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특집] 미니로 만드는 커다란 세계
이번 특집에서는 「미니 스케일」이라고 불리는 모형의 여러 가지를 클로즈 업. 우선 미니 스케일의 주력은 왜 1/72인지 그 뿌리를 찾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또한 손바닥보다 작은 모형을 리얼하게 완성하는 요령이나, 미니 스케일에 매료된 사람들의 인터뷰 등도 게재. 「원조 미니스케일 모델러」인 마츠모토 슈헤이 선생님도 등장해 주셔서 1/35 스케일의 최대 라이벌로서 계속 존재해온 미니스케일의 진수를 보내드리는 특집입니다.
점점 작은 것을 보여주는 아머 모델링.
드디어 1/72까지 왔습니다.
우선 미니 스케일의 뿌리부터 찾아가고 있습니다.
워게임 용으로 독일에서 제작된 것들이 점점 개별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 이야기.
당연히 1/72에서는 어떤 테크닉, 혹은 어떤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은가.
물론 프라모델에는 왕도란건 없지만 그래도 보다 재미있게 임할 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1/72는 파츠 하나하나가 작기 때문에 붓을 사용하기에도 너무 두꺼워서 얇은 펜(코픽 멀티라이너 등 : 참고로 최근에 코픽은 멀티라이너를 먹선용으로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는것을 인지하고 먹선 전용 펜을 출시하기도 하였다.)을 사용해서 선을 넣고 번지게 하여 그라데이션을 표현한다던지, 1/72는 작기 때문에 전체를 디테일업을 하는 것 보다는 사람이 한눈에 보기 쉬운 부분을 노려서 그 부분을 중점으로 디테일업을 해나하는 방법 등 재미있는 포인트를 조언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사이즈를 보여주며 흥미를 유발하며,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재료들을 위주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야쿠모가 등장합니다. 저도 최근에 구입하였는데, 그 부분도 지금 제작 중인 나쇼른을 만들며 한번 적용해보겠습니다. 이 란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그라데이션인데, 워낙에 작은 부분의 그라데이션은 유화를 이용해서 그라데이션을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밀리터리킷 외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도 같아 재미있어 집니다. 미스터 워더링 컬러 필터리킷으로도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만, 필터리킷이 뭔가 한참 생각하다가 알아냈네요. 미스터 필터 리퀴드의 오타였습니다.
또 1/72를 제작하는 각 브랜드의 특징이 실려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타미야는 없어요. 최근의 1/48을 보면 하면 잘 할것 같은데...
멋진 작례들의 쓰나미가 여러 차례 지나가고 나면 다음호의 예고가 실리게 되는데,
유니폼 컬렉션의 LOPE?!? 어쩌면 유니폼 컬렉션의 부활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신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세계정세로 인해 잘 안팔리는 듯한 KV-2를 마지막 작례로 아머 모델링 4월호는 끝이 납니다.
이번호도 볼 것도 많고, 느낄것도 생각할 것도 많은 호 였습니다.
다음호도 상당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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