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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1/35 샌드랜드 국왕국 전차대 104호차

1/35 샌드랜드 국왕군 전차대 104호를 만들자 ⑥

by Like A Live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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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샌드랜드 국왕군 전차대 104호를 만들자 ⑤

2024.04.20 - [제작중/1/35 샌드랜드 국왕국 전차대 104호차] - 1/35 샌드랜드 국왕군 전차대 104호를 만들자 ④ 1/35 샌드랜드 국왕군 전차대 104호를 만들자 ④1/35 샌드랜드 국왕군 전차대 104호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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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형과 신형

이전 포스팅에도 말씀드렸지만 보다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새 것을 사왔습니다.

왼쪽이 구형 오른쪽이 신형 에버랜드 선셋입니다.

 

▲ 덩어리가...

한눈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은 물론 도료의 원래 색상도 탁하게 변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사용하다가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새 제품을 개봉했을 때도 비슷하게 도료가 덩어리져 있는 것이 발견되는 일이 있으니 망설이지 마시고 (어떻게 살려보려고 하지마시고..) 바로 교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내부는 재밋게 완성

내부는 재밋게 완성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파츠나 스위치를 칠하는 작업은 언제나 즐거워요.

 

▲ 03

원래는 없는 데칼을 붙이거나 했는데, 이번에는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이 자주 쓰시는 3이라는 숫자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 무천도사의 집 냉장고의 모델명은 펭귄3호

 

▲ 외장은 끼우는 방식

 

▲ 다시 등장 접합선 친구

 

외장은 3개의 파츠를 끼우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구조 때문에  본체를 살짝 가로지르는 이상한 접합선이 생기게 되므로,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 위에서 끼우는 방식으로

위에서 덮어 끼울 수 있게 걸쇠 아랫 부분을 따버렸습니다.

이로써 분할 된 파츠를 붙이고 접합선을 정리해도 언제든 내부를 열 수 있게 됩니다. 굿!

 

▲ 그 외 자잘한 디테일을 만들거나 했습니다.

 

 

▲ 대망의 복제 타임

그리고 지난 포스팅에 말씀드린, 삽의 복제를 시작했습니다.

오유마루는 이상하게 구할 수가 없어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짭제품 오유프라 를 사용하였습니다.

 

▲ 사용법은 간단.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80도 이상의 온수에 3분정도 녹이고 말랑해지면 사용~입니답만, 생각보다 굳는 속도가 빠르기에 10초 내에 형태를 잡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게다가 열을 이용하면 되는 제품이니 실은 열풍기를 몇초간 쐬어 주는 것으로 이 작업은 대체가 가능합니다.

 

▲ 덮고

 

▲ 잘라서..

 

▲ UV레진은...실패

 

틀을 만들어서 잘라서 내부의 프라를 꺼내고 그 안을 UV레진으로 채워서 굳힌다....라는 작전을 세웠으나,

삽 자체가 아주 작고 가늘어서 도통 형태가 잡히질 않습니다.

게다가 원본을 형틀에서 제거할 때, 오유프라도 같이 늘어나서 형틀이 틀어져 내용물이 좋지 않게 된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 순접도 실패

그럼 레진이 아닌 순접으로 굳히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순접으로도 시도해보았습니다만...

순접이 의외로 오유마루에 스며들어서 수축까지 해버리기에 제작물이 아주 얇은 비닐이 되어 있었습니다.

 

▲ 할수없다...

마지막 방법은 사용하게 되는 한쪽 면만 찍어내서 UV레진으로 복제하는 방법..

나머지 면은 깎아내면 되겠지요.

 

▲ 레진 굳히기

설명서에는 60초 굳히면 된다! 고 하지만 100초는 굳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 실패에 실패에 결국 양호한 성공

이게 굉장히 요령이 필요합니다.

물론 파츠 자체가 굉장히 작은 1/35의 삽이기에 그런 문제도 있었지만.

여전히 오유마루보다는 실리콘을 이용해서 형을 뜨는 분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 잘 정리하여 이렇게

비교적 형태가 큰 건프라 부품을 클리어 부품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던지, 하는 작업에 있어서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밀리터리는...아무래도 실리콘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 포탑에 이어서...

다 포탑에도 무늬 및 용접선을 만들어 넣었으니 이제 본체에도 넣을 시간입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 재료를 사용했보았지만, 미스터 시멘트S와 크레오스의 하드 드라이 브러시의 조합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바르고

 

▲ 한번 더 바르고

 

▲ 콕콕!

방법은 시멘트를 프라스틱의 표면에 듬뿍 바르고, 접착제가 프라에 스며드는 것을 확인한 후 한번 더 바르고 드라이 브러시로 빠르게 콕콕 찍어서 만들면 됩니다. 접착제를 두번 바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 너무 튀면 사포질

보풀이 많이 일어나서 어색해진 부분은 살짝 스펀지 사포를 이용해 갈아 줍니다.

이때 너무 갈아주지 않으셔도 되는게, 서페이서를 뿌리게 되면 이 표면이 신너에 살짝 녹아 정리되기에 되려 약간은 과한 쪽이 좋아요.

 

▲ 잡티

만들다 보면, 브러시에 프라스틱 조각이 뭉치게 되는데 그 뭉쳐진 프라스틱 조각이 프라킷 표면에 도로 크게 달라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아트 나이프를 이용하여 살짝 떼어주시면 됩니다.

 

▲ 용접선에도 요령이

용접선을 만들어 넣는데도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에폭시 퍼티를 이용해 가는 선을 만들어주고 원하는 부분에 꾹꾹 눌러 접착시킵니다.

이때 선은 되려 좀 넉넉하게 붙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누르고 깎고 반복

그 위를 아트 나이프로 꼭꼭 눌러 모양을 만들어주고, 테두리를 깎아 축소하고 다시 눌러 모양을 만들어 주는 것을 원하는 형태가 나올 때 까지 반복해 주면 됩니다.

 

▲ 삽도 붙여주었습니다.

 

아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ㅎㅎㅎㅎㅎ

 

자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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