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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이번엔 퍼티 작업을 합니다.
프라모델을 만들다 보면 사출형태에 따라 단차라던지 구멍이 생기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퍼티로 메꿔 줄거예요.
이번엔 최근 일본에서 인기있는 퍼티 피니셔즈의 그린 퍼티를 사용합니다.
그전에 먼저 칠을 하고 조립해야 했던 울트라맨의 가슴부분은 미리 건담마커 레드와 블루로 칠하고 유광 마감을 미리 끝내 둔 상태입니다.
적당량을 덜어서 메꿀 부분을 펴 바릅니다.
피니셔즈의 퍼티는 타미야나 다른 퍼티보다 연하면서도 약간 접착력이 있어 잘 붙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건조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펴 발라주지 않으면 바를 때 거칠어 집니다.
그래서 프로용 도구라는 소릴 듣는거구나 싶습니다.
특히나 다리의 라인이 퍼티로 메꾸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움푹해서 많이 발라주었습니다.
타미야제 퍼티는 접시에 짜서 신너를 약간 섞는다던지 해왔었는데,
피니셔즈 퍼티는 그럴 필요가 없이 작업용 스푼으로 떠서 바로 바르면 되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처음엔 이쑤시개를 이용했으나 뒤로가서는 바로 스푼 뒷부분으로 떠서 바르게 되었습니다.
건조가 빠르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내일까지 건조해보겠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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