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그래픽스 2024년 8월호 권두특집은 「모형방을 만들자! 3 ~전시·수납편~」. 여러분은 직접 만든 모형이 완성되면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정성들여 완성한 작품을 망치는 것은 아깝기에 장식을 하거나 포장을 합니다. 이번은 모형 라이프를 보다 충실시키기 위한 「전시·수납 환경 구축술」을 대특집. 모형을 멋지게 전시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전시 케이스 구입 메뉴얼, 본지에서 활약하는 모델러의 전시·수납술, 유용한 편리 아이템등을 듬뿍 소개합니다.
벌써 단행본도 3권이나 나온 모형방..모델러즈룸 시리즈 이번에는 전시 수납쪽을 파고드는 특집입니다.
안그래도 점점 불어나는 도구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모델구라에서 활약하는 프로 모델러 케쿠루님.
프라모델 개수에 있어서 묘한 고집이 있어 블로그만 읽어도 은근 재미있습니다.
두번째 방은 맥스 와타나베님의 방.
만드는 양도 엄청난 분이시니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될 느낌을 줍니다.
보통 장식장으로 많이 쓰는 장을 책상 위로 설치하여 그 하단에는 도구를 바로바로 쓸 수 있게, 자석과 고리를 달아두었습니다. 이건 참 유용한 것 같습니다. 붓 보관은 웨이브제의 프라파이프를 잘라서 만들어 두었군요.
저도 한번 달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3번째는 이전 4월호에서 거대한 전함 갈랑 쉐르를 보여준 미즈키 타쿠미님의 방입니다.
그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원래는 다다미 6조짜리 방 두개를 벽을 허물어서 두 배인 12조로 만들어서 사용중인 모델링 룸입니다.
커다란 물건을 만드는 분이라 자동차 정비할때 쓰는 공구를 담을 수 있는 의자인 시트 클리퍼에 도구를 담아 사용중입니다.
이번 호의 비기너즈 가이드는 원작에 충실히 만들기 위한 무기의 기믹.
원래 둥근 형태의 손잡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기믹이 재미있습니다.
공작용 재료는 프라모델의 재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웨인의 몸에 그려진 엔그레이빙 문양은 알파사의 엘레강트 컷트 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작용 재료들 외에도 네일용 재료들도 프라모델에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델러들의 방을 엿볼 수 있는 이번호.
모델링 룸이라서 그 모델러 개개인의 성격이나 성향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재미있는 기획이었습니다.
참고로 할 부분도 많이 있었고 만들어낸 아이디어로 인해 어떤 성격을 가지고 계신지도 살짝 엿보이는 재미있는 기획이었습니다. 모델 카스텐은 가격도 HJ보다 저렴하니, 재미있으면 바로 구입하는것 아시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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