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재팬 2021년 11월호 부록 1/144 메일레스 켄부를 만들자 ①
프라모델 창고...라고 부르고 있는 방의 옷장 한켠에 보관중이던 부록 프라모델.본 킷은 하비재팬 2021년 11월호의 부록으로 동봉되어 있는 것으로 이후 2022년 10월호의 부록으로 1/72 사이즈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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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전체적으로 서페이서를 칠해주었습니다.
밝은 계열 킷이지만, 명암을 주고 싶어서 가이아노츠의 메카서프 헤비를 사용했어요.
마른 후에는 약하게 몇번에 걸쳐 가이아노츠 Ex 플렛 화이트를 도포하였습니다.


칠하는 중에 회색에는 자주 사용하던 시타델의 메카니커스 스탠다드 그레이를 잎혀 주었는데,
상태가 영 좋지 않습니다. 시타델 도료는 뭔가 도료를 밀어내는 느낌으로 칠하는데, 너무 뻑뻑하고 도료가 잘 안칠해집니다. 이럴 때는 수돗물을 몇방울 사용하고, 그래도 안되면 미디움을 사용해서 녹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이 친구는 가망이 없는 것 같아 새로 구입해야 겠습니다.

대략적으로 부분 도색을 마쳤으면 마감을 해줍니다.
마감은 늘 하듯 가이아노츠 Ex 반광으로 도포해주었습니다.

마감재가 마르면 바로 먹선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마감재가 충분히 마르지 않으면, 에나멜 신너로도 표면이 녹아버리는 일이 발생하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충분히 마르고 진행하셔요.
먹선은 다른 분들과 같이 타미야 패널라이너를 사용하곤 하는데, 저는 좀 더 깨끗하게 에나멜 신너로 지워주고, 너무 지워진 부분만 코픽의 0.03으로 새로 그려주곤 합니다.

그렇게 먹선 넣기가 종료하면 다시 마감을 합니다.

기체 주변의 테두리는 건담마케가 제일 편하죠.
세필 붓을 이용해 칠해주었습니다.
자 이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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