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일년전쟁의 MS 중에서도 정상급의 멋짐과 인기를 자랑하는 기체, 구프. 애니메이션 극중 람바 랄과의 격전은 몇 번을 봐도 가슴이 뜨거워지죠. 본지에서는 2021년 5월호, 20-22년 9월호의 2회에 걸쳐 '자쿠는 어려워!'를 테마로 한 특집을 게재하고 있습니다만, 그럼 구프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 하면…구프에는 구프만의 또 다른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멋진 구프를 만들 수 있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구프에 진심으로 접근한 특집으로, 건프라 구프의 어려움과 매력에 빠집니다.
좀 전에 나온 모델 그라픽스 7월호. 구프의 특집입니다.
구프라고 하면 "자크와는 다르다. 자크와는!"이라는 람바 랄의 대사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번 특집에서는 자크와 어디가 다른가...가 아니라 구프 나름의 멋짐에 집중한 그런 호가 되겠습니다.
구프의 역대 프라모델의 나열로 프라모델의 형태에 대한 유행을 알 수 있습니다.
초대 MG이후로는 다리가 얇고 길어지고 상체가 작아지는 패션모델같은 MS가 인기가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2.0시대를 지나며 후대 건담들에 대한 실망에 따라 원작을 중요시 하는 팬들이 늘어나 프라모델도 점점 오오카와라 선생님의 원형에 가깝게 설계되었습니다.
자크 만큼이나 형태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곡선이 일품이기에, 어떤 디테일 개수에도 잘 어울리게 만들어 지는 것이 구프의 특징입니다. 게다가 오른 손 왼 손의 형태가 다르고, 커다란 칼도 가지고 있으니 금상첨화지요.
이번의 비기너즈 강좌는 허벅지 및 관절의 접합부분의 디테일 업입니다.
특별히 백엔 샵에서 구할 수 있는 컬러 마그넷 볼에서 볼만 가져다 쓰는 재미있는 테크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D는 색을 어떤 방법으로 분할하여 칠해줄까가 가장 관건입니다.
본지에서는 아주 꼼꼼한 마스킹으로 보다 멋지게 분할 도색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 모델러는 많을 수록 좋지요.
생각보다 본격적으로 프라모델을 하고 계시는 나카무라 사쿠라님.
이전 모델 카스텐에서 1/35 사이즈 피규어로도 제작 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전용 컬러 4색 세크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색깔이 예뻐서 프라모델을 보다 귀여운 느낌으로 마무리 하고 싶을 때 쓰면 딱 좋은 색상들 인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sakuramura8637/videos
자크에 의존하지 않은 구프 단독의 특집.
혹 구프를 좀 멋지게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 자크를 만들더라도 자크와는 다른 포인트를 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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