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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 아머 모델링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1월호:미인으로의 지름길, 돌아가는 길

by Like A Live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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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머 모델링 2023년 1월호

이번 달 월간 아머 모델링은 네 번째 미소녀 피겨 특집! 지난 번 여성 피겨 특집은 메이크업 기술이나 훌륭한 작례 소개 등을 중시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보다 실천에 다가선 내용입니다.
여성 피겨 공략을 위해 크게 두 가지 경로를 제안하고, 그 중 하나는 칼로리별. '이 정도의 수고를 들이면 이런 느낌이 든다.'라는 것을 게재하여 간편 모델링부터 제대로 칠해진 작례까지 전문가들의 기법을 상세하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여성 모델러를 조명해, 여성의 시선으로 도장된 피규어를 다수 게재. 여성 페인터와의 좌담회도 수록해 피겨를 잘 바르는 요령을 찾고 있습니다.
거장 타가와 히로시(田川弘)의 작품도 게재하여 빠른길에서 돌아가는길까지 여성 피겨 도장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특집 이외에는 미군 디오라마 작례를 게재.
본지 어드바이저 요시오카 카즈야에 의한 연재에서는 사막의 만드는 방법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표지는 Youtube나 그라비아에서 맹활약 중인 모델러, 시노노메 우미씨! 이번 달도 모형 책장에 놓아두고 싶은 1권입니다.

이번달 아머 모델링은 너무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설마 사재기 꾼들이 잡지를, 그것도 밀리터리 프라모델 계열 잡지를 사재기 해서 팔아댈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시노노메 우미의 인기가 정말 대단해 진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호는 미소녀 피규어 특집인지라, 어둡고 둔탁한 철색보다는 살색이 많아서 일본 아마존 리뷰에도 '와이프에게 보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는 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 피규어 하면 라스키우스

광고부터 자세합니다. 라스키우스의 사용 방법이 광고와 함께 아주 자세하게 실려 있습니다.

 

▲ 간단한 소개 페이지 에서 한 컷

평소라면 그저 훑어 넘어갈 페이지의 제품이 너무 눈에 끌려 찍었습니다. 누워서 책을 보는 리얼한 포즈의 피겨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 기본이 되는 책들

사실 이번의 내용도 완벽히 새로운 내용은 아닙니다.

이전 아머 모델링 편집부에서 발매했던 '칼로리별 여성 피규어 도색 레시피'와 '피규어 미소녀 메이크'를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해서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 첫번부터 시노다 유가 등장

아주 꼼꼼하게 알려주는 메이크 업 방법. 보시는 듯이 각 재료를 사진 밑에 실어놓아 어떤 재료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아주 세밀하게 알려줍니다.

이 시리즈는 그 리얼함에 나올때 마다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 선 하나까지 재료선별에 있어서 아주 자세한 교본
▲ 마개조 시노노메 우미

이번에 발매된 시노노메 우미 피겨에 프라맥스의 미유키를 접목하여 만든 피규어.

일부러 같은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 것이 고맙기도 하고, 편집부가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 MA만님
▲ 아트프라 시리즈도 빠질 수 없지요.
▲ 타가와님의 작례.

타가와님의 페이지도 있었으나 생각보다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는 않아서 살짝 소개만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강합니다만, 대신에 살색이 가득합니다. (?)

 

▲ 직접 그 포즈까지 해줍니다.
▲ 육이오 마릴린 먼로도
▲ 다음달은 타미야 특집!

이번호도 꽤나 훌륭합니다만, 다음호도 사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만들어 버리는군요.

다만 단순한 카달로그 형식으로 끝내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 썬더볼트

책 소개에서는 미군 디오라마 작례를 개제 라고 간단히 써져 있지만 정말 엄청난 작품 입니다.

배경의 색채는 물론이고, 병사들의 표정이나 시선처리가 하나 하나 살아 있어서 정말 대단했습니다.

 

▲ 아스카모델의 셔먼이군요.
▲ 어느 각도로 봐도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 도쿄 AFV리뷰도 굉장합니다.
▲ 특히 이 작품은 실물로 보고 싶어집니다.
▲ 앞 뒤의 킷이 발매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운데 도료병을 든 소녀는 자작이라고 합니다.
▲ 의외로 재밋던 기사

마지막의 그라운드에 관한 2페이지짜리 기사가 있었습니다만, 한눈에 보기쉽고 재미까지 있어서 잠깐 읽는 것 만으로 만들어고 싶어지는 창작욕을 불러 있으켰습니다.

 

▲ 마지막은 붓광고

1년에 한번 정도 총력으로 내놓는 피규어 관련 호

그것도 미녀 피규어를 만드는 방법이라니, 덕분에 아머 모델링의 인기가 갑자기 올라가서 여기저기 매진에 두배 가격에 팔고 있는 되팔렘까지 등장하여 전혀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만, 우여곡절끝에 딱 한권 남은 것을 뒤늦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재판에 들어가서 수급이 안정되었습니다만, 그렇게 인기를 끌만큼 기획면 내용면에서도 좋은 호였기에 피겨를 제작하거나 도색하는 분들은 꼭 갖추는 편이 좋은 호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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