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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완료/(완) EG 울트라맨 제로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를 만들자 1

by Like A Live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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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

반다이가 기존의 '움직이는'프라모델 외에도 '움직이지 않는' 프라모델에도 두각을

보여주는 제품인 엔트리 그레이드 울트라맨 제로를 만들어 볼겁니다.

가동보다는 프로포션을 중요시 하는 밀리터리 매니아들을 노린 것 같기도 한 킷입니다.

 

▲ 봉지는 두봉지. 왼쪽 킷은 하나의 런너를 나눠 놓은 것이라 실제로는 한개 반짜리 런너 입니다.

개봉을 하면 아아.. 파츠가 별로 없구나 하는 느낌부터 다가옵니다.

 

반쪽짜리 런너가 세장 = 한개 반짜리 런너

이걸로 어느정도의 색분할이 된다고?

 

▲ 딱 봐도 좌우가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설명서를 차근차근 읽어보며 어떻게 조립할 것인가를 살펴봅니다.

고정킷이라 그런지 좌우가 상당히 다르게 조형되어 있습니다.

 

공룡이나 동물들 킷으로 유명한 4D 퍼즐 시리즈와도 닮은 조립방식입니다.

 

▲ 앞뒤로 움직일 필요없이 '똑!' 하고 잡아당기면 떨어집니다.

런너는 손으로도 똑 떨어지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손으로 떼어내는 경우 런너에 찌꺼기 째로 떼어져서 킷에 상처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그럴 염려없이 아주 깔끔하게 떨어져 나가더군요.

 

전부 떼어내는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 이대로도 상당히 좋은 프로포션을 보여줍니다.

후다닥 가조립 완료. 완성하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 옆구리 허벅지 발목의 선이 두드러집니다.

천천히 살펴봅니다.

다리, 허벅지, 옆구리, 팔 등의 연결부위의 접합선을 수정해야겠네요.

 

대략적인 예정으로는

 

1. 분해 후 파츠 다듬기

2. 나중에 붙여도 될 부분을 구분하기

3. 퍼티를 이용해 구멍을 메꾸고 접합선 수정

4. 마스킹 후 서페이서

5. 도색

 

이 되겠습니다.

 

그럼 지면 관계상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뵐게요.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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