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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 하비 재팬

하비재팬 엑스트라 Vol.22 : 모형용 소품의 세계

by Like A Live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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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재팬 엑스트라 Vol.22 : 조형용 소품의 세계

우여곡절 많았고 (담당자의)사건 많았던 책이 무사히 발간되었습니다.

비록 예고했던 표지도 바뀌고 내용도 갈아 엎었다고 합니다.

 

▲ 나가사키 역사문화박물관

페이지를 열자마자 나가사키 역사 문화 박물관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디오라마를 찍어서 실제 사람의 사이즈만큼 프린트를 해서 걸어놓는 아이디어는 누가 생각했을까요?

시작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 원래는 이게 표지였는데...
▲ 시작은 1/12 부터
▲ 제이슨 스타뎀?

이책은 사이즈 별로 진행을 나열을 하고 있는데 그 첫 테이프를 끊는 것은 1/12 사이즈 입니다.

그 중 타미야의 명품 킷인 스트리트 라이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칠하는 방법은 좀 제 취향은 아닙니다. 미안해요.
▲ 기억해주고 싶어지는 형태의 마스크
▲ 바로 나와주는 하세가와 1/12 시리즈

타미야에 질세라 하세가와의 1/12 시리즈의 소개가 시작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츠지무라 사토시님의 조형으로 이루어진 리얼 피규어 시리즈와 후지사와 타카시님의 일러스트를 기본으로 츠루기 당님의 조형으로 이루어진 타마고 걸즈. 현재 하세가와를 먹여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저도 구입해놓고 통 만들지를 않네요. 용기가 필요합니다.

 

▲ JK 메이트 시리즈 후디
▲ 간간히 실려있는 조형 테크닉 

완성작만 보여주는 카달로그 가 아닌 조형 방법도 실려 있습니다. 특히 레진 제작시 위 사진처럼 블루텍을 이용하여 본을 떠서 구멍위치를 조절하는 방법은 참 기발한 것 같습니다.

 

▲ 1/20 으로 넘어갑니다.

1/20으로 들어가면 강세를 보이는 맥스 팩토리의 네이키드 엔젤 시리즈가 바로 보입니다.

AV배우를 3D스캔을 떠서 발매한다는 발상이라니, 한번쯤 생각은 하지만 안하던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버리는 사람을 디오용자라고 한다지요?

▲ 퀄리티 좋아요
▲ 바예호와 시타델

캠퍼스 시리즈의 색칠은 기본 색은 바예호에서, 미디움은 시타델을 사용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타델은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색이 없는 반면, 바예호는 있고,

바예호의 경우 미디움이 액체라기보단 젤타입으로 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감각으로 칠하기 애메하기에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좋은 킷이지요.
▲ 1/35로 넘어가서 MB의 코너
▲ 화재의 타나카 데츠야님
▲ 이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가장 작은 미니어쳐 사이즈의 경우에는 타나카 타츠야님의 인스타 사진 콜렉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형태와 아이디어에 따라 여러가지 사이즈의 모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은근 재밋고 소소하게 행복해지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 안녕

이렇게 여러가지 사이즈의 킷들을 소개도 하며, 간단히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 무크지 였습니다.

게다가 이번 하비재팬 엑스트라는 꽤 두껍습니다. 이전호보다 두꺼운건 당연하고 모델 그라픽스보다도 두껍고 아머 모델링과 비교해서 약간 비슷한 정도네요.

평소 비넷이나 사람을 위주로 하는 디오라마나 프라모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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