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하비재팬 HJ 2021년 3월호

월간 하비재팬 3월호. 이번에는 에어브러쉬 특집입니다.

무려 '에어 브러쉬의 교과서'편

에어브러쉬의 교과서 영구보존판 이라고 타이틀을 매겨 놓았습니다.

내용도 한번 볼게요.

에어브러쉬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자잘한 문답이 있습니다.

프로 분들에게는 다 아는 내용이지만 초보부터 중급으로 갈때는 이런 내용조차 파악하기 힘든게 사실이죠.

써보고 써보고 해서 드디어 알게 되는 그 문턱이 초보에게는 참 가혹한게 이 에어브러쉬 인 것 같습니다.

이번 3월호는 그런 점에서 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특집의 좋은 점은 애써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미리 알고 넘어갈 수 있는 기본을 바련해준다는것 이지요.

최근에는 조색이 밀 되있는 색 셋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셋트로 미리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외 거리감을 이용하는 테크닉이라던지, 기초부터 중급까지 갈 수 있는 내용이 주로 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부도도 자세히 나와있어, 어느 부분을 어떻게 조이면 어떤 결과를 내는지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어브러쉬는 붓과 다른 정밀도구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정말 고맙게 느껴집니다.

각 회사별 에어브러쉬도 자신만의 에어브러쉬를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에어브러쉬가 나왔으면 콤프레서가 따라와야지요.

이 부분은 설명만으로 그치고 있어서 약간 아쉽습니다.

에어브러쉬 특집이 끝나면 바로 신작의 작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킷인 RG지옹그네요. 최근에는 완전 샤아 전용색을 입히는 분들도 있던 것 같습니다.

머시넨 크리거는 플라맥스의 아마츠키 모에를 활용한 작례가 나왔네요.

밀리터리 킷의 작례도 일취월장 합니다.

이번 3월호는 약간은 카달로그 같았던 2월호를 뛰어넘는 여러가지 테크닉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특히 이전 부터 밀리터리나 스케일 모형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연령대가 높은 초보 모델러가 늘어난 덕분일까요?

이상 하비재팬 3월호의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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