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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 아머 모델링

월간 아머 모델링 2025년 2월호 : 20세기 모형 모델러즈

by Like A Live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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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머 모델링 2025년 2월호 : 20세기 모형 모델러즈

 월간 아머 모델링 2025년 2월호 특집 「20세기의 모형」 . 70년 가까이 영업을 계속하는 모형점인, 기타노 모델 센터의 가게 주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도이 마사히로 씨나 요시오카 카즈야 씨 등 전차 모형의 진화를 목격해 온 당사자들이 각 연대마다 느껴왔던 그 궤적과 매력을 다 이야기한다! 향수를 느끼면서도 새로운 마음으로 「20세기의 모형」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설적인 모델러인 셰퍼드 페인의 작품들과 '이런 것도 있었지~'하는 추억의 모형 굿즈 소개, 20세기를 모형사의 시점에서 되돌아보는 등 푸짐하게 준비하였습니다. AM 오디션 2025 결과도 발표합니다!

 

 월간 아머 모델링 2월호. 빠른 품절로 인해 구하는데도, 글을 쓰게 되는데도 너무 많이 시간이 걸렸습니다.

내일모레면 신간인 3월호가 나오는 시점인데... 빨리 리뷰에 들어갑니다.

 

▲ 타콤의 광고가 전면에!

 일본 내에서는 타미야가 일등입니다만 최근들어 신제품의 경우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다른 메이커들에도 시선이 분산되는 결과가 생겼습니다. 그런 와중에 첫 페이지 부터 타콤의 광고가 돋보이고 있습니다.

 

▲ 고교 모형 제작 대회도 한창입니다.

 

▲ 20세기 모형 모델러즈

 폰트부터 20세기 소년을 노리고 접근, 그 추억(어느새 그 만화도 추억이 되버렸습니다.)의 만화와 같이 그 옛날의 모형점과 우리들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나갑니다. 

 

▲ 이런 구조의 건물은

 옛날 왕십리. 자세하게는 왕십리 역에서 송곡 유치원으로 들어가는 길에 요런 외부, 내부를 가진 가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다 사라지고 없지요. 한국에서의 추억의 냄새를 일본의 잡지에서 느끼게 된다니 오묘합니다.

 

▲ 도이선생님, 후지타 선생님.

 한창때의 작품들과 같이 성장한 우리들에게는 왠지 옛날의 킷을 선보이며 그땐 그랬지 라고 리뷰하시는 모습들이 뭔가 낯설기만 합니다.

 

▲ 우락부락하면서도 멋있었던 구킷들

 

 

▲ 80년대는 모형의 겨울

 많은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에 비해 정체기를 맞이하게 된 모형계 그 중 1986년은 아무것도 릴리즈 되지 않았기도 했습니다. 

 

▲ 쉐퍼드옹의 작품들

 

 

▲ 명작은 지금도 계속 찍어내기에 명작일까요?

 

▲ 모형계에도 봄이 도래한 90년대

 

▲ 모형들의 바리에이션, 피규어의 퀄리티도 상승했습니다.

 

▲ AW 오디션!

 이번 아머 모델링의 콘테스트. 이번 콘테스트는 20세기 모델 오디션이라는 제한적인 조건이 붙은 콘테스트 였습니다.

 20세기에 제작된 품목만 사용이 가능한, 절대 실력 결전이었습니다.

 모델이 제한되면 아이디어와 표현으로 승부할 수 밖에 없죠.

 

▲ 예상을 깬 박스아트식 조형

박스 아트를 그대로 재현한 '여름방학의 기억'이 금상을 차지 했습니다.

역시 기발함이 가장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 은상 '작전회의'

 은상을 차지한 '작전회의'. 그런데 너무 사이 좋아보여서 마치 위문편지를 같이 읽는 느낌이 들기까지 합니다.

 

 

 

 

▲ 다음은 다시 작은 물건 특집

 다음 아머 모델링은 소품들 특집입니다.지난 소품 특집이 발매되고 나서 그간 3D프린팅을 시작으로 많은 기술들이 발전했기에 어떤 내용이 다가올지 매우 기대 됩니다.

 

▲ 나토리 쿠루미

 특집에 맞춰서 모형을 제작한 그라비아 아이돌...이란 기사가 새로 시작되었습니다.

 나토리 쿠루미는 2024년 8월호 밀리터리 비너스에 등장한 모델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멋지게 잘 만들었고 기본 모형의 곡선이 멋진 녀석이라 미안하지만 모델에 눈이 안가고 탱크에 눈이 더 가고 말았습니다.

 

▲ 물론 전부 개제

 하비재팬과 같이 아머 모델링도 응모자들을 다 실어 줍니다.

 내년에.... 한번...

 

▲ 이번에도 MB의 시리즈

 

▲ 많이 좋아졌습니다.

 

▲ 만... 사진들 수위가 높아졌어요..

 

 

▲ 마지막은 20세기의 모형으로 안녕

 20세기의 킷들과 그 기억들을 한번에 되돌려 생각해보는, 그리고 콘테스트도 그 컨셉에 맞춰 진행하는...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정교하게 기획한 기획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같이 모형들을 떠올리고 추억하며 또 새로 만들어내는 그런 기억을 아름답게 생각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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