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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완료/(완) EG 울트라맨 제로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를 만들자 6

by Like A Live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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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용 웨이브 핸디 크리너, 갓핸드 카미야스 #4,6,800 야스리의 오야지 400번

이전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정신차리고 작업합니다.

 

▲ 급하지 않게 천천히

킷 겉면의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천천히 작업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생깁니다.

 

▲ 물을 적셔서 400번 완료

스폰지 타입이라 물사포도 발군인 카미야스

400번으로 표면의 퍼티를 제거해 나갑니다.

 

▲ 다음은 600번의 차례

400번이 끝나면 600번으로 다시 사포질합니다. 그 후 800번으로 마무리.

퍼티가 밀리면서 물과 섞여 흙탕물처럼 되는데 다음에 작업할때는 물을 담은 작은 접시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학습해 나가는 것 이겠죠.

 

▲ 지금은 없어서 못구하는 HIQ PARTS의 라인 스크라이버 CS 0.08mm

각이 안쪽으로 져서 사포가 도달하지 않거나, 너무 세밀한 부분, 퍼티로 메워져버린 선 등은 HIQ PARTS의 라인스크라이버 CS 0.08mm를 이용합니다. 원래는 BMC 타가네가 갖고 싶었지만, 구할 수 없어 좌절하던 와중에 HIQ PARTS에서 대용품을 내놨길래 재빨리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선만 긋는 것 뿐 아니라 윗날로 깎기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사용이 가능해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 초음파아아아!

전부 완료했으면 퍼티물(?)을 제거하기 위해 초음파 세정기에 투하합니다.

안경, 시계용으로 산 제품이라 사이즈가 안맞아 하반신 파츠는 자세를 바꿔 두번 돌렸네요.

 

▲ 이렇게 더러워진 사포를

잘 사용했으면 잘 닦고 관리해야 하겠지요.

사포를 깨끗이 하는 건 간단합니다. 다이소 등지에서 판매하는 멜라민 스폰지에 한두번 지나가게 해주면 됩니다.

 

▲ 대고 한번 그어주면
▲ 짜잔!

처음엔 저도 몰라서 칫솔을 쓴다던지 했었는데 알고나니 참 편합니다.

 

▲ 뽀송 뽀송 잘 말라라

세정이 끝나면 잘 말려주는 것은 인지상정 이겠지요.

간만에 깨끗하게 작업하니 기분도 너무 좋습니다.

 

그럼 건조하고 다음 편에서 뵐게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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