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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월간 하비재팬 HJ 2023년 9월호 :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by Like A Live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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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하비재팬 HJ 2023년 9월호 :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이번 달호 발매 무렵에는 드디어 완결이 임박한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스페이시언과 어시언, 그리고 스레타와 미오리네는 각각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완결 직후인 이번 호에서는 모형 작례를 기본으로 수성 마녀를 플레이백하였습니다. 표지를 장식하는 HG 「건담·캘리번」의 최속 작례를 필두로 프라모델 화되지 않은 기체·무장의 스크래치 작례나, 프로 모델러 야마다 타쿠지에 의한 1/100 건담·에어리얼의 비넷 작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이번 HJ는 수성의 마녀 종료 후 맞이하는 총 집결 편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킷들이 소개되고 있어 많이 기대했습니다.

 

▲ 새로운 3D건담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생각보다 원작 보다 잘 나온 캘리번. 늘 그랬듯이 수성의 마녀 킷은 기본이상을 자랑하기에 골다공증 치료 만으로도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하비재팬에서도 수성의 마녀 킷에 대해서는 안테나를 뾰족하게 갈아주고 골을 메꾸는 것만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상으로도 기믹 상으로도 가장 준수한 킷이 아닌가 싶은 슈바르제테.

하지만 HG의 한계인지 교부 잇페이님의 특징인 표면은 얇고 안쪽은 두툼해보이는 그 느낌은 잘 살리지 못했더라구요. 

 

▲ 밀리터리에 가깝게

형태상 밀리터리 킷에 가까운 기체라 컬러모듈레이션 기법을 이용해서 칠하는 부분이 꽤 흥미롭습니다.

 

▲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3분 순삭을 기록한 데미 게리슨

 

▲ 간만의 G셀프 작례

 

▲ 클래식한 제작과정

이번 테크닉은 구형 자크와 구프를 작은 지프 장난감을 이용해 콕핏 내부를 만드는 옛날 하비재팬의 향기를 불러일으키는 테크닉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뭐든 자르고 붙이고 하는 재미도 좋지요.

 

▲ 마스오 선생님.

세일러 마스오 선생님의 EG후쿠오카 뉴건담의 개조 편.

얼굴의 옆면에 칼집을 내서 전면으로 당긴 뒤, 메꾸는 재미있는 개조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그 결과 환골탈태

 

 

▲ 아키팩트 4탄이 나옵니다.

건담 아티팩트4의 소식. 이번에 등장하는 기체는 고기동 자크 가이아/마슈기, 오르테가기, 윙건담, 톨기스, 슈퍼건담, 파라스 아테나가 되겠습니다. 그 외에 제타 팬들에게 인기 였던 아티팩트3탄의 큐베레이를 3색으로 새로 제작해 내놓은 양산형 큐베레이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 장안의 화제 스트라이크 독

내부 디테일까지 완전 재현하여 반다이를 무찌르자...가 아닌 맥스 팩토리의 스트라이크 독입니다.

1/35인 웨이브제 보톰즈 시리즈보다 월등히 큰 1/24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예약가 7300엔을 자랑하는 저렴한 가격. 예약을 안 할수가 없었습니다.

입실론의 피규어도 동봉되는데, 콕핏에 타고있는 상태의 피규어는 제공되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 이에 질세라

이에 질세라 다음 페이지는 반다이의 스코프 독...인데, 허리 관절의 움직임을 위해 콕핏이 들어 있는 파츠를 별도 한정판으로 발매하는 만행을.. 왜 이러는 걸까요.

 

▲ 우리들의 친구 경계전기

582님이 감독을 맡으면서 싹 바뀐 기체의 스타일이 굉장한 호응을 얻어내고 있는 새 경계전기.

사실 기체 디자인은 꽤나 좋았으나 스토리로 망쳐버린 해괴한 걸작이기에 그 아쉬웠던 마음을 582님이 달래줄 수 있을지. 일단 기대해 봅니다.

 

▲ 신 듀얼리티

개인적으로 좀 기대 했으나 액션 씬이 약간 힘이 빠진 듯한 애니메이션 신 듀얼리티.

그래도 기체 디자인이라던지 시계관이 마음에 들기에 움직여 주기만 하면 좋습니다.

게다가 화를 거듭할 수록 점점 더 멋진 기체들이 등장해 주기에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 웨이브와 아카데미의 합작 가리안

 

 

 

▲ 그 티타노마키아를 이렇게 까지..

티타노 마키아의 원형이 거의 안보일 정도의 멋진 작례입니다.

SF버젼의 스컬로 매니아 같이도 보입니다.

 

 

▲ 월간공구는 서페이서

월간공구에는 가이아 노츠에서 새로 발매한 서페이서 에보 퍼플, 골드, 클리어 세종류 및 기존의 건메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라모델 도색하는 사람에게 가장 칠하기 힘든 생기라면 많은 분들이 노란색을 꼽는데, 그런 면에서 노란색 서페이서는 아주 귀한 자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필요'에 의한 재료를 넘어서서 서페이서만 도색해도 어느정도 완성도가 나오는 '편리'한 재료들을 만들어나가는 가이아 노츠가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페이지 였습니다.

 

▲ 기대중인 공룡 아트프라

 

▲ 이번달 머시넨은 스핑크스

이번달의 머시넨 크리거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주역 LCVP에서 컨셉을 얻은 것일까요? 스핑크스 입니다.

 

 

 

 

▲ 하비재팬도 리뷰한다 타미야의 독일군 셋트

 

구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무난한 타미야의 아크릴 페인트와 패널라이너를 사용한 작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시타델이나 바예호가 워낙에 좋은 도료라서 그렇지, 타미야의 아크릴 페인트나 미스터 하비의 아크리죤도 좋은 도료 입니다. 단, 냄새가 없고 무독성이기까지 한 시타델이나 바예호와 달리, 타미야는 아세톤 냄새, 미스터 하비는 흙냄새가 나니 주의해 주세요.

 

▲ 다음은 오성이야기

 

수성의 마녀를 종합하는 형태로 시작하였으나 의외로 이것 저것 볼 것 많았던 하비재팬 이었습니다.

수성의 마녀에 대한 작례나 멋지게 만들고 싶은 분들은 물론, 소개해 드린 페이지 외에도 여러 작품들이 실려 있으니 현재 프라모델 업계의 흐름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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