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디오를 만들자 ⑤

 

HGUC 디오를 만들자 ④

지난번에 이어서...

 

최근에 갑작스레 바빠져서 프라모델을 못 만졌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이부분을 저렇게 해보고 싶다 저렇게 해보고 싶다 상상만 계속 맴돌아 버리게 됩니다.

 

▲ 이 메뉴얼을 복사하는 겁니다.

그럴땐 메뉴얼을 복사해두고 그위에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그 위에 그려버립니다.

 

▲ '수박맛바 어택을 미리 캐치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 라며 제멋대로의 설정을 넣기도 하고

▲ 목성의 그이는 나르시스트.

잘못그은 선을 고치기 위해 퍼티를 쓸 필요도 없습니다.

지우개로 슥슥. 상상력 놀이에는 이것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 라인 긋기에 욕심이 생겨서 기존에 쓰던 하이큐 파츠의 V형 라인 스크라이버외에도

ㄷ형이 한 종류 갖고 싶어서 펀택의 라이너를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도착할 때까지는 상상으로 즐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