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월간 아머 모델링은 붓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붓 특집」! 우선 「마시넨 크리거」의 아버지 요코야마 코우와 붓칠 모델러 히라타 히데아키에 의한 대담으로 '프라모델을 그림처럼 완성하려면.' 이라는 시선으로 모형 붓칠을 탐구합니다. 뜨거운 이야기가 오고 간 후에는 실제로 붓칠만으로 전차를 완성한 작례를 다수 소개.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완성되는지, 어느 순서대로 칠해 가면 좋을지 해설. 게다가 붓칠로 재현 가능한 각국 위장의 도장 샘플도 준비.기본 도장부터 웨더링까지 모두 붓. 붓칠파도 에어브러쉬파도 필수인 특집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주목받는 신제품 「O-I」의 작례도 게재. 해외의 모델러, 로저·허크먼스의 작례를 본지의 어드바이저 요시오카 카즈야가 철저하게 해설한 기사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도 풍성한 한 권입니다.
늘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아머 모델링입니다.
이번 호는 작년 10월호에서의 붓 테크닉을 다시금 업그레이드 하는 호가 되겠습니다.
일본 최고의 붓펜 메이커 쿠레타케에서 잉크를 끼워 쓸 수 있는 카트릿지 형 붓펜을 몉달 전에 발매 하였는데,
그것을 프라모델 용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내놓을 줄은 몰랐습니다. 얇은 모는 기존의 쿠레타케 이고, 평붓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새삼 기대가 됩니다.
붓칠에 대해서 붓칠을 어떠한 마음가짐, 어떠한 정신으로 진행하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한 대담입니다.
본 편과는 관계가 없을지 몰라도, 뭔가를 만드는데에 있어서 철학적인 고찰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붓칠을 함에 있어서 색연필로 먼저 경계선을 넣는 등, 알고는 있었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들이 등장해서 꽤 신선했습니다.
또한 덧칠을 하게 되면 더 선명해진다는 것을 이용해, 빛에 가려지는 부분을 미리 1벌칠하고 점점 덧씌우는 방법도 재미있습니다.
이 강좌에서는 붓의 종류에 따라 어느 부분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각각 붓의 사용법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다음 달의 테마는 무려 철입니다.
두드려지고 튀어나오고 붙이고 떨어져나가는 부분을 표현하는 내용이 너무 기대됩니다.
혹 찌메리트 같은 것도 등장할까요?
이번 AGW의 강좌는 눈표현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유용했으나 차량 위에 쌓인 눈이 좀 비현실적으로 부드러워서 아쉬웠습니다.
아머 모델링 3월호. 10월의 붓도색 특집을 다시 다룬다고는 시작하였지만,
보다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고 싶어한 노력이 많이 보여, 개인적으로는 완전 별개의 특집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번호는 밀리터리 매니아 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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