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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완료/(완) 1/144 건담 리바이벌

1/144 메카 콜렉션 건담 리바이벌을 만들자 ①

by Like A Live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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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 리바이벌

며칠 전 발매 된 건담 리바이벌.

RG의 재판에 이은 재판의 인기에 조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힘들지 않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아시다시피 옛날에 발매된 건담을 요즘의 기술을 접목하여 디자인은 그대로 두고 조립의 편의성과 색분할을 살린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 깨알같은 문구

어릴때 우리를 좌절하게 했던 문구도 바뀌어서 복각이 되어 있어요.

"이 킷에는 아무로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만, 45년간의 기술과 진화의 증거가 확실히 들어 있습니다."

기술과 진화는 몇 분의 몇 사이즈 일까.

 

런너는 4장으로 슬쩍 보는 것 만으로 색분할이 잘 이루어 져 있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진화의 증거 포인트

메뉴얼 하단에는 진화의 포인트가 적혀 있습니다.

이것이었군요.

 

▲ 우리를 골탕먹였던 어깨 관절

 

▲ 경이로웠던 V자 분할

 

▲ 귀여운 얼굴

 

▲ 가조 완!

 

 

조립은 금새 끝나게 됩니다.

특별히 색을 칠하지 않아도 좋을 퀄리티 입니다.

물론 접합선 수정의 포인트는 몇군데 존재하여,

 

▲ 종아리 뒷부분

 

▲ 허리의 모서리

 

▲ 머리와 어깨

 

▲ 그리고 주먹

전체적으로 약간의 부분 도색과 나중에 끼워넣기 가공을 하면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프라모델 과목의 중간고사' 같은 느낌입니다.

여태까지 나름대로 단련한 테크닉들을 쏟아부을 수록 보다 더 깔끔하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구조!

 

▲ 이렇게 분할

그래서 시작하였습니다.

가슴 부분의 노랑과 빨강이 이어지는 부분을 톱으로 이렇게 3분할하면 도색 후 붙일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중간의 빨간 부품의 돌기를 제거해주고, 노란 부분의 V를 V에 맞춰 파내주면 됩니다.

 

▲ 자잔

색은 야스히코 요시카즈님의 색상을 매우 좋아하기에 빨강은 버건디로, 파랑은 녹색에 가깝게 칠했습니다.

 

▲ 데칼도 맘대로

하세가와의 강아지 데칼, 그리고 반다이 02데칼을 사용하여 가슴 부분을 장식했습니다.

역시 하세가와의 데칼을 물에 불리는 시간은 길지만, 우수한 접착력 덕분에 한번에 착! 붙어주는 반면,

반다이 데칼을 완전히 마를 때까지 붙어주지 않아 사람을 고생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크 세터와 소프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으악!

그런데...

신나게 잘 붙이고 나서 마감재를 뿌리고 마르기 전에 만져버려서 도막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한번에 끝날 포스팅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아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필요한데...

일단 굴곡이 생긴 면을 800이상의 사포로 조심스레 갈아서 평면에 가깝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1. 다른 부분을 마스킹 하고 같은 색을 뿌려 마무리 한다.

2. 데칼을 붙여 메꾼다.

가 되겠습니다.

 

▲ 일단은 평면으로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실수해서 일단 갈아주는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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