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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자세히 보니, 오토바이에 탄 파일럿들도 많이 다듬어 줘야할 부분이 많이 보였기에, 여기저기 파내줍니다.
이럴때는 일반적인 아트 나이프보다 곡도가 참 편리한데, 너무 날카로우면 디테일을 뭉개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의 아트 나이프보다 작은 사이즈이고, 올파제 아트 나이프보다 약간 무딘 편입니다.
슥슥 긁어가며 디테일은 살리면서 접합선을 파내기에 좋지요.
그 다음은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병사.
손밑이 막혀 있어서 드릴을 이용해 구멍을 조금씩 파주었습니다.
작은 사이즈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크기를 늘려가며 파내줍니다.
너무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하면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드릴이 깎아낸 형태는 둥근 원형이니, 그 원형과 손 사이의 남은 부분을 아트 나이프나 키사게 등등 도구를 바꿔가며 천천히 깎고 갈고 다듬어줍니다.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뭔가 뿌리기보다는 깎는 작업을 우선으로 진행했습니다.
가끔은 이런 날도 좋지요.
그럼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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