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누쟈테루가를 만들자 ②

 

마크로스 누쟈테루가를 만들자 ①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 다음은 데칼이네요.

이번에 클리어를 뿌려서 평탄하게 한 후에 데칼을 붙일까 망설이다가

바로 데칼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반다이의 습식데칼 그것도 구형은 처음 해보는 거라 조금 신이 났었습니다...만.

 

이거 데칼 자체가 굉장히 두껍고 데칼에 풀이 너무 많이 칠해져 있어서 면봉으로 굴릴때,

면봉의 실이 데칼에 붙어버립니다. 아아..

 

그래서 평면에는 그대로 붙이고 곡면에는 마크 세터를 붙여서 꾹 꾹 늘려주었습니다.

반다이 구형 습식 데칼에 익숙해지면, 타미야나 모델카스텐 데칼을 붙일때 다 찢어먹겠군요..

 

▲ 우여곡절 끝에 완료

어찌됬건 우여곡절 끝에 데칼을 전부 붙였습니다.

뭐 데칼이 두드러져 보이는건 옛날 킷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

이제 두가지 선택지에서 갈등하기 시작합니다.

 

워싱을 넣을 것인가, 아니면 바로 마감재를 올려버릴 것인가.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