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월간 아머모델링은 '프랑스' 특집! 제1, 2차 세계대전 프랑스 전차를 멋지게 만들기 위한 힌트를 전달.
일러스트나 전쟁 사진의 해설로 프랑스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그 후 본지 모델러진에 의한 작례를 보는 2단 구조.
차량에 관한 지식도 가득. 프랑스 전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표지는 야마시타 슌야님이 그린 『걸판』! 표지 일러스트의 포스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리얼과 「걸판」다움이 훌륭하게 양립된 ARL44의 작례도 등장합니다.
프랑스의 모형의 사정이나 후지타 유키히사님에 의한 R35의 키트 해설등도 게재.
읽으면 내일부터 다른 모델러들에게 말하고 싶은 지식이 가득해집니다.
그 외에도, 풀 인테리어의 Ⅲ호 돌격포와 해외 모델러에 의한 중후한 독일군 작례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푸짐한 한 권입니다.
타이틀로 지정된 마리・에・샤르가 뭔지 몰라 한참 고민하다가 리뷰가 늦었습니다 ㅠㅠ
걸스+판쳐 를 모티브로 프랑스계열 캐릭터인 마리에 프랑스의 샤르2C전차의 이름을 붙여 마리・에・샤르로...
역시 이번호도 야마시타 슌야 님의 일러스트가 실려있어 또 품절이 예상됩니다.
모형을 다루기 앞서 실제 사용이 된 내용을 짚어보고가는 페이지 입니다.
사실 프랑스 군은 전차도 독일군보다 훨씬 스펙은 뛰어나긴 하였는데..
디자인은 물론 페인트도 아기자기해서 마치 지브리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와 달리 전체 페이지(두페이지)를 통털어 디자인한 면이 많았습니다.
한눈에 확 들어오는 반면 색션의 구분이 애매하게 된다는 점을 염두해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레이아웃 입니다.
마스킹을 이용해서 떼고 칠하고 다시 붙이고 하는 반복으로 문양을 완성하고, 경계선을 따로 그어줍니다.
재미있는 제작 방식이네요.
전적이야 넘어가더라도 디자인 적인 면에서 전차의 한계를 넘어서 건담 시리즈의 모빌슈츠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로봇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친 듯한 B1bis
그런데 여기서 묘한 제작 방식이 나옵니다.
표면에 접착제를 바르고 그 위에 퍼티를 바르고 다듬는 묘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추후 기타 다른 프라모델에도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신제품이 등장합니다.
마스킹라이너 라고하는 마커 처럼 쓰는 마스킹 졸입니다.
간단하면서 자연스러운 경계를 만들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호는 깨알같은 집중 강좌보다는 평소에 해왔던 테크닉을 프랑스 전차들을 통해 다시 복습하는 친절한 호였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초근한 호도 한숨 돌리는데는 아주 좋은 것도 같습니다. :)
다음은 두 전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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