지 않아 구멍이 생기는 경우, 이렇게 가루를 넣어 사용해서 그 실패를 만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점 : 건조가 빠르다. 같은 소재를 굳히는 것이라 견고하고 사포질에 매우 용이하다.

 단점 : 수축이 너무 심하다.

 

 요런 것은 저 혼자만 해보기엔 아까우니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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