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하비 재팬 55주년과 건담 45주년의 더블 애니버서리 특별기획 제2탄! 월간 하비 재팬이 지금까지 만들어 온 건프라 제작 기술의 역사를 현대의 기술과 재료들로 재현. 현재 활약하는 현역 프로 모델러에 의한 How to 형식으로 다시 그 '기술'을 소개합니다.
게다가 11월호에 이어 특별 부록으로서 별책 「하비 재팬 MEMORIAL」이 부속. 본지 5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그야말로 메모리얼한 영구 보존판입니다!!
또다시 부록과 함께 돌아온 하비재팬 12월호.
11월호는 솔직히 본편이 부록에 끌려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12월호는 다릅니다!
11월호와는 다르다! 11월호와는! 하는 하비재팬을 함께 보시죠.
12월호는 11월호의 메모리얼을 기반으로 옛날에 만들어 졌던 기체들을 다시 재현하는 특집입니다.
참 대단한 활용력입니다.
가장 돋보인 것은 지온의 별에 실렸던 스트라이크 마라사이!
그 페이지의 레이아웃도 재현하면서 편집은 지금 기술로!
모형과 잡지 두가지를 다 재현한 재밋는 기획이었습니다.
디테일 오타쿠인 저로써는 페이지 넘버도 똑같이 84, 85페이지로 해줬으면 더 재밋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ㅎㅎ
사각형의 틀을 만들어 폴리퍼티를 채우고 조각을 해아가는 그 옛날의 방법.
오랜 세월동안 깎는 도구들도 많은 발전을 해왔기에 보다 멋진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최근의 기술력으로 간단히 옛 킷같이 완성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칠이 잘 먹힐 수 있게 표면에 사포질 대신 무광의 마감제를 뿌리고 코픽의 마커를 사용합니다.
일반 건담마커나 리얼 터치 마커보다 색이 연하고 빠르게 마르지 않아 덧칠을 하는 것만으로도 그라데이션이 됩니다.
커버는 맥스 와타나베님의 작품입니다.
최근에 다시 밀고 계시는 신 와타나베식 붓도색.
마치 프라모델 박스의 일러스트 처럼 보이게 만드는 방법이지요.
밑도색을 어두운 광택 재질로 완성하고, 그위에 뭃은 도료로 몇번이고 쌓이게 합니다.
밀리터리 코너가 매 달 점점 좋아지더니 지금은 어엿한 코너로써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12월호는 지난 11월호와 달리 11월호의 부록을 다시 보강하는 아주 탄탄한 호입니다.
그러면서 방법, 강좌 등 내용면에서도 아주 좋은 정보들 기술들이 산재해 있어서, 프라모델이라는 글자를 아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부록이요? 부록도 물론 빵빵하죠.
이번호 부록도 다음 포스팅에서 리뷰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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