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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하여 전체적인 형태를 봤으면, 이번엔 파츠를 다듬기 위해 전부 분해합니다.
분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면 도구로 파츠를 살짝 열어가며 분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늘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저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도구는 시타델 몰드라인 리무버 입니다.
과일을 깎는 듯한 느낌으로 쥐고 검지와 중지의 힘으로 깎아내는 방법이라 거친 몰드 라인을 내맘대로 삭삭 잘 깎아줍니다.
나이프보다 두껍고 날이 90도 라서 베일 염려도 덜한 편이라 망설이는 분이 계시면 당장 사시라고 추천드립니다.
하이큐 라인 스크라이버는 최근 BMC타가네보다 좋다는 말을 들고 덜컥 구입하였습니다만,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작고 세밀한 부분을 조금씩 깎을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츠가 적어 다듬는 과정도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전반적으로 파츠의 골이 깊어서 접합선이 많이 보이는 구조라
본드로 마감하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아 퍼티로 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만드는 중에 LED로 빛을 내봤습니다.
일본내의 작례로는 LED를 머리와 가슴 두 장소로 빛을 내는 분도 계셨습니다만,
저 LED는 다른 킷을 위해 구입한 파츠라 이번엔 LED없이 만듭니다.
나중에 색을 따로 칠해 붙여도 될 부분 외에는 접착을 완료 하였습니다.
이제 퍼티를 바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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