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라도 더 많은 물건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그 회사를 선전하기 위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카탈로그! 이번에는 각종 도구들로 우리들에게 친숙한 웨이브 사의 카탈로그를 가져왔습니다.
기술의 집약체인 에어브러시, 콤프레서는 제일 먼저 나옵니다.
탱크식 콤프레서도 좋지만 요즘엔 전기 충전형 콤프레서도 많이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기 답게 압력은 탱크식보다 약해서 흩뿌리기 같은 테크닉은 힘들지만, 소음이 적고 필터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웨이브의 HG시리즈 평칼, 둥근칼.
이전 마이크로 치셀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립감과 조이는 부분 그리고 디자인까지 참 좋게 나왔습니다.
마이크로 치셀로 이런 형태로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방금전에도 말한 마이크로 치셀.
보시다시피 몰드라인을 더 세밀하게 파주는 도구 입니다만,
조이는 부분을 꽉 조이지 않으면 빠지는 경향이 있어 잘 조이셔야 합니다.
그래서 심을 다양하게 구입해서 갈아끼기 보다는 그냥 고정형이라고 생각하고 끼울 도구를 찾는 쪽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HG 다이야몬드 야스리는 정말 명작에 가까운 물건입니다.
형태 자체가 점토 모델링을 위한 헤라에 닮아 있는 야스리라니, 형태도 다양해서 각 형태에 따라 못 가는 장소가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 두 세개 정도는 필구예요.
슬라이드 타입은 타미야를 쓸 것이야, 웨이브를 쓸 것이냐에 고민을 불러 일으킵니다만,
둥근 형태의 슬라이드 야스리는 웨이브가 단연 좋습니다. 별로 안 쓸것 같았지만 의외로 쓸 장소가 많더라구요.
에칭 파츠는 정말 쓰기 유용합니다.
많은 브랜드에서 내놓고 있는데, 그 중 웨이브제는 스티커 타입으로 되어서 핀셋으로 떼서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걸로 디테일은 완성. 너무 편하죠. 둥근 타입, 나사타입, 원형 및 버니어까지 있습니다.
유광검정으로 칠한 (혹은 원래 유광 검정인) 파츠에 가루를 바르고 문지르면 완성되는 크롬 맥기 광택!
최근에 안보이길래 단종되었는 줄 알았는데, 제대로 등장해주는 것을 보니 생산 중인가 봅니다.
웨이브의 카탈로그는 상품의 선전을 위한 것으로 당연히 무료 입니다.
가끔 모형을 제작하다가, 특히 개조하다보면 이런 도구 있으면 참 좋을 텐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카달로그를 보시면 그 모형 제작에 대한 힌트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일본의 모형점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점원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카탈로그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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