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아머 모델링 2024년 10월호 권두 특집 「모형의 냄새, 먼지, 소음을 되도록이면 끊는다!」.
덕분에 본지 창간 300호. 27년간 신세를 진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여 모형 제작에 함에 있어서 귀찮은 「냄새, 먼지, 소음」을 가능한 한 경감하는 방법이나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프로 모델러의 방을 잠시 들여다보고 어떤 대책을 하고 있는지도 살펴봅시다. 또, 300호 특별 기획으로서 200~300호까지의 표지 전부와 역대 편집장들의 인터뷰를 게재. 읽다보면 본지의 역사를 알게됨과 동시에 그리움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달에도 푸짐하게 보내드립니다.
이미 11월호가 발매되었지만 뒤늦게 인사드립니다.
바빴다는 핑계도 너무 많이 써먹었기에...빨리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이번호는 보시다시피 냄새 + 먼지 + 소음 특집입니다.
물론 냄새가 걱정되면 아크릴만 사용하는 것이, 먼지가 걱정되면 사포질을 하지 않는 것이, 소음이 걱정되면 붓도색만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만...어디 그럴 수 있겠습니까? ㅎㅎ 보다 강한 도막의 붓도색을 위해서라도 서페이서를 뿌리는 것부터 벌써 냄새, 먼지, 소음의 삼중주가 시작됩니다. 본지에서는 어떤 방법을 제시하는지 한번 보자구요.
300호라고 무려 만화도 함께합니다. 그래도 모형과 만화는 자음도 ㅁㅎ로 같은데 매번 넣어 줬으면 좋겠어요.
냄새의 강도에 따라 번호를 매겨놓았습니다.
다만 이 표시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너무 맹신은 하지마시고, 참고로 봐주시면 좋습니다.
이를테면 가이아 노츠의 T-01과 T-04는 제가 느끼기엔 T-01은 3정도, T-04는 4.5정도로 느낍니다.
특히 에어브러시를 T-04로 깔끔하게 청소한 날이면 숙면을 못취할 정도예요.
접착제도 저는 미스터 시멘트S보다 가이아노츠의 GPC-03이 더 강렬하다고 느꼈습니다.
냄새 자체는 T-04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의 GGX. 최근의 하비쇼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냄새는 물론 발색까지 좋다고 하니 나오면 한번 구입해봐야 겠습니다.
퍼티의 냄새도 무시 못하지요. 락카 퍼티가 주가 되었던 옛날과는 달리 요즘에는 UV퍼티, 순간 접착 퍼티, 최근에는 아크릭 그린 퍼티까지 등장했습니다.
다음달은 치핑 특집. 무려 타이틀이 '적당히 좀 해라 벗기기 중독' 입니다.
변태에게 일침하는 듯한 제목 입니다만. 그 내용은 어떨지 궁급합니다.
프라모델을 만드는데 있어서의 냄새와 먼지 소음과 300회를 한번에 잡는 아머 모델링 2024년 10월호!
냄새별로 구분을 잘 지어 놓은 점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한명이 전부 테스트 하는 것보다 최소 4명정도 다들 냄새를 맡아보며 테스트를 하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300호를 맞이해서 뭔가 크게 300호!!! 같은 느낌으로 터트려 줄 거라 생각했는데, 단촐하게 지나가는 것을 봐서 다음달에 뭔가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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